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Lure Lecture
자료실

ㆍ작성자	스파이더(엄우용)
ㆍ작성일	2009-09-04 07:05

ㆍ추천: 0 ㆍ조회: 2165

배스테크닉
9월~10월 배스낚시테크닉

9월 하순이 되면 수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여 배스에게 있어서는 봄처럼 지내기 좋은 계절이 된다.
이 시기의 배스는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하여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양의 베이트피시를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가을의 왕성한 포식의 시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단 10월에 들어가면서 장소에 따라서는 턴오버가 시작되는 호수도 있으므로 이를 잘 판단하는 눈도 필요하게 된다. 호수가 고수온기를 지나 저기압이나 태풍의 영향으로 서서히 수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수온은 한번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여름패턴을 연장시켜 놓은 상황이 지속된다.
단 9월하순이 되면 수온저하가 현전히 나타나고 그때까지의 배스의 피딩 타임이 서서히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는 점도 이시기의 커다란 특징이다.

미노우와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한 플러그 낚시에 대해 알아보자.

베이트피시를 왕성하게 먹는 이 시기는 웜과 같이 천천히 움직이는 액션보다도 플러그와 같이 빠른 움직임으로 옆 방향으로 움직이는 루어에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 선택할 플러그는 공략하는 수심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랭크베이트를 바닥을 치는 것보다 중층을 헤엄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경우가 있음을 기억하자.

밑걸림을 회피하는 방법
밑걸림을 회피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루어의 무게를 느껴도 곧 바로 훅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서서히 릴을 감아 보도록 한다.
만일 밑걸림이면 배스의 움직임이 전달되어 오지 않으므로 바로 알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바늘이 깊게 파고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밑걸림이 쉽게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서히 감아들이는 것도 밑걸림을 극복하는 좋은방법이다. 루어가 제대로 움직여주는 최저의 속도로 감아들이면 배스도 잘 낚이고 밑걸림도 쉽게 빠질 수 있다.

플러그를 보조해주는 채비는 노싱커
초가을은 플러그가 효과적인 시즌이지만 만약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채비도 알아보자.
최근에는 처음부터 다운샷 리그를 캐스팅하는 낚시인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하면 아무리 시긴이 흘러도 플러그를 사용하는 낚시를 배울수 없으므로
이 시즌에는 가능한 한 끈질기게 플러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플러그를 보조하는 리그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노싱커는 가로의 움직임.
러버지그는 세로의 움직임을 의식한다. 각각 배스의 활성도가 낮을때 시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