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모든 장비 테스트를 해보고 나름 흡족 하면서 낚시한 결과 첫째날 약 5~60??모르겠네요 ㅎㅎ 염장...
그렇게 나름대로 패턴을찾아본 결과 갈대 안쪽 러버지그 피칭이나 스베피칭이 가장 빠르게 진행 하면서 손맛을 보여주더군요
제가 워낙 빠른 낚시를 좋아 하기때문에 그렇겠지만 ㅎ 워킹을 가도 형님들 50M이동할 동안 혼자 100M씩 가다보니 보팅도
마찬가지로 경환이 배가 반바퀴돌때 혼자 한바퀴를 넘기더군요 ㅎ많은 고기들을찍었지만 의미가 없을듯 하여 간추립니다.
그렇게 내일 쓸 채비들은 대충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었고, 내일은 3자리수로 뽑아 올리면 되겠구나 하며 우린 첫째날을 그렇
게 정리하고 고흥에 있는 갈비집으로 고고, 우리 부자 백작이 맛있는고기를 쏜답니다 ㅎㅎ 고기 배부르게 먹었고~~ 자 그럼 하루 지저분해진 몸을씻으러 사우나로 ㄱㄱ 사우나 사진은 편집....ㅎ형수님들 너무 실망 하시진 마셔요~~ 볼만한건 경환이 배에 고무 튜브 하나 걸치고 있단 겁니다. 사람 배가 어찌 그렇게 나올수있는지 원..숀리좀 만나야겠더군요.
그렇게 경환이 집으로 와서 경환이 장비도 구경 경환아 ~~ 다~~ 가따버려~~ㅋㅋㅋ뭐가 뭔지 어찌나 지저분한지..누워서 이런저런 내일을 꿈꾸며 잠에 들었습니다.
헉....................헉.................... 아침....10시....ㅜㅜ 미치겠더군요..우린 부랴부랴 준비해서 해창만 배스클럽에조언을 들으러 갔습니다. 어디에 무슨채비가 괜찮은지. 경환이가 길 안내를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갔던곳과는 완전 다른곳으로 갑니다.
슬슬 불안해 집니다..난 어제 패턴 다 잡아놨을뿐이고. 이제 어제 갔던 그 비슷한곳으로만 가면 되지 뭐 하고 생각했죠.
그렇게 우린 배 내릴곳으로 도착하고,,그런데 갑자기 경환이가 저 멀리서 누군가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헉~~~
이분은...달~~마~~님~~ 이 먼곳까지 와서 뵙게 되다니 어찌나 반갑던지 반가운 마음에 사진도 한컷~! 네오형님이랑 같이 오셨다던데 어디가셨는지 ㅎㅎ 그렇게 화이팅을 기원하며 작별을 하였습니다. 그날 손맛은 많이 보셨는지 그리고 조심히 잘 올라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자~~ 그럼 낚시를 시작 해볼까요~~
근데 어찌 영~~ 불안합니다. 러버지그 랑 스베를 갈대에 넣을때마다 수초만 한웅큼씩 걸려 나오더군요. 그렇게 주변을 살펴
보니 이건뭐~~ 버징 이나 노싱커 분위기는 딱 내안의그녀의 포인트더군요 웜 ~~~웜~~웜~ㅜㅜ해창만에서 2시간동안 3마
리 잡은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을꺼에요 ㅠㅠ 그런데 여기서 정말 장관이 하나 눈에 띄더군요. 블루길과 배스마을을 찾았죠 이런 알자리가 엄청 나게 포진 되어있더군요. 그위를 배스가 지나 다니고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그 와중에
백작이는 블루길 낚시 하고있습니다 ㅋㅋㅋ 저는 도저히 여긴 아니다 싶어 어제 갔던곳으로 다들 이동~ 드디어 또 다시 나와주기 시작합니다. 아~~아깝다 ㅜㅜ50에서 1센티가 빠져 빅쏘드로드 보니까 로드에 Cm가 적혀있어서 길이재 보는게 상당히 쉽더군요. 그렇게 잡고 또 잡고 하다보니 어느덧 철수 할 시간이 다가 오더군요, 이제 대구까지 갈려면 머니까 조금일찍 철수를 시작 우리 경환이 아쉬운가 봅니다...ㅎㅎ
우린 해창만의 하이라이트인 짬뽕집에 들러 짬뽕을 먹고 대구로 출발~
***낚시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낚시를 하지않았더라면 이 좋은 동생들을 얻지못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낚시! 고기만 낚는게 아니라 삶의 지인들까지 낚아 주는 저에겐 아주 소중한 취미인거 같습니다****
자~~ 형님 동생들~~ 물 어 줘 가 돌아왔습니다. 다들 긴장들 하시기를....ㅎㅎㅎ
배스
2011-06-07 04:45
돌아오신걸 축하드립니다^^
물가에서 자주뵈요~~~^^
배스
알자리 보니까 으 머리가 근질근질 꼭..개미때가있는거 보는 기분.. 이기분 이상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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