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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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다른 분을 위해서 로드,릴,라인,채비,액션을 알려 주세요.
낚금지역이나 보팅시 구명조끼 미착용 사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작성자	내안의그녀(김경환)
ㆍ작성일	2011-10-24 15:21
ㆍ분 류	도보

ㆍ추천: 0 ㆍ조회: 621

배스는 모두 어디에??

장소 : 고흥 숙소 근처 저수지

시간 : 2011.10.22 13:00 ~ 17:00

상황 : 하늘은 흐리고, 바람은 간간히

로드/릴/라인 : 시마노 이름모를 2피스 글라스 로드 + 데이빗프릿츠1 4.7 + 묻지마 나이론 16lb

울트라스틱 마스터 M + 루비나 크랭킨 5.1 + 묻지마 카본 10lb

주 채비&액션 : 2~3미터 크랑크 & 싱글 윌로우 스피너 베이트

토요일 오랫만에 장비를 챙겨 어디로 갈까 고심을 하다가 숙소에서 보이는 제방을 한참 바라보다 저기로 가보자 싶어 갑니다.

물이 확 빠져서 던질곳이 엄청 많아졌더군요

그래도 오늘의 채비는 딱 정해져 있습니다.

요놈들! 제가 요즘 크랑크에 재미가 붙어서요^^

사진상에 보이는 저 크랑크는요....ㅋ 크랑크 안에 물이 차서 지 맘대로 서스펜딩이 되어 버리네요~

역시 연습용 싸구려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ㅋ

암튼 이것저것 바꿔 가며 던지는데 이게 느낌이 영~~이상하길래 끌어내어 보니...ㅡㅡ;

사이즈가 참.......

그래도 첫수라 찍어 봅니다 ^^;

그리고 다시 던지고 또 던지길 여러번.....

이윽고 다시 한마리가 물어줍니다.

그렇게 "아~재미있다"라는 생각에 빠져 들 무렵!! 바람이 붑니다 ㅜㅡ

순간 뇌리를 스치는 생각....바람이 불면 스베를 쓰거라~~ 물었다 아지메가 그랬던가요?

밑져야 본전이지 던져 봅니다.

스베 첫 캐스팅에 뭔가 퉁! 그리고는 라인이 냅다 옆으로 흐릅니다.

한참 씨름을 하다 끌어 내어 보니 이거 좀 크다!! 싶어 줄자, 저울 다 꺼냅니다 ^^;

45cm, 0.98Kg 뭔가 아쉽더군요

다시 스베를 던지니....

요런놈이 물어주네요......흐긍....

오늘은 내 결코 웜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는데....사람 맘이란게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

끝내 마무리는 반똥가리로 하고 철수 합니다.

해창만도 어렵고, 제 냉장고 한군데는 공사로 포인트가 없어져 버렸고.....

전 이제 어디로 가야 하죠???

반갑습니다.

스파이더

2011-10-24 15:33

배꼽 만 보이요.!!


세아랑	배꼽이 머죠,,,?? ㅎㅎㅎ 잘 보이는데....	10/24 15:52

세아랑	파란....로그인해서 보소~~~	10/24 15:52

하얀일 2011-10-24 17:49	배꼽 보입니다

내안의그녀 2011-10-24 17:56	이젠 보이시겠죠??^^;

커플꺽지

2011-10-24 18:31

경환아 배꼽 잘 봤다...^&^
이제 사진 보이네......가까운 곳으로의 귀환은 어찌 되어 가고 있노...?


내안의그녀	이직 그거 참 힘드네요....회사가 들면 페이가 맘에 안들고, 페이가 맘에 들면 스펙이 딸리고 ..... 쫌그르네요~ㅋ	10/24 21:00

도림:온라인

2011-10-24 19:26

그래도 4자 하셨군요..
올해 겨울에는 그녀님이 계시는 곳으로 원정 꼭가야 될텐데 말입니다..


내안의그녀	원래 저기가 잔챙이만으로도 2자릿수 하고, 4짜도 득실되는 곳인데 어찌된건지 좀 그르네요^^; 작년 이맘때 비해 영 부진합니다 아마....턴오버가 진정되고, 수위나 모는것이 안정되면 대박 날듯 합니다	10/24 21:01

로드:온라인

2011-10-24 19:47

마이도 잡았네
이추운날 ^.,^~


내안의그녀	원래 진짜 제 냉장고가 공사중이라....마릿수 시원하게 못뽑은게 아쉽네요 형님 오신다면 그 냉장고 오픈합니다 ㅋ	10/24 21:03

열에한번 2011-10-24 22:54	아무리 그래도 필드는 그쪽이 훨~ 낫습니다.ㅎㅎ 여긴 물반~ 바람반... 그리고 나머지는 조사님들뿐~ 괴기가 없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