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09-09-13 22:04 ㆍ분 류 도보

ㆍ추천: 100  ㆍ조회: 886

재미없는 조행기...   조행기가 쫌 밀린것 같아서.. 안올리라고 했다가... 제 사진말고 몇장 찍은게 있어서.. 이렇게 조행길 올립니다... 일단 먼저 저번 수욜에 라이언이랑 황지및 달창지에 갔었습니다.. 워킹이고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분위기였습니다.. 전 황지가 처음이라 포인트도 모르고해서 편하게 갔습니다.. 라이언이 수위가 약 2미터정도 줄었다고 하네요.. 바닥을 보니 물빠진지 오래 지나진 않은것 같았습니다.. 낚시 하지마자 버징으로 3짜 중반을 뽑아냅니다...   전 옆에서 안티리그로 2짜 한수 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뒤로는 라이언이 돌고.. 앞으로는 제가 돌았습니다.  전 철저히 연안으로 자라스폭 케스팅... 라이언은 뭐 버징이 주채비였던 갔습니다.. 계속 자라스폭에 반응은합니다..아주 잘합니다.. 그러나 미스가 많네요.. 아마 싸이즈가 적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날 6수 전 했고요..  라이언은 4짜 초반 포함해서 4수 했습니다... 여기에선 둘다 손맛 본지라.. 대물 잡으러 달창지에 9시경에 도착했지만.. 둘다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저 혼자.. 그렇게 가고싶었던 번개늪에 갔습니다... 제 눈으로 확인하게 위해서..ㅋㅋ 수위가 아직은 거의 만수위 수준이라서. 작년 가을에 들어갈수 있는곳엔 들어가질 못했습니다.. 날이 밝았더라면 돌아서라도 가볼여고 했지만,  도착하니 바로 어두어져서요..^^ 일단 결과는 꽝입니다... 한시간 정도 했고요.. 더이상 의욕이 나질 않더군요... 입질은 두번 받았습니다.. 둘다 버징입질인데.. 한놈은 나무에 라인이 걸여서 털리고.. 한놈은 바로 거의 제 앞 1미터정도에서 물었는데. 여유줄이 너무 없어서 털리고 말더군요..  그러나.. 아침 피딩이면 꽝은 안할수 있을듯 했습니다..만약 번개늪 가신다고 하시면 말리지는 안겠지만요.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개체수보단 아직 상황이...  수초들이 사그라들면 좋아질꺼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보팅이든 워킹이든 꼭 갈꺼니깐요.. 아참 한시간만 한것은 비가 오기 시작해서 입니다...  그리고 바로 오기 그래서 9시경에 처음으로 십이지에 가봤습니다.. 처음간곳인데.. 분위기가 좋더군요.. 어떻게 보면 낚시하고싶지 않더군요.. 공원같은 분위기.. 괜히 낚시하면 안될것 같은 느낌... 그래도 낚금 지역이 아니라서.. 나올듯한 곳에 케스팅해봅니다.. 역시  비가오는중이라 자라스폭에겐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웜으로 연안을 노리니.. 잔챙이 입질은 가끔 들어옵니다..그래서 자릴 옮깁니다.. 가로등이 있어서. 대충 보이더군요..그래서 진짜 여긴 꼭 나온다라는 곳에 가서.. 연안쪽 수초에 바짝 붙였습니다.. 천천히 끄는데. 툭 하던군요... 올라온놈이 금욜 저녁에 처음나온놈이자 마지막 놈이였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비도 오고. 뭐 잡을꺼란 생각을 하지 않아서요.. 4짜 초반 한수하고 철수 했습니다..     글만 있으니 지겹지요.. 이번엔 토욜 조행기 입니다...날씨는 흐리다가 맑아졌구요.. 장소는 처음가본 회천강입니다.. 길을 잘몰라서 생각보단 늦게 낚시 시작했구요..보팅입니다...  다행이 보팅하시는분을 만나서 포인트 설명듣고 낚시해서 그남아 좋았던것 같습니다.    회천강 전경입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수심도 좋았고.. 물색도 아주 맑아서..ㅋㅋ 전 좋았습니다.   이놈보다 큰놈은 만나지 못했구요.. 총 12수 했습니다..ㅋㅋ 회천강가면 4짜 잘나온다고 하던데.. 역시 전 아직  멀었는것 갔습니다.. 처음이라 쪼금 늦게 낚실 했는게 쪼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또 도전할곳입니다. 열시정도 되서.. 더이상 큰놈들의 입질이 없을것 같아서.. 접고.. 저번에 친구들이랑 저녁에 갔던 낫질못에 한번 가봤습니다... 저번보다 수심이 일미터 정도 줄었더군요.. 상류쪽엔 거의 바닥이였습니다.. 그래도 몇번 번져봤는데.. 역시 잔챙이만 달려드네요.. 웜도 물질 못하는놈들이.. 그래서 하류쪽으로 가서.. 수초권을 버징하니. 겨우 3짜 초반 한수 하고 ... 약속이 있어서 철수했습니다...    저번주는 많은 장소를 다녔네요.. 큰 조과는 없지만요.. 나름 처음간곳이 세군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저번주에 다닌곳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황지... 아담한 저수지이지만.. 괜찮은곳이고요.. 바람이 터지면 막하줄곳이 없어서 쫌 힘들것 같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완전 평지형 저수지라서 다음에 꼭 한번 더 갈곳입니다... 번개늪...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실력이 없어서.. 항상 번개늪에선 힘들었기에.. 저한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았던것 같구요..  수초가 없어지면 워킹이든 보팅이든 해볼라고요.. 십이지.. 공원형 저수지.. 날 좋을때 여친이랑 소풍가도 될듯한곳, 낮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것 같구요              밤엔 아님 이른 새벽에 좋은 결과가 있을듯 한곳이였습니다...  회천강... 포인트는 정말 좋습니다.. 그날그날 다르겠지만요.. 실력있는 분이시라면 아마 대박 날듯합니다.               직벽권은 포인트 정말 좋구요.. 반대편은 수심은 없지만.. 마름 장판이라서 버징에 제능있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여기도 한번더 가볼 생각이고요.. 날이 쪼금더 추워지면요.. 왜냐면  토요일에도               더하고팠는데.. 덥버서요..ㅋㅋ 낫질못... 워킹은 비추하고 싶습니다.. 물론 내공이 저보다 좋은 분들은 상관없게지만요.. 전 아마 올핸 가지               않을듯합니다... 회천강에서 대박나면 웃으면서 가볼수 있겠지만요..      참 그리고 곧1000마리 할수 있을듯 합니다..ㅋㅋ 빨리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여쭤 봅니다.. 요즘 어디가 마리수로  잘나오는지요..ㅋㅋ 약 30마리 정도 남은듯 합니다. 정확한건 낼 회사에가서 노트를 확인해봐야 되서요...^^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라이언 2009-09-13 22:43	올맀네..회천강 한번가보고싶네..담에같이가자 차 올도색하려고 맡겨서 당분간 낚시못할꺼같다.ㅋㅋ 너거가 날ㅔㄹ꼬가라 수욜날 서이함달리까??ㅋㅋ 오짜배서 통화했으니까.. 패스 9/14 10:43

애플 2009-09-14 01:24	아무튼 손맛 축하드립니다.. 탑워터에도 좋은 반응이 있을듯 해 정말 가보고 싶은 분위기 입니다. 회천강은 도보로 많은 공간을 이동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짜배서 회천강 도보 가능합니다... 그러나... 릴꾼이 많을경우 쫌 좁아지구요. 도보 보다는 보팅이 전지역을 다닐수 있어서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도보로도 충분한 손맛은 볼수 있을듯 합니다... 탑워터 좋지요.. 그러나 제가 갔을땐 잔챙이만 덤비는 ㅜ.ㅜ 9/14 10:45

궁디알통 2009-09-14 12:23	1000마리 캬~~ 꿈의 숫자일줄만 알았더니.. 9월달에 채우다니..참 대단하다.. 근데 회천강이 어디여?? 청도, 봉정 지겨워서 못가겠네.. 새로운 곳을 탐사를 좀 해야겠는데... 오짜배서 형 회천강은 레드 포인트란에 찾아보면 멋지게 나와있구요... 전 봉정이 어딘지 모르겠네요..ㅋㅋ 새로운 탐사 전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청도쪽이 청태가 많아서 못나니...^^ 천마리에서 29마리 빠지네요. 정확하게 계산해보니. 근데.. 2,3짜가 90프로 이상이라... 별로 내세우고 싶진 않네요.. 9/14 23:39

배스 2009-09-14 16:21	오짜배서님 조행기중에 사진이 젤없는 조행기같습니다.. 그래도 꽝안친게 어딥니까 ^^ 잡았으니 손맛축하드립니다.. 담에 더잼있는 조행기올려주세요!^^ 오짜배서 안올리라고 하다가... 이런 저런 상황이라도 도움되시라고 올렸어요.. 이젠 멋진 조행기 준비해서 올릴께요..ㅋㅋ 9/14 23:39

사쿠라 2009-09-14 20:42	친구 결혼식만 아니면......ㅎㅎ 담에는 꼭 같이 가자.^^* 어제는 마눌한테 잡혀서 낚시도 못가고.... 한주가 무기력하다.ㅎㅎㅎㅎ 회천강 입질시원하게 들어오드나....? 내가 간곳하고 다른곳 같기도 하고...ㅋㅋ 조만간에 꼭 같이 시원하이 막 잡아 올리자.^^* 오짜배서 형 회천강 어렵던데요..^^ 길을 해메는 바람에 쪼금 늦게 시작하게 아쉽지만요.. 근데 잔챙이 잡을라고 하면 잘 나올것 같던데요..ㅋㅋ 담엔 꼭 같이 가요.. 9/14 23:41

물돼지  2009-09-14 20:46	회천강가실때 연락주셔야죠 포인트 상세히 가르쳐 드리께요^^ 회천강은 해뜨기전에 미리배띠워서 새벽피딩을 빨리보고 빠져나오는것이 좋아요 오짜배서 안그래도 물돼지님 생각했지요.. 그리고 회천강에서 다행이 물돼지님 아시는 분을 만나서.. 포인트 설명 들었습니다.. 도움 많이 됬지요.. 근데 제가 닉네임을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다음엔 가기전에 꼭 연락드릴께요 9/14 23:42

하얀일 2009-09-16 13:06	손맛축하드립니다^^

도라에몽 2009-09-18 19:45	곧1000마리 갱신하시겠군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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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2203		도보	서제 산밑 복수혈전 [15]+13		붉은10월	2010-04-10	893	100
2202			얼음썰매장 다녀왔습니다. [6]+9		세아랑	2010-01-02	616	100
2201		보팅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11]+11		오짜배서	2009-11-14	951	100
2200		도보	11월 첫 조행기네요.. [16]+16		오짜배서	2009-11-01	628	100
2199		도보	처녀 출조......... [7]+2		오짜배서	2009-09-27	857	100
2198		도보	재미없는 조행기... [8]+6		오짜배서	2009-09-13	886	100
2197			청도배스낚시대회(시상식사진) [12]+2		세아랑	2009-09-08	3276	100
2196		도보	황지,진천늪 [8]+8		라이언	2009-08-26	924	100
2195		도보	청도천,청도여고,도깨비한의원 [13]+13		라이언	2009-08-20	1065	100
2194		도보	랜딩중 전화받지 맙시다...ㅜ.ㅜ [14]+16		오짜배서	2009-08-20	1125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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