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븐날씨에 손 호호 불어가며, 양미리구워먹고 소츄 한잔..
용이님. 열에한번님. 잘 계시죠?
밀양 조개양식장에 겨울에 한번?두번 출조했던 기억으로 포인트를 다시 찾아봅니다.
아직 그대로일까?.. 하며..
혼자 오는건 처음이네요.
▲ 오산둠벙 가기전에 소들이..
▲ 소..돼지.. 동물이지만 왜 고기부터 생각나는지;;
배고픈가봅니다 ^^;
▲ 오산수로라고 해야 하나요?
▲오산둠벙 전경
▲지나가다가 물 흘러나오는곳 있길래 몇번 던지고 반응 없길래 바로 철수.
▲ 밀양 오산둠벙
그림은 좋은거 같은데 시기가 안맞는지..
▲물색이 참... 여름 버징이 어울릴것 같네요.
▲ 던지고 바닥 읽으려니 , 믜친듯이 물고 도망갑니다.
깜짝놀라서 훅킹.
배스도 얼떨떨한듯..
배스가 있긴 하네요 ^^
▲ 오산둠벙과 낙동강 합수부.
여기도 날 좋을때 기대가 됩니다
▲ 오산수로..라고 해야하려나..
포인트에 대한 기억이 잘 남는군요.
바닥이 바뀌는건 어쩔수 없지만 대략적인 느낌이랄까..
▲ 있을것 같은 장소에서 잡아야 하는데..
입질 한번 받기 힘든 추운 겨울에 , 철봉옆에서 탁!
짧고 강렬한 입질..
순간의 방심이 훅킹미스로..
아!!..... 너무 안타까워서 몇번이나 계속 던졌지만 그뒤 감감무소식..
▲ 프로도 아니면서..
괜히 이것저것 열심히 써보다가 결국.. 손맛이 그리워서 잘먹히는 채비로 손이 가버립니다.
이럴땐, 자기 소신껏 루어를 쓰시는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도 중요하지만 , 그것보다 환경에 맞추는것이 조과에 더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 다들 찍어올려보는..립스틱 배스
까칠까칠 합니다.
▲ 오랜만에 베이트장비로 손맛 찐하게 보고 ..
스피닝을 90% 가량 쓰다가 , 베이트손맛을 잊었는데,
역시 베이트만의 장점을 간과해선 조과가 떨어질수밖에 없겠더군요.
L스피닝으로는 안되는 , 무거운채비와 장타의 장점을 살려서 한마리 잡아내고
약은 입질 몇번 받았습니다
매번 가는 포인트도 좋지만, 가끔은 바람 쐴겸 멀리 가는것도 좋네요^ ^
* 한가지 팁
아직도 초보낚시꾼이지만, 필드에서 낚시하는김에 체크해보면 어떨까 해서 적어봅니다.
얼음이 얼어있는 경계지점에 던져서 공략한번 해보세요 ^ ^ 그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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