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을 위해서 로드,릴,라인,채비,액션을 알려 주세요. 낚금지역이나 보팅시 구명조끼 미착용 사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09-06-07 20:38
ㆍ분 류
도보
ㆍ추천: 98 ㆍ조회: 1068
정출지 근처갔다 왔습니다.ㅜ.ㅜ
장소 : 정출지 근처.. (
시간 : 낚시한 시간은 10:30 경부터 한시간 그뒤론 눈치껏..
상황 : 물색 좋고, 바람도 거의 없고, 하늘도 구름이 많이 껴서 덥지고 타지고 않고.. 개인적으론 최고..날씨입니다.
로드/릴/라인 : 항상같은거지요..
주 채비&액션 : 이제 안적어도 되겠죠
먼저 이런곳을 정출지로 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출지가 아니였음 못갔을지도 모르는곳 정말 놀기 좋고 , 분위기도 좋고 , 모든게 다 좋은 장소임을 제눈으로 확인하고왔습니다. 첨엔 정출지가 쫌 거리가 멀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별로 멀지도 않더라고요.. 청도하고 가깝고요.. 정출갔다 2차전으로 청도해도무관할것 같았습니다....
이곳이 정출지 맞지요?.. 주차한곳에 잘만되면 꽤 많은주찰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잘못간것 같습니다..지도상엔 없지만 조금더 상류쪽에 다라하나 더있습니다. 그곳아래가 정출지입니다.. 햇갈리지 말았음하네요... 전 이제 어딘지는 알아서..괜찮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박스에서 오늘 낚시를 했고 히트한곳입니다. 다른곳도 가볼여고 했지만 , 고디 줍는다고..
보에서 상류쪽으로 보고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요기까지 보 상류사진이고요.. 아랫사진은 보 바로 밑입니다. 고디도 많고.. 몇군데서 물놀이도 가능하더군요 쪼금늦게 도착한 밀양 일단 수온이 아직 맨살로 물에 장시간 있긴 무리인듯해서 여친한테 웨이드 입히고. 저도 입고..(절대 물속으로 들어가서 낚시할여고 입은거 아닙니다..) 사이좋게 보쪽으로 올라갑니다.. 군대군대 런커급 배스가 아닌 고디가 슬슬 보이더군요... 슬쩍 여친한테 한시간정도만 낚시한데이...카니.. 고디에 정신을 팔렸는지 그래라.. 카더군요... 그래서 멀린 못가고 근처에서 낚시하기로 했습니다.. 보에서 좌측에 물빠지는곳이있던데.. 그쪽에서 보와 평행하게 케스팅후 수초에서 빠져나올때 뭔가 달라서 라인의 텐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툭툭그리고 올라온 3짜 초반 배스입니다. 이놈은 연안쪽에 갈대근처에서 폴링바이트로 잡은놈인데, 그전에 계속 던져서 분명 히트포인트를 지났는데도 입질이 없다가 있을것 같다는 저의 생각으로 바로 케스팅하니 나와주네요.. 42입니다.
이제 두수 했으니 저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다시 히트 포인트로 갈여다가 안가고 보위에서 최대한 장타를 치고 기다리고 있으니.. 시원한 입질은아니고 아무튼 입질이 와서 훅킹... 40나오는 놈인데.. 손맛은 최근에 잡은 놈중 최고였습니다. 바닥에 돌말곤 걸림이 없어서.. 최고였지요... 같은놈입니다.. 정출때 이렇게만 나와준다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후론 고디 줍는거 도와주면서 , 몇번씩 케스팅했습니다. 눈치가 슬슬 보이더군요..^^ 이놈은 보아래에서 그냥 던져놓고,, 고디 줍다가 다시 로드를 들고 강한 저킹으로 입질받았습니다..2짭니다. 사진 중간쯤 보시면 연안쪽에 큰 돌이 보일겁니다.저기가서 낚시하고 싶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좋아보이지요 이제 낚시 보단 고디에 집중을 할여고.. 한 30분 같이 고디 줍습니다... 맘은 아직 낚시중이고요.. 이제 슬슬 배가 고파와서 . 여친한테 먹고 다시 줍자고 하고.. 다시 케스팅합니다..ㅋㅋ 어차피 쉬는시간이니 까 .. 크게 머라고 하진 않네요... 오늘의 마지막 배습니다. 뒤로 모텔이 보이는데 저기가 셀프모텔인가요? 처음 간곳에서 5수 4짜 두수포함해서요.. 너무 만족하는 조과였습니다. 청도 말곤 다른곳은 자신이없어서 안가고 있었는데, 오늘 이후론 다른곳도 가끔씩은 가도 될듯했습니다.. 정출때 제발 이정도만 나와주길.. 오전에 잡은 여친의 고디 들입니다. 밥생각은 없어서 가지고 간 참외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이젠 진짜 같이 고디만 주울라고.. 일부러 보 근처에 안가고 주차한곳 근처에서만 잡았습니다. 오늘 고디 잡은양은 1.25리터 짜리 콜라병에 거의 다채웠습니다... 정출때 숙녀들이 조를 짜서 고디줍기 대회해도 될듯했습니다. 그리고 오는길에 무슨 클럽인진 몰라도 차 앞유리 뒷유리에 뭘 적었더라고요.. 그걸 보고 저도 생각한건데.. 정출때 개인차로 이동하더라도.. 레드베스 랑 닉네임이랑 A4지에 출력해서 앞뒤로 붙이면 혹시나 길이 헷갈리는 상황에서 이걸보고 따라가면 어떨지 저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정출때 붙이고 갈라고요.. 혹시 제 차뒤에 따라오시다가 혹은 앞에 가시다가. 이상한 길로 빠지면 부디 데리고 가주세요....ㅋㅋ
혹시나 싶어서 다시 첨부합니다.. 위에 x 표있는곳이 오늘 낚시한 곳인데 전 이곳이 정출지인지 알고 갔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윗쪽에 O친곳이 정출지였습니다. 부디 혼동하지 마세요... 죄송합니다.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연어
2009-06-07 20:47
`오짜배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생각입니다^^~ 고디,, 좋네요~ 냠냠..
수심도 안정적일것 같고 , 정말 좋은 포인트 같아 보입니다 . 청도는 배스하기에 복받은 지역인듯 ㅎㅎ
오짜배서
저기서 보팅해도 정말 좋을듯했습니다. 좋은생각 같지요..^^ 감사합니다.. 저 청도쪽으로 이사갈까봐요..ㅋㅋ
6/7 20:49
연어
장타.. ^^ 땡깁니다. 멀리던지는건 자신있었는데 ㅎㅎ
6/7 22:41
오짜배서
저가 장타 그래도 별로 못던집니다.. 스팅거가 쪼금은 더 멀리 날아가는것 같아도.. 누가보면 장타도 아닐겁니다.ㅋㅋ
6/8 07:37
코만도
2009-06-07 20:54
`오짜배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디가 탐내내요
정출날은 워낙마니들 캐스팅할꺼니까 고디나 주으러 가야겄네요
사진감상 잘 하고 갑니다
오짜배서
고디가 탐나시면 밀양가서 돌만 뒤지면 나옵니다.. 여기저기서 고디 줍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루어낚시 그것도 배스낚시하는사람은 저뿐이것 같았습니다.
6/7 21:02
궁디알통
2009-06-07 21:00
`오짜배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손맛축하한다~어제오늘 4짜 잘 뽑아내구먼~ 그림조우타~ 여친은 고디줍고.. 넌 낚시하고..ㅋ
난 마누라하고 딸래미 오후에 자길래..몰래 서리못 가서 1시간 꽝치고 왔는데.. ㅡㅜ 오랜만에 간 서리못 별로 이젠 안가고싶다..
큰돌 워킹으로 가능한 곳입니다..오후정도 되니까.. 거기서 루어하시는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밑걸림은 거의 없는듯하나..바닥이 호박돌(?)쫙깔린것 같았습니다.. 다운샷도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청태도 약간은 있고요.. 그래서 스피너 몇번던지다 바로 노싱커로 했습니다..
고디 줍는사람은 정출지쪽에 많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오후에 잠깐 갈여고하다.. 패스했지요....
6/8 19:38
사쿠라
2009-06-08 21:50
이번정출에 가면 오짜님 여친님이랑 제 마눌이랑 붙여놓고 우린 열심히 낚시 합시다. 조은생각 아닌가요?ㅋㅋ 저도 사랑닛만 해결되면 마눌 데리고 이런곳에 놀러가야겠군요. 맨날 집구석에만 있게 한다고 얼마 성내는지.근데 제가 길을 몰라서 찾아 갈라고 하니 대략난감이네요.ㅎㅎ 이번정출에 순위권에 오를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오짜배서
좋은생각입니다.. 숙녀분들 조짜서 고디잡는대회하면 좋을듯하던데... 휴일에 같이 놀러다녀요.. 저도 길치라 안되는 네비에 인터넷으로 지도 뽑고 사진뽑고 찾아갑니다.... 이번정출지 정말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놀러가기 딱 좋은곳 같던뎅요... 순위에 들기보단.. 세마리만 잡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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