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몰아 유등교 하류보 도착 새벽인데 들낚꾼이 재법 보인다 금요일 비가 와서 보 만수위~~~ 게다가 물안개까졍
약간 쌀쌀 .. 이 얼마만에 새벽 출조인가 ㅎㅎㅎ 마구 잡아 합천에서 쌓인 욕구 불만을 해소하리라~~~^^
웨이딩 장착 ,입수 바로 설레는 마음으로 캐스팅 ..... 잠잠하다 좀더 안쪽(유등교 방향) 이동 수초 엣지 부분에 캐스팅!
바로 툭,,,, 훅킹 , 팅~ 헉 이럴수가 라인이 터져버리다니 라인체크 미스인가;;;;; 된장 초반에 이러면 그날 조행 망치던데
왠지 불안해 하면서 채비후 다시 그자리에 캐스팅 , 반응 없당 채비물고 있어 반응이 없는 걸까, 회수 다시 캐스팅
"투둑" 첨 느낌 바로 그입질이당 , 후킹 묵직하다 그놈이다! 혹 모르니 재차 후킹, 빠른 릴링 근데 힘을 너무 안쓴다 된장 요즘 나의 주력 사이즈 수초감은 2짜인가 싶다 근데 이게 웬걸 무게감이 좀 달랐당 잡고 보이 빵도 없으면서 길다;;;
헉 오짜다~~! 이게 뭐야 바늘털이 한번없이 거의 쭉 딸려 나온 오짜;;;; 된장 웨이딩하면 왠지 손맛을 못보는데 역시 손맛이 영~~그래도 올해 첫 오짜가 아닌가 줄자는 없다 하지만 조행기를 위해 로드에 갔다 되어 사진을 찍는다..
음 역시 큰놈은 새벽에도 나오는구나 ㅎㅎ 시작부터 출발이 좋군 오늘 대박이야 대박! 하면서 캐스팅 근데 영 입질이 없당
된장 뭐야 배스들 자는거야;;;; 어쩔수 없징 자리 이동
난간없는다리 위쪽 웨이딩 시작~ 헉 근데 수위가 좀 높당 된장 그래도 들어온김에 몇번 캐스팅 2짜들이 나온다;;; 된장
다시 자리이동 난간없는 다리 다음 다리(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건망증이 요즘 심하다 입에서 단어가 맴돌지만 기억이 안나다)
다리 밑에 차 주차하고 다리 밑으로 웨이딩 수심도 적당하고 분위기 좋당^^~~
8시쯤되니 해가 따갑당 입수, 좀 나온다~~ 2짜만;;;;; 그것도 가끔;;;;; 바늘털이 작렬;; 하지마라 이 2짜들아!
배스들이 늦잠자는 모양이당 된장!
이렇게 11시까지 따가운 햇볕은 맞아가며 물속에서 하염없이 이동 거의 주차장 앞 보까지 갔다가 깊어져서 철수
된장 11시당 벌써 낚시하면 왜이렇게 시간이 빠리 가는지T_T 5짜 잡을때까지만 해도 대박이었는데 에휴
철수 하자~ 역시 혼자 낚시하면 잼없어T_T
철수 길에 청도여중앞으로 한번 가본다
잉??? 주차장이 좀 달라졌네 철기둥들이 없어지고 잉???? 석축 끝나는 지점에 왠 흙무더기???
반대편은 더 난리??? 뚝길을 만들고 잇네;;; 이런 잘나오던 새벽벽 포인트랑 웨이딩 포인트 사라졌군T_T
이것도 4대강 사업 소류지 공사 일환인가???
여러가지 아쉬움을 뒤로한채 철수 이렇게 나의 오짜 조행은 싱겁게 마감 T-T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라인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결국 안사고 있다가 어제같이 갑자기 올레타임이 와 버렸네요 10m 라인으로 낚시하는 내내 줄끊어지면 낚시 접어야한다;;;라고 맘 졸이면서 장타 못치고낚시 했습니다T_T 항상 채비 준비를 게을리하는 제가 밉습니다 아무레도 라인이 조과에 영향을 미친듯T_T)
반갑습니다.^^ 사람이 좋고 자연이 좋아 낚시를 좋아하는 현우아빠 조명래입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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