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깐 2시간 보팅하러 청도로 향했습니다...

하얀일에겐 절대로 공개하지 않으려했던 포인트인데...

결국 제가 답답해서 오픈하고 말았네요...

비온디 흙탕물에 유속도 빨라 낚시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이 날씨는 생각보다 춥진 않았구요...

배스는 몇마리 구경 못했는데 수초속에 5.5스팅거를 받아먹는

이방인이 있습니다...바로 메기~~실측안해도 한눈에 5짜는 넘는녀석

놔줬을까요~~전화했습니다...간판달아준 매운탕집에

 자연산메기매운탕좀 끓여주이소~아줌마 "가꼬오이소"~~

얀일군하고 둘이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한마리가 대짜 냄비에 가득 메기 3마리보다 많은양~정말 맛있었습니다...

캬~이제 메기 잡히면 매운탕 끓여야겠어요...

낼 정출때 다들 옷 따시게  입고 오세요~~

혼자보단 둘이...둘보단 레드배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