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에 갔다가 일마치고 형을 살짝 꼬셔봅니다...

형님도 동생이 일도와줘러 왔는데 그깟부탁 못들어 주겠습니다까...

오냐~배한번 타보자 하길레 예안에가서 배한대 업어서 주진교에 도착

놀라운 수위에 할말을 잃음 한3시간 낚시한거 같습니다...

형님은 낚시도 첨이고 고기잡은것도 첨이겠져

평소 "뭐가 좋다고 맨날 낚시댕기노?"  하시던분이 고기를 잡습니다...

41cm짜리 참한넘이 첫낚시 첫배스네요...기념 촬영 안할수 없죠

어색하지만 사람들이 고기를 첨에 잡으면 다 이런 표정이 됍니다

저한테는 잔챙이들이 막 달라들어요...훅킹하면 배까지 날라오는 고기등등

 37cm가 최고 싸이즈 ㅋㅋ

저 사진뒤로 수위 보이십니까...첨에 너무 해맸어요 적응하기 힘들어요

당분간 안동 안갈듯 합니다...

혼자보단 둘이...둘보단 레드배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