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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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연어(전세환)
ㆍ작성일	2014-02-10 21:17
ㆍ분 류	도보

ㆍ추천: 0 ㆍ조회: 518

영천 잔챙이사냥

장소 : 영천 떵텅

시간 : 오후2시쯤

상황 : 잔챙이의 숏바이트

로드/릴/라인 : -

주 채비&액션 : 바다바늘☆

▲ 뜨뜻한 물이 콸콸... 은 아니고 흐르니까 얼지 않을뿐.. 수심은 50cm 될까말까한..

전방 5m는 물속이 보이는 상황..

▲ 잔챙이든 큰놈이든 , 아무도 못잡을때 잡아내면 ...

▲ 바다낚시도 아니고.. 웜머리만 남은걸로 바다바늘노싱커로 던져보니..

제 아무리 힘껏 던져도 5m 안밖이려나.. 흐름에 맡겨보니 꽤 멀리까지 간다.. 그러면서

토톡.. 훅킹! 아~ 미쓰다..

토톡.. 토톡.. 기다리고.. 토톡.. 또 기다린다..

그제서야 슬그머니 지일질 끌고간다. 힘없이 잡고 있던 팔이 앞으로 딸려나가자 순간적인 스피드! 훅킹!

빠른챔질과 조금빠른듯한 릴링으로 입안의 바늘을 슬그머니 박아준다. 훅킹뒤에는 여유롭게 힘빼며 랜딩한다.

잔챙이니까 강제집행할 이유가 전혀없다.

그렇게 30분만에 여러마리 잡으니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고..

손맛도 즐겼겠다 , 미련없이 자리를 떠나니....

▲ 으흠.. 몇마리 잡으니 내 앞에 던지던 사람의 마음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매너는 지켰으면 어땠을까 한다. 너무 가까이 붙어서 던진다던지

뒤로 자꾸 왔다갔다.. (불안해서 계속 뒤로 한번씩 보고 던지거나 , 오버헤드로 살짝 던져야만했다)

넓은 필드에서 계속 잡는 사람이 있다면 , 우선 포인트를 보는 안목.

그리고 그 사람의 채비와 낚시스타일을 보고 배워보는것은 어떨까.

추워서 그런가 요즘은 물가에서 사람들끼리 인사하는 사람들이 잘 안보이는듯..

같은 취미로 즐겁게 하는건데 , 따뜻한 인사로 가볍게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

空心

오로치:총무

2014-02-10 22:10

영천 필드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ㅎㅎㅎ
오늘 눈끝나면 날씨 풀린다니 조만간 대물낚시 한번 가시지요 ㅎ


연어	대물낚시 , 작은 입질에 갑자기 힘써서 깜짝놀라게 하는 그 두근거림. 어서 봄날이 기다려집니다^^	2/11 11:04

김태공

2014-02-11 01:45

어항에 금붕어 털러갔네~ 좀 큰거 잡고해야지~ 고수가 저런거 잡으면 안된다


연어	ㅎㅎ 그러게^^ 작아도 재미있다~ 입질 계속 받는데 못잡아내는것도 약오르거든 ㅎㅎ 큰거는 실력도 엄꼬ㅎㅎ 물어주지도 않고T.T	2/11 11:05

동네프로

2014-02-11 14:49

축하해. 잔챙이. 라도. 다음에 꼭런커


연어	감사합니다^^ 런커잡는 비법 살짝 물어봐야겠네요	2/12 07:03

델타배스 2014-02-17 09:54	이제 금호강에 배스가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멀리 가지 마시고~~가까운곳에.....가세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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