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오니기리(양종환) ㆍ작성일 2011-04-21 10:24 ㆍ분 류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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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님이 오신 나~ㄹ ......요즘 게을려지고 있네요...전주에 올릴 조행기를 이제야 올리네요...hahaha   모처럼 주말 출조를 그분과 함께...   들고 오신 로드가 많이 짧아 보입니다..지름신이 발동하셔서 새로운 로드를 구입을 하고 싶은데 뭐 마땅한 이유가 없어서 해서 그냥 나뭇가지가 있길래 로드를 탁 쳐서 뽀샤다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웨이딩 포인트에 도착..해서 장비 세팅 하는 사이에 물에 들어가서 연거퍼 2수하십니다.. 그것도 뿌려진 로드로... 그분 왈  어~ 여기도 고기가 있네... 이말이 오늘 사건에 발단이 됩니다...   뿌려진 로드에 신공인지 막 잡아 올네요...4짜 포함해서요...   오늘도 그냥 그렇게 구경꾼으로 전략을 하는 가 봅니다...ㅎㅎ   그렇게 잡는 거 구경만 하는 사이에 저도 한수....???  이상타......       배..배..베.......메...기....입니다...그것도 오늘 첫수....   올해 손님 고기가 많이 잡히네요....그런데 기분이 멜랑 요상해진네요...   . . . 입질무   오늘 한방 해야 되는데 하면서 왔는데 그냥 한방에 집에 가게 생겼네요....--;  . . . 그분 잡는거 제가 카운터합니다... 고기도 못잡는데...뭐 마땅히 할일도 없고....왜 왔는지 기억도 없고...해서....   그리고 뜨문 뜨문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첫 배스입니다...기분 안 좋습니다..메기 나오고 한시간만에 나온 고기입니다.....한시간만에...정확히 한시간.....       두번째 고기 사이즈 작습니다.. 이런 사이즈 잡으려고 온건 아닌데....막막합니다...       3번째 잡은 고기...대충 봐도 4짜입니다..ㅎㅎㅎ 오늘 이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그분이 축하 해줍니다..4짜 잡았다고... 저도 기분이 up되어서 그 분 잡은 몇마리 잡았는 물어 봅니다..예의상으로...   다른데 구경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카운트 못세었는데 대충 잡은거 보니 한 30수 넘어셨는거 같은데요..라는 저의 말에...   그 분 왈.....2마리만 잡으면 50수입니다....   웨이팅에서 스킨스쿠바 바꾸고 싶습니다...애들은 전부 어디로 간거여...   뿌려진 로드로 50마리..째....에  나도 나뭇가지에 내 로드 뽀샤고 싶다는 생각 막~ 드네요....   잠시 못 본 사이에 미끼에다 양념을 바르셨는지.... 로드를 들고 고기를 찍어 내는 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잘 잡아 내싶니다... 그 분 나와바리에서 50수이상 하신 날이 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4짜 이후로  힘을 내서 잡아 봅니다.....쪼가 많이 억시로 힘드네요....그래고 스쿨링된 포인트를 찾아서 몇마리 더 나오네요..   그런데 반대편에서 연신 잡아 내네요...ㅎㅎ   전 숏바이트만 계속.... 그리고 나뭇가지에 비닐 장판...그리고 깜장 비닐 봉다리....근데 아싸~!...하드베이트가 비닐 봉다리에 달려서 나오네요...어디서 많이 본 하드 베이트인데.....크크크...그 분이 제일 아끼는 하드베이트네요...   그분이 잡을 만큼 잡으셨는지 다른 장소로 이동하시자고 하시네요...   저도 겨우 2자리 마릿수 하였고 더군다나 4짜도 한마리 있고....   캐스팅 하는 포인트에 한마리가 있는데 숏바이트만.....   캐스팅 3번만 하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하자고 하고 캐스팅 그중에 한번 또 숏바이트...   주운 하드베이트를 들고 아쉽게 작은 고기일꺼야 하고 속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지만....   미련을 못 버리고 한번더 캐스팅.....   그리고 훅셋.....   틱...틱...틱.....이어지는 드랙소리......       사진 찍을때 눈을 가면 발버둥 안친다고 하시면 천연 눈가리게....사진 찍고 보니 왠지 회집 분위기가....       드디어 그 님이 오셨네요....오짜양입니다...^^   뭐 그 분처럼 뿌려진 로드로 80여수는 못했어도......   뭐 좋네요...그냥..마냥....ㅎㅎㅎ      P.S. 그 분이 이번 주나 다음주 주중으로 메가톤급 조행기를 올리실겁니다.       심장이 약한 분등은 읽지 마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스파이더  2011-04-21 10:38	자질 똑바로하면 오양 안될듯함...음..... 오니기리 살짝 쯔려 발봐도 안될까요?^^; 4/22 09:54

로드:온라인 2011-04-21 12:30	더뎌 그 오짜가 올라 오는군요 축하 드립니다  로드덕인가 ^.,^~ 오니기리 감사합니다...열님 로드 전부 압수해 주실길 바라겠습니다...옆에서 괴기를 못잡겠습니다..어디 주눅이 들어서...영... 4/22 09:56

득도한파계승 2011-04-21 13:25	조행기 정말 재미있네요......ㅎㅎㅎ 오니기리 감사합니다..^^ 4/22 09:57

동네프로  2011-04-21 13:36	조행기자ㅏㄹ보구갑니다 오니기리 커피한잔 해야되는데...이상게 물가에서 못 뵙네요...^^; 4/22 09:57

도림:온라인 2011-04-21 19:25	오짜 축하해요.. 그분이 열에한번 꽝치신다는 전설의 그분? 오니기리 열에 한번 꽝은 아니신것 같습니다....꽝치는걸 못봤습니다..여태껏...^^; 4/22 09:59

열에한번  2011-04-22 00:42	뜨헉~ 도림님... 눈치가 100단 이십니다.^^ 5짜배스 눈 덮어준 사람이 저 맞습니다.ㅎㅎㅎ 5짜 계측은 제가 배가 아파서 열심히, 그리고 꼼꼼이 자질을 확인했는데 5짜 오바입니다.ㅠㅠ 역시 짧고 굵은게 좋습니다. 그나저나 어복로드...  머나먼 a/s 길을 떠나셔서 이젠 조과 장담 못합니다.ㅠㅠ 오니기리 열님이 자질해서 51이고 제가해서 50입니다...ㅠㅠ.. 다음번에 자질 하기전에 살짝 쯔려 발고 시작해볼랍니다..^^; 새로운 로드 어복이 없는 로드이기를 바라겠습니다...ㅎㅎㅎ 4/22 10:03

배스 2011-04-22 09:11	저도... 새로운곳으로..동네를 떠나보고싶어요ㅎㅎ 델고가주세요 오니기리성님..!~ 오니기리 새로운 곳 저도 찾고 있습니다..몇군데를 찾아놨는데 저 대신에 가보실래요? 장담은 못합니다..ㅎㅎ...언제 봐요....안심교에서요...^^ 4/22 10:05

울트라 2011-04-22 10:52	제가 원조 구경꾼이죠 그분과 같이 가면 ㅎㅎ 역시 제가 아는 어신중에 한분이시죠 이분  같이 낚시가면 괜히 캐스팅 속도 빨라지고  여러가지 허망함이 온몸을 휘감게 만드는 어신이시죠;;; 오니기리 혹시 낚히신 분? frog?? 4/22 11:00 울트라 개구리?? ?? 4/22 18:00

노가다  2011-04-22 16:33	음...... 역시나....... 화장실 가야 겠슴돠 ㅠㅠ 나도 함 델꼬 가보라카이.. 너무하시네^^ 오니기리 많이 바쁘시자나요?^^; 4/2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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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473		도보	왕초보- 대구 인근 저수지 유람 [12]+11		하리마우	2011-04-26	1174	0
1472		보팅	일욜 달창 보팅(부제 : 엔티 길들이기) [14]+18		커플꺽지	2011-04-25	829	0
1471		도보	생에 첫배스가 오짜라니.... [13]+13		궁디알통	2011-04-25	576	0
1470		도보	전 언제 오짜잡나요ㅜㅜ [10]+9		불꽃사나이	2011-04-24	5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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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		도보	창녕조행기 [5]+4		동네프로	2011-04-23	562	0
1467		도보	그 님이 오신 나~ㄹ [9]+10		오니기리	2011-04-21	909	0
1466		도보	왕초보- 봄날 배스 잔치 [8]+9		하리마우	2011-04-21	561	0
1465		보팅	커플꺽지님과 함께한 달창저수지(0416) [10]+6		이정모	2011-04-19	845	0
1464		보팅	올해 첫 보팅... [11]+14		오니기리	2011-04-19	5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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