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캠핑이

많이 늦었습니다.

봄부터 이어지는 배스들의 향연에

캠핑이 뒤로 뒤로 밀려서

이번주에는

휴식을 좀 취하려

캠핑 다녀 왔습니다

 
먼저 타프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타프 밑에 집사람이 숨어 있군요.^^

테이블 셋팅 하고 있나 본데.. 꼭 숨어 있는것 같네요~
 

타프 하나 치고 나니

배가 고픕니다^^

바로 라면 하나 끓여 먹었죠~

 
캠핑의 꽃이죠

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라면이 있으니까요~ ^^*

 
 
저는 벌써 라면 한그릇 하고 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텐트에 타프에 셋팅하니 쫌 힘드네요 ^^

배 펴는것 만큼 시간이 소요 됩니다.~
 
셋팅 끝나고 둘째 공주 한컷 ^^

애들이 캠핑을 무지 좋아합니다~

그러니 자주 가게 되지요^^

 
오늘 저희가 푹 쉬게될

사이트 구축 완료 !!

캠핑 다닌지 10년만에

작년에 큰걸로 마련 했습니다.

내집 마련의 꿈 ^^*

쪼맨한걸로 다니다가

큰집 이사오니 널널하니 좋습니다~
캠장 주위를 둘러 보고

사진도 좀 찍고 ^^
 
휑~ 하죠

완전 전세 냈습니다.

테이블 탁자.. 다 갔다 쓰고

내 편한곳에서 놀고^^

 
 
 
시원한 수박한조각에

더위가 싹 가시네요~

 

 
캠핑 가면 늘 해먹는

닭 백숙 입니다.

이거 하나면 두끼 정도는 거뜬하죠^^

압력솥은 필수 아이템 입니다.

밥이며 국이며 백숙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 아이템입니다^^
 
 

캠핑이니 모닥불도 피워 놓고

맥주 한잔 하며

이런저런 예기로 시간이 흘러 가네요
 
 
아침에 일어나 부시시한 몰골로

해먹에서

또 잡니다..

 
오전에 통통 배스님 께서

놀러 오셔서

요리를 해주셨습니다.

해피콜 닭 구이 ^^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했는데

굽네치킨 저리 가라 입니다.

닭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해피콜이 땡기네요 ^^*

마지막으로

이쁜 저희 두 공주님들 입니다^^

정말 조용하고 편안하고 시원하게

캠핑을 다녀 왔네요..

다른 곳은 북적북적

시끌버끌

사람으로 넘쳐 난다는데

여긴 정말 조용 하더군요 ^^

그늘이 없으므로

타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추천 드립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