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짬 낚시 할만한곳이

달창이 제일 만만하네요

현충일 새벽 눈을 뜨고 낚시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노니 머하노~

고고싱~

물이 몇일사이에 더빠졌네요

상황은 더 않좋아 졌겠죠??

해가 산너머 어렴풋이 떠오르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반가운 분들이 몇분 보이시네요^^

인사하고

바로 출발~ !!

배수가 많이 되어서

예전 포인트 들이 다 들어 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공략법을 생각하고

루어 투척 시작 !!

예전 배스들이 머물던 3m권 포인트가 들어나 버려서

바로 그 주위의

비슷한 지역에 3m권을 공략

거기 있던 놈은 멀리 안갈거야~ 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첫 캐스팅에 나온놈 !!

사이즈며 힘이며 기분좋은 출발을 선사 해 줍니다.

이어서 근처 지형을 뒤져 계속 잡았습니다.

대부분 4짜가 제법 나오고

힘도 점점 회복을 하네요

달창에 어울리는 힘을보여주고 있습니다.

해가 뜨고 등이 뜨끈해지면서

입질이 끊어져서

일찍 퇴근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정말~~ 뭍지마 물고기에 드랙이 미친듯이 풀리며 훌러덩 해버린 놈 ~ !!

얼굴도 못보고

그렇게 미친듯이 드랙을 풀고 달리는건 첨 봤는데

배스가 아닌것 같은데..

얼굴도 못봐서 아쉽네요..

달창에 괴물이 있는것 같아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