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붉은10월(조범근) ㆍ작성일 2010-04-28 01:14 ㆍ분 류 도보

ㆍ추천: 50  ㆍ조회: 735

서재산밑 나의 저금통 장소 :  서제 산밑 짬낚시 시간 :  14:00 ~ 16:00 상황 :   태풍에 버금가는 바람 로드/릴/라인 :  허리케인ml /  바이오마스타2500 / 스나이퍼 6lb 주 채비&액션 :   5.5인치 스팅거 노싱커 //  카이젤      토요일 고령으로 청도로 달렸지만 그렇다할 조과도 못올리고  일요일은 온가족과 함께라서 낚시도 못가고   월요일은 비가 오는관계로 낚시 못가고 오늘은 바람때문에 낚시를 갈까말까 망설여지고...!!!   날씨도 안받쳐주고 조과도 못보고 아~~~~ 런커하고 싶어라 !!   요즘 낚시가 넘 힘들다   나만 그런건가 ??   아고 모르겠다 이렇게 망상과 잡념으로 오전은 가고 어느듯 점심시간   밖을보니 아직도 바람은 태풍   아직도 망설여지고 혹시나해서 파계승이한테 전화하니 서리못이라나 어쩐다나 ㅠㅠ   이런 또 혼자 사부작히 달렸네   어쩔수 있나요 서리못까지가긴 낚시할시간이 짧고해서   나의 저금통 서재산밑으로 고고싱~~~~~~                   월요일 비고 오긴 많이 왔나보네요 족히 수심이 60cm 넘어 보입니다   아고 내저금통은 올때마다 악조건 혹시 오늘도 꽝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앞서고 감물을 쳐다보니 이건 파도수준   앞이 막막하네요 바람은 태풍 물은 파도 하지만 어짭니까 물가에는 왔는데 일단은 스팅거 노싱크로 채비하고   힘차게 캐스티~~~~잉  헐 그때 바람이 안에서 밖으로 돌아나가네요   잉 이게 멍미 웜은 옆에 나무에 걸려있고 그걸 뺄려고 무지 애를 써봤지만 도저히 안되더군요   하는수없이 팅팅티딩팅  하고 터주고 다시 스팅거로 채비   바람이 잠잠할때를 노려서 캐스팅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잠잠한 타이밍을 맞추기가 넘 어렵네요   캐스팅을 하고 슬랙라인을 감으면 바람에 추욱 처지고 이건뭐 액션을 어떻게 줘야할지 감이 안써네요 ㅠㅠ   이럴때 초보가 표가 나나봐요 ㅠㅠ   하는수 없이 노싱커는 어렵고해서 카이젤로 쉘로우권으로 공약해볼까 싶어서 후다닥 채비 교환   바람때문에 멀리도 못던지고 발앞 5m권으로 좌우를 바닦 긁듯이 살살 긁어봅니다   이러길 수차례 먼가 툭 치네요 괴긴가!! 스테이 가져가 봅니다   어 아니네 다시 바닦을 긁으려고 로드를 드는순간 퍽 쫘악   아~~ 얼마만에 맛보는 입질이냐 ㅋㅋ   사실 베식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렌딩할때 넘좋아서 좀가지고 놀았습니다 ㅎㅎ   와 당찬 손맛         3짜 중반 정도 ㅎㅎ   아 이런 악조권 상황에서도 배식이가 나와 주니 넘 기쁘더군요 ㅎㅎ   이렇게 배식이를 릴리즈를 하고 나니 이제 슬슬 런커가 욕심이 나네요   사람 참 욕심이란 끝이 없네요   아직 올해 5짜 손맛을 못본터라 욕심은 더욱더   5짜야 한마리만 물어봐라 카면서 캐스팅   액션은 바닦긁어오기 이건 뭐 바람 때문에 도저히 폴링액션은 엄두가 안나네요   이렇게 수십분이 흐르고 바람은 좀처럼 잦아지지가 않고 마눌이랑 어디가볼때가 있어서 약속한 시간은 다가오고   입질은 한마리 이후에는 없고 아 오늘은 한마리 면광이구나 하든 찰라 스테이 동작에 먼가 쭈우욱 빨려가는 라인   나도 모르게 후킹 히트   하닥하닥  어어 크다 로드휨새가 속으로 5짜다 ㅎㅎㅎㅎㅎㅎ   이놈 터지면 나 낚시 접는다 라는 생각에 조심 여유줄 안생기게 로드를 덜고 렌딩 합니다   끼리릭 클릭음 나의 왼손은 렌딩에 바쁘고 이렇게 어렵게 올린 배식이....   실망 실망 또 실망       정확히 줄자가 없어서 제보지는 안았지만 4짜정도   아고 난 언제쯤 5짜 잡아보나 ㅠㅠ   안동호에 가야 5짜 볼수 있으려나   아님 어복이 없어서 그런가 !!!!   이렇게 4자를 릴리즈하고 약속한시간이 다되어 가길레 철수를 합니다   비록 내저금통이 나에게 런커급 배스는 안앉겨줬지만 그래도 작은 손맛에 감사하고   다음에는 날씨 좋고 상황 좋을때 런커에 도전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아직 부족한점이 만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

배스 2010-04-28 01:36	오늘같은 바람에 내심.. 낚시가서 오늘 과연 고기잡아 내신분 있을까 생각했지만.. 역시나 멋진데요 ㅎㅎㅎ 붉은10월 ㅎㅎ 운이 많이 따라줬죠 날씨만 받쳐줘도 마릿수 손맛 볼수 있는곳인데 4/28 10:28

득도한파계승 2010-04-28 01:55	ㅋㅋ 배스 손맛 보시느라 고생했심더. 저는 서리못가서 짝퉁이카에 도래봉돌 물려서 가물이와 놀다왔습니다....ㅎㅎㅎ 붉은10월 가물이 한마리 잡으면 나주라 ㅋㅋ 4/28 10:28

이휘재 2010-04-28 08:30	이제야 봄이 왔구나 싶었는데 바람이나 날씨가 낚시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네요. 마음은 저랑 같네요. 편하게 날씨 좋은날 낚시한번 실컷 해 보는 것이 소원인데. 4짜 축하드립니다. 붉은10월 감사합니다 ^^ 요즘 날씨가 약을 먹었나 미쳤나봐요 빨리 정상 기온을 되찾앗으면 좋겠네요 4/28 10:29

메카  2010-04-28 08:32	저금통~ 빼먹으면 다시 채워 넣어야 되잖아요...^^ 안동 간다고 5짜 잡는다는건 아니에요 ^^ 붉은10월 그렇죠 안동 간다고 다 5짜 잡는건 아니지만 그만치 5자 잡을 확률이 높다는 거겠죠 ㅎㅎ 저금통은 어떻게 채우나요 ? ^^ 4/28 10:31

스파이더  2010-04-28 08:32	이 바람속에 그래도 두마리... 멋집니다.. ㅋㅋ 5짜..연연하지않아도 곧 잡힐것같습니다. ㅋㅋ 붉은10월 열심히 다니다보면 5짜 걸리겠죠 ㅎㅎ 그날을 위해 열심히 다닐랍니다 ㅎㅎ 4/28 10:32

도림:온라인 2010-04-28 09:06	ㅋ 어제 같은 태풍수준의 바람에 출조를 하셨다니... 5짜 조만간 곧 볼겁니다.. 5/9일(5월 두번째 일요일) 시간 비워 두시고 안동 갑시다.. 붉은10월 5월9일 당연히 비워 두겠습니다 불러만 주이소 ㅋㅋ 4/28 10:33

까망 2010-04-28 09:54	바람 부는데 강계에서 노싱커... 대단한 내공입니다. 붉은10월 내공까지는 아니고 자연학습된거예요 아양교대회전 시조회전부터 무신 바람이 이렇게 부는지 저도 모르게 학습 몸에 밴거 같네요 ㅎㅎ 4/28 10:35

무사BASS 2010-04-28 11:29	저도 그날 일도없고해서 갈려고 했는데 바람이 불어서 접었는데 대단하시네요...낚시할때 바람불면 서글프던데 ㅎㅎㅎ 붉은10월 그렇죠 바람만 좀 잦아주면 하는 바램이 많이 덜드군요 언제 같이 출조 함해요 가까운곳이라도 ..... 4/28 14:38

백미르  2010-04-28 12:37	9일날 안동에 5짜 잡으러 가입시더 ^^ 붉은10월 그라입시더~~~~~~~~~~~~ 4/28 14:39

포퍼사랑 2010-04-28 13:05	5짜는 잡히는 곳에서만 잡히구요 운이 따라야 합니다. 안동댐은 5짜 잡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 꽝도 각오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저도 안동댐은 1년에 한번정도 가는데 최대어 기록 갱신을 위해서 갑니다. 아무래도 안동댐은 5짜를 잡아도 5짜 중후반 사이즈가 잡힐 확률이 높으니까요.^^* 붉은10월 ㅎㅎㅎ 그렇군요 이야길 들으니 더욱더 안동이 땡기네요 ㅎㅎ 4/28 14:39

라온 2010-04-28 13:23	잘 읽었습니다. 햄요 연락 좀 주세요 출조할때 ㅡ.ㅡ 붉은10월 너가 수시로 전화해라 ㅋㅋㅋ 4/28 14:40

스티브 2010-04-28 14:58	안동은 마음아픈 곳..흑흑,,,하지만 꽝을 쳐도 안동에서 치자~라고 가는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빨리 오짜를 만나고 싶을때는 아는 포인트도 많지 않고, 딱 안동이 생각나는것 같습니다. 얼른 올해 오짜 만나시길!! 붉은10월 네 감사 합니다 ㅎㅎ 안동 정말 메리트 잇는곳이네요 4/28 20:48

동네프로  2010-04-28 21:40	대단합니다^^  이런날씨에  축하합니다 붉은10월 감사합니다 운이 많이 따라준겁니다 ㅎㅎ 4/29 09:00

대인배김씨 2010-04-28 23:17	악조건에서도 잘 챙겨내시네요 ^^ 붉은10월 ㅎㅎㅎ 꽝도 많아요 4/29 09:00

피터아츠 2010-04-29 09:28	고생 하셨습니다 붉은10월 감사 합니다 고생까지는 아니고 낙시를 좋아라 하다보니 이정돈 ...^^ 4/29 10:20

육짜배스  2010-04-29 15:34	저금통 훔치러 잠입 시도할께여`!!ㅋㅋ 붉은10월 네 통장틀러 오세요 ㅎㅎ 통장 틀고 채워 놓으세요 ^^ 4/30 08:41

 

전체 (2243)도보 (1596) 보팅 (441) 계류 (4) 바다 (25)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2143		보팅	달창 뱃놀이 [22]+23		메카	2010-10-04	626	50
2142		보팅	안동댐 보팅 [13]+9		마음이	2010-10-04	660	50
2141		도보	밤에 혼자 실금실금가면... [13]+5		김태공	2010-10-04	664	50
2140		도보	칠곡배서 첫 조행기 입니다.(연경지) [17]+12		칠곡배서	2010-06-16	978	50
2139		보팅	1주일의 휴가[해창만.안동] [24]+29		스티브	2010-06-13	830	50
2138		도보	안심 짬낚시 [14]+4		김태공	2010-05-12	776	50
2137		도보	서재산밑 나의 저금통 [16]+16		붉은10월	2010-04-28	735	50
2136		도보	토요일 장척 야간사냥 [12]+11		붉은10월	2010-04-19	745	50
2135		도보	고령 회천강 도보 및 웨이딩 [17]+16		붉은10월	2010-04-17	1180	50
2134		도보	안심교 하류 짬낚시 ~ 폭발적인 입질 ~ [22]+17		황혼	2010-04-09	62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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