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에 달창에 도착하니 하얀일,로드,렉서스,배스준님이

달창에서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혼자 보팅하러가지만 조끼랑 의자는 하나씩 더 챙겨놓죠...

혹시 모르니까요...이날은 배스준님이 손맛이 아쉬운지

피곤함을 무릎쓰고 합승을 합니다...

달창에 상황이 안좋다는 소릴 들었지만...그렇다고 안동도

그리 좋진 안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전 저번조행에 돌고래 점프한넘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 재도전해봤습니다...

일단은 배스준님이 먼저 잡았으면 제마음이 편하겠는데...

제가 먼저 저번이랑 똑같은자리에서 똑깥은 채비로 한넘을 잡았습니다...

근데 저번처럼 점프를 안하더라구요...ㅋㅋㅋ 내심 기대가 컷지만 그놈은 아니더군요...

제껀 5짜에서 좀 빠지구요...배스준님 버징으로 5짜한수 합니다...

피로가 확~날라가신다고~ㅎㅎㅎ

달창고기가 얼마나 약았는지 버징에서 한번 실패하면 다신 입질을 안하네요...

한장더 53cm 정확한 실측입니다...줄자로

한바퀴 설렁설렁 돌아봤지만 이렇다 할 입질이 없다가 준님이 직벽에서 크랑크로 메기 4짜 한수 했는데

앗뿔사 그건 사진을 안찍었네요...메운탕 끓여먹으면 쥑이겠던데 릴리즈 했습죠~아깝다...

저도 마지막으로 한수 더 했습니다...

동네프로님 고기잡은 포인트는 사람들이 의자까지 가져와서 진을치고 있어서 양보했습니다...

고기는 잘 안나온거 같아요...이날 조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힘좋은넘으로 손맛은 봤구요...무엇보다 배손님 배스준님이 5짜를 잡아서

더 기쁘네요...담에 힘들어도 안동으로 급출조 해볼 생각입니다...

같이 가실분 미리 예약하세요...ㅋㅋㅋ

혼자보단 둘이...둘보단 레드배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