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합사란...
PE합사는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만들어진 라인을 말합니다.
PE합사의 한가닥의 굵기를 데니아라 하고 여러가닥의 데니아를 짜서 만들어지고 있고 통상적으로 4가닥, 6가닥,8가닥으로 만들어지고 다짜여진 줄은 염색을 해서 여러가지의 색상으로 만들어 집니다.
염색을 하고난 다음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2차고 가공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염료가 묻어나지 않게 코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PE합사 특유의 거친 표면을 줄이고 강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티타늄코팅을 하는 경우나 라인의 꼬임을 줄이기 위해 풀을 먹인것처럼 약간 뻣뻣하게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PE합사는 같은 굵기의 줄로 강도면으로는 최강이라 할수가 있고 이 폴리에틸렌이란 소재로 방탄복이 만들어 집니다.
 

[ PE라인 종류 ]

 
물속에서 숨어있는 물고기와 루어인이 통할수 있는 것이 바로 낚시줄 덕분입니다.
현재는 너무도 좋은 라인들이 쓰이고 있죠. 위와 같이 세가지의 장단점을 비교해 쓰임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노필라멘트는 값이 제일 싸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라인입니다.
이에 비해 플로로카본과 PE라인은 각각 2배~4배정도의 가격차를 보여 대중적이라기 보다는 쉽게 구입이 망설여지는 라인이라 볼수 있습니다.
 
루어낚시에서는 낚시줄을 평가할때 감도를 많이 따집니다. 입질의 느낌이나 바닥들의 물체를 긁는
느낌들의 전달을 통해 루어의 상태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 소재 중에 감도는 PE라인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플로로카본 가장 마지막이 모노필라멘트라인입니다.
감도를 결정하는 요소는 그 줄이 얼마나 능어나는가 하는 연신율에 의해 좌우 됩니다.
PE라인의 경우 잘 안늘어나는 반면 모노필라멘트는 랜딩중에도 늘어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큰차이를 보입니다. 또하나 따지는 기준은 비중입니다.
비중이 높다는 것은 물속에 빨리 가라앉는 것을 의미합니다. PE라인의 경우 아예 가라앉지 않을 만큼 비중이 낮습니다.
 
반면에 플로로카본과 모노필라멘트는 가라앉는 성질이 있는데 플로로카본 쪽이 더 빠른편입니다.
플로로카본의 빠른 침강속도는 채비의 무게를 억제해 극조의 자연스러운 동작을 최고의 가치로 평가하는 요즘의 추세와 매우 잘 맍는 성질입니다.
극도로 무게를 줄인 웜채비를 늦게 가라앉는 줄이 잡아버리면 감도나 자연스러운 동작 연출 등에서 여러모로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채비는 바닥에 가라앉았는데 줄은 아직도 바닥에 도잘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작을 가하면
채비는 큰 호를 그리면서 상층을 향해 있는 줄의 방향 때문에 위로 솟구치게 됩니다.
그러나 줄도 같이 바닥에 도달해 잘  깔려 있다면 바닥 근처를 자연스럽게 같이 이동을 합니다.
이것이 빨리 가라앉는 줄과 늦게 가라앉는 줄의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낚시줄 중에는 바이트 마커 시스템(BMS)이란 기능을 가진 것이 있습니다.(선라인에 FC스나이퍼줄 다들 이시죠?^^)
줄의 시안성이 좋은 핑크색과 오렌지색 띠를 칠해 놓은 것입니다. 마치 붕어낚시의 찌처럼 생긴것입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 참조)기능역시 찌의 그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배스 중에 큰 녀석들은 루어인에게 그어떤 느낌도 주지 않으면서 채비를 흡입해 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 느낌 없이 뱉어내기도 하고요.
이때 손의 느낌보다는 줄의 미세한 움직임을 볼수 있도록 한겁니다.
줄이 약간이라도 옆이나 아래위로 움직음을 보이면 즉각 챔질을 하는 것입니다.
고수들의 입질 감각은 손보다는 눈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P.S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