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출조
장소 : 봉정수로
시간 : 오후
상황 : 봄날씨
로드/릴/라인 :
주 채비&액션 :
안녕하십니까
취업준비다 뭐다 이래저래 조용히 낚시도 못하고 조용히 있는 칠곡배서입니다.
형님들 회원님들 잘지내고 계시죠?^^
얼마 전 목요일 영천에 볼일이 있어 봉정수로로 올해 첫 출조를 해봤습니다.
직벽을 따라 올라가다가 반대편 큰 나무들있는 곳에서 스피닝 다운샷으로 바닥을 드래깅하다가 올해 첫 마수걸이로다가
엉뚱한놈(?)을 낚았습니다. ^^;;
처음엔 밑걸림인줄 알았는데 꾹꾹 하염없이 드랙만 치고 나가고 얼굴을 보여줄 생각을 안하더군요 심상치 않은 놈인데?
오짜인가? 스피닝 6LB라 터지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며 드랙조절로 십여분넘게 버티다가 랜딩에 성공하였습니다.
랜딩 후에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들고갈 엄두도 안나고 산란철인거 같아서 사진 찍고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이후에 반대편 흰건물 있는 곳에서 배스를 몇 수 하였지만 잉어의 후덜덜한(?) 손맛을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 맥없이
딸려오는 느낌이더군요 ^^;;
내일 시조회 비록 저는 참석은 못하지만 고기도 많이 나오고 재밌는 행사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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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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