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도착해서 먼저 오늘 낚시할 곳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청도에서는 저에게 아주 많은 배스의 얼굴을 보여준 곳입니다.. 오짜도 3마리나 나온곳이고요...

섬으로 진입하여 첫캐스팅에 올라온 놈인데요.. 크랑크가 물위에 있는데 이놈이 올라와서 물어버리더라고요

2연타로 올라온 배스 입니다.. 역시나 아직 크랑크에 반응이 좋아 보였습니다

몇번더 크랑크로 런커를 노렸으나,,, 대답이 없어서 오랜만에 아니 거의 처음으로 미노우를 사용해 봤어요
 
베이트로 쓰기엔 쫌 거시기 해서 차안에 항상 있던놈인데,  와이프 쓸 스피닝 장비 산걸로 쓰기엔 좋은듯해
 
마수걸이 할껌 던졌습니다.. 첫 캐스팅에 올라온 4짜 초반 입니다... 저의 예상이 맞아떨어진거지요
 
크랑크에도 입질을 하는데 미노우에도 반응을 할꺼란 생각....

요게 4짜 무게입니다...

 그 다음부턴 계속 미노우만 사용했는데요.. 거의 3타 1수로 나와 주더라고요

근데 싸이즈가 보이시죠... 이모양입니다..  거의 앞바늘에 거리는 상태라  활성도는 좋아보였는데...

큰놈들이 덥치기 전에 이런놈들이 덥치는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잡다보면 큰놈 나오겠지 하면서 계속 상류로 이동하면서 낚시 하던중...

또 한번의 입질.. 잔챙이완 다른 느낌 첫수로 올라온 4짜 와도 확실히 다른 느낌.... 그러나 제가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 정확하게 자동으로 훅킹된듯 하여 훅킹안하고  로드를 세우는데.. 그 순 간  그놈이

수면으로 올라와서 머리를 강하게 흔들어되는 순간 허무하게 바늘털이 당하고 말았습니다..

모습이라도 안봤음 덜 허무 할것은  어뜻 봐도 5짜전후 될듯하던데....ㅜ.ㅜ

그후로 계속 그놈 잡아보겠다고, 던지고 또 던지고, 웜 던지고 크랑크 던지고...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고요, 잔챙이들은 숏바이트나거나 훅킹실패해서 또 던지면 잘 나오는 편이잖아요

역시나 큰놈은 한번의 기회밖에 주질 않더라고요...

이놈을 놓치고 나니까  의욕상실 그래도  큰놈이 있단 생각으로 계속 미노우 공략

미노우 만한놈....ㅜ.ㅜ

또 미노우 만한놈... ㅜ.ㅜ

그놈이 그놈같은놈들...

아주 미노우에 환장을 합니다.. 저킹 두번 주고 두면 툭  여지 없습니다...

비슷한 싸이즌 사진으로 너무 많이 올리면 재미가 없어서 중략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말았네요..  큰놈 때문에 ..

그래서 밀양으로 갈 생각으로 청도에선 아쉽지만 맘을 접습니다.

참.. 오늘 거의 40수 가까이 잡은걸로 기억되네요.. 웜엔 입질이 두번받았습니다..

아마도 마리수 노렸음 저의 기록인 92마리도 도전해봤을것인데... 마리수 보단 큰놈잡는게...

이 시기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해서  마음 한곳에 놓친 런커를 묻고 이동합니다

 포인트 전경입니다...  여기말고 상류쪽에서 낚시할 생각이였는데.. 다른 분들이 계셔서 pass하고 여기로 왔지요..

  갑자기 더 터진 바람 ..... 물속엔 어디에도 생명체가 보이질 않고.. 아무리 장타를 쳐도 입질도

없는 상황..... 이미 큰놈때문에 집중력을 많이 떨어져있고, 바람때문에 의욕상실.. 결국

여기선 꽝 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대꾸리가 나와줘야 멋진 조행기가 되는데요.. 그쵸.

이런놈 말입니다..이건 오늘 잡은게 아니고 작년에 잡은 거의 기록어 입니다...

이런놈을 잡을라고 3월을 기다렸건만 어떠한 반응이 없는 이 포인트 야속하더라고요..

청도에서 시간을 너무많이 보내서  마무리할 포인트는 그냥 다음으로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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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트리그에 나온 잔챙이 입니다.. 이것처럼 활용가치는 분명있습니다..

혹시 황동비드 달면 되지 말라고 저렇게 하나 하시는 분 있겠지요..  전  노싱커를 자주 아니 거의

사용합니다. 근데 황동비드 넣고 뺄라면 라인을 자르고 묶고 이게 귀찮아서 생각한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사용해보면 좋을듯합니다.. 청태가 많이 나오면 라인 짜를 필요없이

너트만 쏙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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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에 언급한 ooo리그 ^^ 허접합니다.

그러나  제 머리속에서 나온것중 젤 좋은것 같습니다..

너트리그의 단점을 쪼금은 보완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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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리그 입니다... 웜에다가 옷을 입힌 형상입니다... 너무 길면 바늘이 스프링위에 혹은 아래에

있게 되면 훅킹이 안되거나 이물감 느낌을 줄수 있기에 적당한 길이를 요합니다..

그리고 스프링에 너무 크면  숭숭 빠집니다...웜이 빡빡하게 들어가줘여 움직임이 없습니다...

어떤가요 저의 채비.... 특허라도 함 내보까요..^^

아직 대박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나와줍니다.. 나중에 여름철에 잔챙이하고 씨름할때

비싼웜 보단 이렇게 싼 웜 을 적극 활용하기 위합입니다..

나중엔 이 리그 대박 나거나 오짜 잡으면 꼭 조행기아니더라고 사진 올릴께요..

생각보단 재미없는 조행기가 된듯 하여 쪼금은 섭섭합니다...

오늘 놓친 그놈만 사진속에 있더라면  더욱 즐겁게 전 쓰고..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을건데...  다음엔  더 튼실한 내용으로 올리겠습니다.

더 늦기전에 튼실한 오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