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붉은10월(조범근) ㆍ작성일 2010-04-17 12:57 ㆍ분 류 도보

ㆍ추천: 50  ㆍ조회: 1180

고령 회천강 도보 및 웨이딩 장소 :  고령 회천강 시간 :  4월15일  14:00 ~ 18:00 상황 :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약하게 부는상황 로드/릴/라인 :  여러분들이라 각각의 장비 주 채비&액션 :  같이간 지인분 채비에 따라 틀림       오늘도 오후에 어딜깔까??  고민하든중 파계승한테서 전화가 온다   파계승 : 형님 낚시 가입시더??   나 :  어디갈까??   파계승 : 고령 가입시다!!   나 : 알따 준비해서 갈께!!   그렇게 전화를 끊고 약속한 장소 대구 수목원 주차장으로 도착하니 오후 1시   파계승 한마디 하네요   전화한지 언젠데 이제오노 그카면서 뭐라카네요   사실 많이 지각 ㅠㅠ    미안하다 그카고 지인분 차량에 장비를 싫고 고령으로 이동합니다   고령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2시 날씨 무지 좋으네요 ㅎㅎ   오늘 분위기를 보니 느낌은 꼬옥 댓꾸리할 분위기   경치 좋고 날씨 따뜻하고 ㅎㅎ 14일날 파계승이랑 세천교에서랑은 180도 분위기가 반대 날씨가 받쳐주네요      이사진은 철수할때 찍은사진 입니다 장비를 셋팅해서 포인트로 이동하니 물이 엄청 깨끗하네요   전방 5미터까지 속이 다보입니다   나자신도 모르게 물만 하염없이 쳐다보다 낚시에 돌입   첫캐스팅 풀샷   잉 이건 뭥미 아무 반응 없네요   두번째 세번째도 반응 없고 분위기는 진짜 1타1피 할 분위기인데 물속 상황은 영~~~~ 감감 무소식 ㅠㅠ   하는수 없이 수몰나무 있는쪽으로 살짝 내려갑니다   수몰나무 오른쪽에 살짝 붙여서 캐스팅 카이젤 채비라 나무쪽에 최대한 붙여서 폴링과 스테이를 반복합니다   달달달 스테이 달달달 스테~~~이  톡톡 퍽 찌이익   왔구나 ㅋㅋ 라인이 5파운드라 드렉을 살짝 열어 놓은상태라 같이 갔든 라온이 오호 형님 ㅎㅎ  큽니다 그러네요   사실 드렉을 열오 놓아서 드렉소리 듣고 큽니다 그러네요 ㅋㅋ   라온아 속았제 ㅋㅋ                 첫번째 놈이 끌려 올라 옵니다   3짜 쪼금 못되네요 ㅎㅎ   이늠을 릴리즈 하고 이번에는 스팅거 5.5인치 노싱커로 공략   풀캐스팅   슬랙라인을 감고 스테이에 돌입   요즘 날씨변화가 심해서인지 배식이늠들 입질이 상당히 예민하네요   액션을 데드워밍으로 가져 갑니다   스테이 하는동안  라온이랑 입낚시를 합니다 ㅋㅋ   여럿이 가면 덜심심한게 입낚시를 할수있다는것 ㅋㅋㅋ   한참 입낚시와 폴링과 스테이를 반복 하든중 라온이 풀샷 캐스팅 그때 퍽 .....   뒤쪽 나무를 걸고 말았네요 ㅎㅎ   잡으라는 배식이는 안잡고 나물 걸고 그러냐 ㅋㅋ   라온이  형님 빽러쉬 작렬했어요 그러네요    그때 카메라 얼렁 들고 사진 한방 찍어 줍니다 진짜 빽러쉬 꽃을 피웠더군요 ㅋㅋ                 백러쉬 사진입니다 ㅋㅋ   그래도 환하게 웃는 라온   속에서는 열불이 확나겠죠   어떻합니까 일은 벌어졌고 최대한 살려봐라 그러니까 짤라야 된다네요 ㅠㅠ   아까바라 ㅠㅠ   옆에서 빽러쉬 열심히 정리하는 라온을 바라보며 난 계속 배식이를 꼬실려고 웜을 살짝 뛰워봅니다   깔짝깔짝  쭈우욱  후킹 ....... 히트 ㅋㅋㅋ   옆에 빽러쉬 푸는 라온이한테는 미안하지만 한수 더합니다 ㅋㅋ         아공  라온아 미안타   올라온  배식이는 첫수때랑 별반 차이없는 고만고만한 녀석   배식아 살려주께 형님 델꼬온나 나도 댓꾸리 함하자 ㅋㅋ   그렇게 릴리즈 하고 캐스팅을 합니다   여러번 반복 캐스팅과 액션 스테이...   별 반응이 없네요   살짝 상류쪽으로 캐스팅후 스테이 30초후 살살 끌고오니 퍽하고 쭈우욱 째네요   히트 ㅋㅋ 갑자기 힘을 쓰는 배식이 크다라고 생각하고 렌딩을 하니   이런 된장 고만 고만한 사이즈 ㅠㅠ   한참을 이렇게 몇수를 하니 댓꾸리 욕심이 생기네요   같이 왔던 지인분이 개진 나룻터에 댓꾸리 포인트가 있다고 이동하자고 하네요   개진으로 이동 합니다   도착해서 낙동강을 바라보니 너무 넓어서 어디서 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물색도 상당히 탁하고 ㅠㅠ   직벽쪽 포인트로 이동 카이젤로 캐스팅 해봅니다   몇번의 캐스팅과 액션을 반복하니 배식이 얼굴을 보여 줄려고 입질을 하네요   히트 잉 이건 멍미 걍 쉽게 딸려 오네요   얼굴을 비춘 배식이 애기배스  ㅠㅠ   넌 아직 돌사진 찍을 준비가 안되서 엄마 델꼬와 그러고 릴리즈 합니다   한참을 캐스팅을 하니 조금 멀리 있든 지인분 스베로 한수 하네요 4짜라네요   사진찍으로 가니 벌써 릴리즈 한상태 ㅠㅠ   간기매 나도 댓꾸리의 손맛이 그리워 그쪽에서 캐스팅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3명이 캐스팅을 하니 불편하네요 ㅠㅠ   한참을 그렇게 낚시에 열중합니다   입질 없네요   피딩타임에 웨이딩하러 회천강으로 가자네요   그렇게 다시 이동 하면서 보트 부근에 캐스팅한 지인분 러버지그로 한수 합니다   이런 된장 나한테는 고만고만한 사이즈   지인분한테는 4짜 ㅠㅠ   하지만 그때까지도 파계승은 그렇다할 조과가 없네요   그걸 위로 삼아 회천강으로 이동   같이간 라온은 개진에서 조금더하고 간다기에 지인분이랑 파계승이랑 3명이서 이동합니다   웨이더를 입고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파계승이 여긴 탑워터도 잘물으니까 탑워터로 채비를 바꾸고 캐스팅을 해봅니다   잉 긍데 소식이 없네요   이건 먼시추에이션   팔이 아플정도록 캐스팅과 릴링을 반복해보니다   지인분은 개진 이후 계속 탈력을 붙이네요  한수 합니다   멀리서 파계승 먼가를 쪼물딱 대네요 머하지 살짝 가까이로 가봅니다   백러쉬났나보네요 ㅎㅎ   카메라로 담아봅니다 ㅋㅋ               미안타 파계승아 ㅋㅋ   고기잡는 사진이 아니라서 ㅎㅎ   카메라를 커낸김에 지인분도 한컷합니다       조만간 울카페에 가입 인사 한답니다 ㅎㅎ   울까페 홍보좀 했죠   이렇게 탑워터가 반응이 없어서 다시 스팅거 노싱커로 채비를 바꿉니다   캐스팅  여유줄감고 스테이 살작 끌어주면서 폴링 스테이   톡 톡 라인 끝을 주시하니 쭈욱 라인이 끌려 가네요 후킹 .... 히트   ㅎㅎ 스팅거에 반응이 오네요   멀리서 물었는 배식이라 강을 다 헤집고 다니네요 ㅎㅎ   렌딩해서 보니 사이즈는 고만한 사이즈         오늘 저한테 내린 어신은 고만고만한 3짜인가 봅니다   릴리즈를 하고 파계승이한테 이야기 합니다   재준아 탑워터 안된다 스팅거로 바까라 그러니 지인분과 파계승 웜채비로 바꾸니 반응이 오기 시작 하더군요   이후로 몇수씩더하고 날은 저물어 어두컴컴해지네요   위험하기도 하고 날씨도 해가지니 쌀쌀하고 해서 철수 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댓꾸리는 구경 못했지만 그럭저럭 마릿수 손맛에 만족 합니다   긴장문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붉은10월의 4번째 조행기 끝~~~~~~~~~~~~~~~~~~ 반갑습니다. 아직 부족한점이 만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

배스 2010-04-17 13:16	잘보고갑니다 라인이 저렇게  백이 작렬하다니 ㅋ크ㅡㅋㅋ 아깝겠습니다 ㅠㅠ 저격수라인같은데 ㅎㅎㅎ 10월님께서 많이 잡으셨네요 붉은10월 감사 합니다 ㅎㅎ 그날 저에게 운대가 맞은거 같네요 ㅎㅎ 배스님 안출 하시고 런커 하세요 4/18 11:40

스티브 2010-04-17 13:23	저도 웨이딩을 좋아합니다만 포인트 모습을 보니 정말 딱 웨이딩을 하고 싶어집니다. 즐거운 조행의 모습을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붉은10월 스티브님의 조행사진에 비하면 똑딱이 디카로 막찍는 스탈이라 부끄릅사옵니다 스티브님 언제 웨이딩 동출 함해요 4/18 11:42

델타배스 2010-04-17 15:09	웨이딩 안해본지도 오래 된거 같네요... 좀더 더워지면 시원한 물속에서..... 나중에 같이 한번 가요.... 붉은10월 네 델타님 웨이딩 하고 싶을때 언제든 연락주세요 같이갈 준비 되어 있습니다 ㅋㅋ 4/18 11:43

대인배김씨 2010-04-17 17:06	아놔 백래쉬~ 갑자기 속이 더부룩해져 옵니더 ㅋㅋ 감상 잘 했습니다 ^^ 붉은10월 감사합니다 전 베이트가 없어서 백러쉬의 압박은 없지만 그날 라온의 백러쉬는 진짜 꽃중에꽃이 었습니다 4/18 11:45

피터아츠 2010-04-17 17:56	아이고 라인 아까워라 ㅋㅋ^^ 붉은10월 네 옆에서 보는 저도 아까워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4/18 11:46

제주베서 2010-04-17 18:35	백래쉬 사진... 저는 늘상,,, 출조때마다 보는거라서,,,ㅡㅜ 더더욱 아픔이 전해집니다. 낚시할 시간도 짧은데, 그거 풀다가 시간 다 보낸다는거,,, 라인을 쭈~~욱~~  끌고가는 입질. 저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곧,, 오겠죠.^^ 즐거운 시간,,,^^ 축하 드립니다.ㅎㅎㅎㅎ 붉은10월 감사합니다 강계배스들은 힘이 좋죠 수심깊은 저수지권 배스는 물속 딥으로 째지만 강계배스들은 옆으로 많이 째드라고요 제주님께서도 라인을 쭈욱이 아니라 쫘아악 째는 런커배스 하실겁니다 ㅎㅎ 안출 하세요 4/18 11:49

렉서스 2010-04-17 20:07	많이들 아시겠지만... 빽으로 인한 대량 라인손실막는 방법은...필요한 거리 만큼 라인 풀어낸후..반창고 살짝붙여 주는 쎈스~!!ㅋㅋ 저는 이방법쓴 이후로 죽어나갈뻔했던 라인많이 살렸습니다.ㅎㅎ 간만에 웨이딩 조행기 뵈니....웨이딩 지르러 가고싶네여~~ 잘봤습니다.^^ 붉은10월 감사 합니다 ^^ 이제 웨이딩 본격적이 계절이 시작 되었지요 보트가 없으신분들 그나마 웨이딩으로 어느정도 보팅의 장점을 살릴수 있다는것과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 근접할수 있다는게 좋더군요 웨이드 많이 비싸지 안습니다 하나쯤 장만해보세요 ^^ 4/18 11:53

동네프로  2010-04-18 00:16	손맛축하해요^^   라온아  라인쏙스리것다^^ 붉은10월 감사 합니다 동네님도 라팔라대회때 꽃피웠었죠 ㅠㅠ 라온이 마음을 잘알겠네요 4/18 11:54

고지탈환 2010-04-18 01:20	즐거운 시간이셨겠네요~ 수고하셨어요^^ 바지장화라고 그러나요??? 입는 장화는 얼마나 해요???ㅎㅎㅎ 붉은10월 감사 합니다 보통 가슴장화 또는 웨이드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가격은 비싼제품은 20마넌때 부터 저가때는 3~4마넌 정도 저도 웨이드 사용하고 있지만 좋은거 필요성을 못느낌니다 전 서문시장표 3만5천원짜리 사용 하는데요 관리만 잘하시면 방수도 잘되고 사용감이 좋아요 4/18 11:59

심봤다  2010-04-18 15:20	백러쉬나고도 웃을 수 있다니 여유있습니다. ^^ 10월님도 가셨군요... 회천강 꼭 가보고 싶습니다. 붉은10월 심봤다님 동출해요 회천강 진짜 좋더군요 ㅎㅎ 4/19 10:32

득도한파계승 2010-04-18 17:32	영감님 내사진은 또 언제 찍었데?...초상권침해다...초상료 지불해라 ~~ 뭔 조행기에 일기를 써놨노.....앞으로 200자 이내로 작성하삼......ㅋㅋ 붉은10월 초상료 받고싶나 라면한봉지 끓여주게 그걸로 퉁치자 ㅋㅋ 4/19 10:33

바라미온 2010-04-18 20:25	글 참 잘 쓰시네요. 잼 나게 보고 갑니다. 붉은10월 감사 합니다 즐낚하세요 ^^ 4/19 10:33

울트라 2010-04-18 20:58	웨이더 좋아 보입니다^^  쪽지로 문의드립니다 ㅎㅎ 붉은10월 쪽지 보냈습니다 4/19 10:34

라온 2010-04-19 08:59	하하하 그저 웃지요 .... ㅠ.ㅠ 이제풀샷때리면 스풀 바닥이 보입니다  ;; 붉은10월 ㅋㅋㅋ 라온이 이번에 라인감을때 중간중간 스카치테이프 붙여라 4/19 10:34

백미르  2010-04-19 10:22	저런 저런,,,엄청난 백러쉬를 경험하셨네요... 하지만 그 여유로운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ㅋㅎ 이제 웨이딩의 계절이 온건가요, 춥다기 보담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붉은10월 ㅋㅋㅋ 토욜 장척 왔었으면 좋았을것을 ㅠㅠ 보고싶었는데 백미르님 웨이딩하러 가요 ~~~~~ 4/19 10:36

육짜배스  2010-04-19 12:19	빽러쉬~!!근데도 웃으시는 여유 ~~멋지시네영`!! 붉은10월 백러쉬난 장본인인 라온 속마음은 열나겠죠 하지만 어떻합니까 액뎀햇다 생각해야죠 4/20 10:49

까망 2010-04-20 12:44	어마어마한 백러쉬네요. 눈물 납니다. ㅡ,.ㅡ

 

전체 (2243)도보 (1596) 보팅 (441) 계류 (4) 바다 (25)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2143		보팅	달창 뱃놀이 [22]+23		메카	2010-10-04	626	50
2142		보팅	안동댐 보팅 [13]+9		마음이	2010-10-04	658	50
2141		도보	밤에 혼자 실금실금가면... [13]+5		김태공	2010-10-04	663	50
2140		도보	칠곡배서 첫 조행기 입니다.(연경지) [17]+12		칠곡배서	2010-06-16	978	50
2139		보팅	1주일의 휴가[해창만.안동] [24]+29		스티브	2010-06-13	830	50
2138		도보	안심 짬낚시 [14]+4		김태공	2010-05-12	776	50
2137		도보	서재산밑 나의 저금통 [16]+16		붉은10월	2010-04-28	734	50
2136		도보	토요일 장척 야간사냥 [12]+11		붉은10월	2010-04-19	745	50
2135		도보	고령 회천강 도보 및 웨이딩 [17]+16		붉은10월	2010-04-17	1180	50
2134		도보	안심교 하류 짬낚시 ~ 폭발적인 입질 ~ [22]+17		황혼	2010-04-09	62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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