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후 호수는 수온이 상승 경향이 전혀 없는 가운데 최저 수온까지 내려가 철저히 한기로 돌입한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도 연안에서 배스를 낚기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배스의 활성도가 매우 떨어져서 배서 역시 매우 느린 액션을 취해야 하는 시기일 뿐이다. 따라서 배스의 입질을 유도해내고 또 그 입질을 캐치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력한 만큼 반드시 보답은 온다. 배스를 건지게 되었다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낚았다는 기쁨을 느낄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어느 시즌보다 필요하다.
포인트 겨울배스를 찾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온이다. 조금이라도 수온이 높은 곳을 찾아냈다면 배스를 찾아낸 것과 다름없다. 그 다음으로 주요한 것은 바닥이다. 그리고 바닥에 대한 힌트는 의외로 육지에 있다.
포인트가 정해졌다면 수없이 캐스팅하라. 자신이 찾아낸 장소와 낚시를 하는 그 시간대가 배스의 시즈널행동 패텬과 일치하고 있으면 의외로 빠른 입질을 경험할 수 도 있다. 하지만 한 장소를 최소한 30분 이상 인내심을 갖고 공략해야만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따라서 포인트를 발견하면 그곳에 배스가 있다고 믿고 끊임없이 공략해야한다. 그정도의 각오가 없으면 겨울 배스는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 배스의 존재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루어에 반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도 각오해야 한다. 또 루어를 얼마나 많은 횟수를 느리게 배스의 눈 앞에 통과시키느냐에 따라 추운 겨울에 한 마리의 배스를 만나느냐 못만나느냐가 달려있다.
겨울에는 극도로 저조한 활성도의 배스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소트 바이트(약한 입질)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노싱커 리그는 반드시 바늘을 노출시켜야 한다. 웜으로부터 훅을 노출시키는 것은 먹는 양이 적은 시기에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입질을 판단해 내지 못하면 모든것 수포로 돌아간다. 일년중에 최고로 활성도가 떨어지는 이 시기의 배스는 루어에 반응하는 정도가 매우 미약할 뿐 아니라 스크라이크 존도 좁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는 툭툭한다거나 스윽 끄는 듯한 입질은 전혀 느낄수 없다. 리트리브 도중이나 약션ㅇ르 취할 때 묵직한 느낌이나 무언가 장애물에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배스의 입질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입질을 분별해 내는 판단력이 요구된다.
3월 배스낚시테크닉
3월하순에서 4월 하순, 배스들은 서서히 산란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겨울철 안정된 수온을 보이던 깊은 수심대에서 수온이 완전히 오르지 연안 지역으로 이동해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 수온이 완전히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배스의 활성도는 높지 않다. 이시기에는 서스펜드 미노우를 사용하여 루어를 적극적으로 쫓아오지 않는 배스를 리액션 바이트로 유도해 낚아 낼수 있다.
배스의 행동은? 배스가 봄 패턴에 들어섰는지 판단하는 것은 수온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기준은 그 필드의 최저 수온에서 약 5℃정도 오르면 배스는 산란을 위해 쉘로우를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봄 패턴에 들어섰다고 판단해도 좋을 것이다. 때 프리 스폰이라고 불리우는 시기에 돌입한다. 이런 판단을 자신이 내리기 위해서는 자주 찾는 호수의 최저 수온 정도는 확실히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소온은 배스에게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배스들이 산란을 의식하며 쉘로우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활발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이 시기이다. 그래서 호수에 따라 봄패턴에 들어가는 시기도 달라지게 된다. 이것을 알수 있는 것은 수온이다. 그 호수의 최저 수온에서약 5℃정도 오르게 되면 배스는 쉘로우에 올라오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아직 배스의 움직임은 빠르지 않으므로 서스펜드 미노우를 사용하여 배스에게 긴 시간 보여 줄 필요가 있다. 빠른 움직임에 반응은 보이지만 움직임이 둔한 배스를 트위칭과 스테이로 리액션 바이트 유도하는 것이다. 이 기시는 배스가 월동하던 깊은 수심에 근접해 있는 쉘로우 지역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 3월 하순경부터 배스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 수온이 안정된 지역에 머문다. 산란에 적당한 장소는 바닥이 모래나 자갈 등이 있는 쉘로우가 기본으로 받가이 바위지역으로 형성된 지류권을 발견하면 확실하다. 그리고 같은 지류권이라도 월동 장소에서 가까운 방향으로 들어온 지류권을 생각해 보자. 이시기에 배스가 머물고 있는 장소는 쉘로우이지만 그냥 얕다고 아무곳에나 있는 것은 아니다. 배스는 산란을 위해 서서히 쉘로우 지역으로 이동하지만 3월 하순에는 브레이크라인 가까운 곳에 있는 쉘로우지역에 머물게 된다. 전체적으로 쉘로우 지역이 아닌 브레이크 라인과 같이 급격한 수심차이를 나태내는 장소를 노린다. 또한 이 장소에 바위나 수초등의 장애물이 있으면 배스가 있을 확륙이 더욱 높아진다. 수심은 2~3m의 장소이다.
포인트를 찾는다. 자주 다닌 호수라면 브레이크 라인이나 스트럭처의 위치는 알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호수를 갈경우에는 수중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으면 배스를낚을 수 없다. 먼저 처음에는 호수지도로 커다란 지형을 파악한 후에 캐스팅 해보자. 루어에 걸려나온 수초도 중요한 정보가 된다. 만약 녹색의 수초를 발견한다면 그 주변에서 서스펜드 미노우를 캐스팅해 보자. 녹색 수초가 있는 주변은 산소도 풍부하고 수온 또한 주변보다 높아서 이 시기의 배스에게는 최고의 안식처가 된다.
루어선택 서스펜드 미노우에는 여러 가지 타입의 루어가 있다 그러나 루어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크기와 잠수 수심이다. 한가지더 중요한 것은 수중에서 서스펜트 미노우를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슬로우 플로팅 루어라면 더욱 좋다. 서스펜드 미노우를 이용한 낚시는 수중에서 배스에게 긴 시간 루어를 보여주는 것을 노리라는 것으로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노리는 장소도 그냥 쉘로우로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브레이크라인 등과 같이 스트럭처가 발달한 곳을 공략할 것.
기본액션 2가지 배스낚시는 루어의 액션의 좋고 나쁨에 따라 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서스펜드 미노우의 경우에는 트위칭과 스테이 두가지 액션을 마스터하면 충분하다. 액션의 사용구분은 배스의 움직임에 따르는 것이 기본이다. 먼저 빠른 액션으로 배스의 활성도를 체크한다.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느린 액션으로 바꾸어본다. 배스의 활성도는 수온등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수온이 낮으면 배스는 활발히 움직이지 않으므로 루어를 따라 오지않는다. 따라서 배스에게 입질할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루어를 멈추어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입질이 없을 때 극복법-스트럭처를 정확하게 공략 지금까지 설명한 것 처럼해도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웜을 이용한 작전으로 바꾸어본다. 서스펜드 미노우에 반응이 없을경우에는 그 날의 배스는 아직 겨울 패턴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렇다면 웜을 사용하여 느린 액션을 주면 된다. 이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먼저 스플릿 샷리그로 넓게 탐색하여 핀 스포트를 찾아내어 언더 샷 리그로 그 핀 스포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다
4월~5월
4월하순에서 5월 하순 사이는 프리스폰 시기가 된다고 하지만 각 호수의 스폰 시기는 다르다. 같은 호수에서도 산란전. 중. 후 각 단계의 배스가 섞여있는 것이 이 시기이다. 따뜻한 지역은 이미 산란이 끝난 곳도 있다. 이 시기의 배스는 산란장소라고 할 수 있는 스폰베드를 만들때까지 쉘로우 지역의 바로 앞에서 스포닝 타이밍을 기다린다. 따라서 배스의 의식은 쉘로우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루어의 선택 먼저 쉘로우에 있는 배스를 자연스러운 움직음으로 공략하기 위한 소프트 저크 베이트 낚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프트 저크 베이트란 노 싱커로 많이 사용되는 스틱 베이트를 말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저킹과 트위칭이라는 액션을 사용한다. 이 낚시 방법은 웜의 움직임이 생명으로 액션을 설명하기 전에 웜 자체의 성질과 선택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 민첩한 움직음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지그 헤드를 사용한다. 지그헤드는 호수의 상태에 맞춰 라운드 타입과 오픈 셋 타입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리 액션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소프트 저크 베이트 낚시에서는 웜의 액션이 생명이다. 낚이든 낚이지 않든 전부 웜의 움직임에 좌우된다. 사용되는 웜의 소재, 형태, 무게 등을 이해하여 웜의 특징을 100%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은 정확히 좌우로 움직이는 다트액션이다. 캐스팅 하기전에 자신이 사용할 웜이 어떤 로드 액션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오는 지 잘 기억해 두도록 하자. 그냥 액션을 주기 보다는 보다 효과적인 액션을 주는 것이 배스와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길이다.
조과를 바꾸는 테크닉 배스낚시에서 효과적인 액션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 전에 기본적인 것들을 재확인 한다면 보다 많은 배스를 말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포인트의 접근 방법도 갑자기 연안에 서서 먼거리를 캐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발 밑에서부터 캐스팅을 한다. 배스는 연안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웜에 바늘이 제대로 세팅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기본을 생각하면서 배스낚시를 즐기기 바란다
6월~7월 배스낚시테크닉
장마가 시작되는 6월하순에서 7월 하순은 봄부터 오르기 시작한 수온이 안정되는 시기이다. 수온은 대략 20~25도 정도. 이것은 배스에게 제일 알맞은 수온이다. 배스도 베이트 피시를 쫓아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조심해야 할 것은 비이지만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따뜻한 비라면 배스의 활성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탑워터의 계절 탑 워터라고 하면 펜슬베이트와 포퍼등의 플러그를 이용한 낚시가 떠오르지만 이 번에 소개할 것은 버즈 베이트와 버징그럽 액션이다. 이것은 플러그와 달리 간단히 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캐스팅하여 그냥 감아들이는 것이 기본이지만, 포인트는 수면에서의 소리와 물결이다. 배스가 쉘로우를 의식하고 있고 먹이를 먹는 시간 또한 길어지므로 한 낮에도 탑 워터에 반응하는 것이 이 시기다. 한번도 탑 워터로 배스를 낚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낚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기이다.
먼저연안과 평행하게 캐스팅 탑 워터 낚시라고 해서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낚시와 마찬가지로 먼저 포인트에 진입해서 연안과 평행하게 캐스팅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중에서도 수몰된 나무와 같이 수직으로 된 스트럭처가 있는 쉘로우 지역을 노린다면 효과적으로 배스를 낚을 수 있다. 또한 챔질을 할 때는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챔질을 해야한다. 탑워터 낚시는 입질 순간이 보이는 즐거움이 있지만 그만큼 당황해서 챔질을 서두르는일이 많다. 수면의 루어가 사라지면 낮추고 챔질하도록 하자.
이것이 가장 중요한 테크닉 캐스팅과 리트리브만으로 낚이지 않을 때에는 아래의 일러스트처럼 약간의 변화를 주자. 그 중에서도 가장 유호한 것은 첫번째 루어를 스트럭처에 충돌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버징그럽을 사용할 때 입질이 약할 경우에는 바늘끝을 웜에서 조금 노출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라인은 나이론사보다 카본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빙버즈를 사용할 때와 같이 루어를 멈추어 주는 경우가 많을 때에는 나이론 사를 사용하지만 노싱커를 사용할 때는 카본사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7월~8월 배스낚시테크닉
장마도 지나가고 햇살도 뜨거워지는 이 시기에 배스는 활성도가 뚝 떨어진다. 수온이 상승하는 ㄷ거셍 따라 수중의 산소량이 저하되면서 배스도 움직이지 않게된다. 사람들과 같이 더우면 배스들도 움직이고 쉽지 않을 것이다. 다시말해 이 시기는 수온이 조금이라도 낮은 장소를 찾는 것이 기본이다. 새물이 유입되는 곳이나 그늘질 곳, 곶부리의 끝과 같이 물의 흐름이 좋은 곳에 배스가 있다고 생각하자.
탑워터 루어 로테이션이 기본 탑워터는 루어 로테이션이 생명이다. 한 가지 루어로 낚이지 않는다면 즉시 루어를 교환하여 몇번이고 도전해보자.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사용방법은 자신이 맞추어보자. 한개의 루어로 다섯번 정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도 입질이 없다면 루어의 액션을 바꾸는 것이 좋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 포퍼를 사용할 경우 큰 소리를 내지 않는 것도 한가지 비결이다.
아침과 저녁으로먹이를 먹는 시간이 한정되는 이 시기에는 어떤 식으로 포인트를 찾을 것이가가 숙제가 된다. 먼저 노려볼것은 수심 3m이내의 평평한 바닥을 찾는다. 이곳에서 브레이크 라인이 있는 곳을 찾는다. 만약 기둥과 같은 스트럭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아야 한다.
노싱커 폴링 탑워터에도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노 싱커로 폴링시켜보자. 노싱커 중에서도 폴링중심의 낚시에 대하여 알아보자. 수면을 의식하고 있는 배스를 노리는 방법으로는 웜을 교환하는 것으로 폴링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노싱커의 경우에는 웜의 자체 무게만이 아닌 형태에 따라서도 폴링 속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웜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8월~9월 배스낚시테크닉
호수가 고수온기를 지나 저기압이나 태풍의 영향으로 서서히 수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이즈음이다. 그러나 수온은 한번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여름패턴을 커다랗게 연장시켜 놓은 상황이 지속된다. 단 9월하순이 되면 수온저하가 현저히 나타나고 그때까지의 배스의 피팅 타임이 서서히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는 점도 이 시기의 커다란 특징이다.
루어선택 이시기의 전략은 수초속에 숨어있는 배스를 끌어내는 방법이다. 수초 속이아니고 수초위 부분을 리드미컬하게 저킹해가면서 공략하는 방법인데 공략하는 수초는 쉐로우지형이지만 브레이크 라인등의 다른 좋은 요소가 한개라도 있다면 물론 최고의 여건이 된다. 또한 배스의 활성도가 그리 높지않은 시기이므로 뤄 로테이션이 대단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 크기, 컬러, 모양등 루어를 바꿔가면서 신속하게 수초지역을 체크해 나가자. 거기에다 웜의 단단하기에 따라 웜의 액션도 틀려지므로 상황에 맞는 웜과 액션을 빨리 찾아내는 것이 키 포인트가 된다.
수초위를 스위밍 웜을 저킹할 때는 단순히 로드를 젓는 것이 아니다. 웜 본래의 움직임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캐스팅 전에 발 밑의 물에서 웜을 움직여보는 것을 잊지 않도록하자. 움직음을 이해한후에 는 저킹의 패턴을 마스터해 가자. 입질이 없을때 후속 루어는 다운샷 리그이지만 저킹으로 공략하는 것과 동일하게 수초바로 위를 스위밍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효율적인 수초지대에 텍사스리그 그 다음 후속 루어는 수초구멍이나 수초엣지를 노린 텍사스 리그이다. 이것은 배스가 수초속에 숨어드는 한여름의 대낮에 유효한 테크닉이지만 아직 늦더위가 심한 이시기에서도 충분히 비장의 채비가 된다. 이 핀 스포트 공략법은 일단 포인트에 루어를 넣으면 끈기있게 액션을 거듭하는 것이 요령이다. 한낮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수초에 집요한 캐스팅을 하면 반드시 배스는 입질을 해 줄것이다.
9월~10월 배스낚시테크닉
9월 하순이 되면 수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여 배스에게 있어서는 봄처럼 지내기 좋은 계절이 된다. 이 시기의 배스는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하여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양의 베이트피시를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가을의 왕성한 포식의 시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단 10월에 들어가면서 장소에 따라서는 턴오버가 시작되는 호수도 있으므로 이를 잘 판단하는 눈도 필요하게 된다. 호수가 고수온기를 지나 저기압이나 태풍의 영향으로 서서히 수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수온은 한번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여름패턴을 연장시켜 놓은 상황이 지속된다. 단 9월하순이 되면 수온저하가 현전히 나타나고 그때까지의 배스의 피딩 타임이 서서히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는 점도 이시기의 커다란 특징이다.
미노우와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한 플러그 낚시에 대해 알아보자. 베이트피시를 왕성하게 먹는 이 시기는 웜과 같이 천천히 움직이는 액션보다도 플러그와 같이 빠른 움직임으로 옆 방향으로 움직이는 루어에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 선택할 플러그는 공략하는 수심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랭크베이트를 바닥을 치는 것보다 중층을 헤엄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경우가 있음을 기억하자.
밑걸림을 회피하는 방법 밑걸림을 회피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루어의 무게를 느껴도 곧 바로 훅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서서히 릴을 감아 보도록 한다. 만일 밑걸림이면 배스의 움직임이 전달되어 오지 않으므로 바로 알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바늘이 깊게 파고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밑걸림이 쉽게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서히 감아들이는 것도 밑걸림을 극복하는 좋은방법이다. 루어가 제대로 움직여주는 최저의 속도로 감아들이면 배스도 잘 낚이고 밑걸림도 쉽게 빠질 수 있다.
플러그를 보조해주는 채비는 노싱커 초가을은 플러그가 효과적인 시즌이지만 만약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채비도 알아보자. 최근에는 처음부터 다운샷 리그를 캐스팅하는 낚시인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하면 아무리 시긴이 흘러도 플러그를 사용하는 낚시를 배울수 없으므로 이 시즌에는 가능한 한 끈질기게 플러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플러그를 보조하는 리그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노싱ㅁ커는 가로의 움직임. 러버지그는 세로의 움직임을 의식한다. 각각 배스의 활성도가 낮을때 시도해 보자.
10월~11월배스낚시테크닉
10월 하순부터 11월 하순에 걸친 시기에는 각 필드에서 턴오버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찬바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온이 18도 전후가 되면 턴오보가 시직된다. 턴오버가 시작되는 시기는 각각의 필드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시작되면 극단적으로 배스의 활성도가 떨어지므로 이 기간중에는 겨울에 이어 배스낚시기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된다.
살아있는 수초를 찾는다. 이시기의 루어는 봄에 쓰던 스피터베이트이다. 단 배스의 활성도가 낮으므로 작은 사이즈를 선택한다. 슬로우롤링이 기본이 되므로 블레이드는 탠덤 콜로라도 또는 인디아나가 좋다. 탠덤 블레이드는 물의 저항이 적어도 회전을 하므로 슬로우 롤링에는 빼놓을 수 없는 루어이다. 또한 물이 나빠지는 이시기, 배스는 장애물에 바싹 붙는다. 이러한 배스를 공략하는데는 역시 장애물 옆을 루어가 바싹 붙도록 공략하며 루어를 천천히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지그헤드의 액션 지그헤드도 스피너베이트와 마찬가지로 중량을 구분해서 공략하고자 하는 수심층을 변경시켜줄 수가 있다. 행오프를 이용한 리액션 바이트가 효과적이지만 밑걸림이 너무나도 심할 경우에는 지그헤드의 중량을 가볍게 해주는 것에 의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액션은 배스가 입질ㅇ르 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액션은 슬로우 템포가 된다.
마지막 탈출구는 다운샷 리그 턴오버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배스의 활성도는 현저하게 낮다.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로 후혹 채비에 대해 알아보자. 결정타는 다운 샷 리그의 노액션. 이방법의 경우 무거운 싱커를 사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렇게 하면 공략하는 장소로부터 리그가 멀어지기 어려우며 입질도 감지하기 쉽다. 참고로 이 방법은 스피터베이트나 지그헤드로 핀 스포트를 찾아낸 뒤 사용하도록 할것. 핀 포인트를 직접 공략해야만이 그 진가가 살아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11월~12월 배스낚시테크닉
11월 하순이 되면 턴오버도 일단락되어 필드에는 겨울의 느낌이 떠돌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배스의 활성도도 문제가 되지만 배스의 위치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렵다 따라서 연안에서 바닥을 탐색하는 것 부터 시작해 배스를 잡아 내기까지의 과정에서 그어느 시기보다 스푼이나 지그가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필드에 겨울이 다가오면 배스의 활성은 현저하게 낮아진다. 그러나 배스는 아직도 베이트피시를 먹으므로 공략하는 장소만 틀리지 않으면 틀림없이 낚을 수 있다. 물이 흐르거나 수온이 내려가는 등 조건이 가혹해질수록 배스는 장애물에 바싹 붙는 경향이 있다.
본래 이 시기의 배스낚시는 보트에서 수직 지깅이 기본이다. 이른바 버티컬 지깅이라는 것인데 연안에서는 이러한 수직의 움직임은 당연히 어렵다. 따러서 비교적 가벼운 러버 스커티드 지그를 사용하여 이동거리를 짧게 한 수직의 액션을 연출하는 것을 알아보자. 이시기는 활성이 저하된 배스를 수직의 움직임으로 리액션바이트 시키는 것이 기본이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루어보다 어느정도 중량이 있는 러버 스커티드 지그로 수직으로 유인하는 움직임이 유효하게 된다.
스푼은 리액션바이트로 배스를 히트시키는데 상당히 적합한 루어이다. 흐느적거리며 액션이 중요하므로 중량은 가벼운것이 좋다. 1/8oz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된다. 원래 이 시기에 메탈지그는 빼놓을 수 없는 루어지만 연안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스푼은 메탈지그를 대신하여 연안에서의 리액션바이트 루어로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 계절의 낚시에서 중요한 것은 짧은 입질에 대한 대책이다. 배스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명확한 입질을 판별해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루어 액션중에 무언가의 느낌이 있으면 바로 챔질을 하는 것이 최고, 이렇게 하면 놓치는 경우가 줄 뿐만 아니라 바늘을 삼키는 경우도 없어진다. 또 한가지 낚싯대를 항상 가볍게 쥐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집중력을 높게 유지하고 루어로부터 전달되는 수중의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면 언제 어느 때든 배스는 틀림없이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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