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을 시작으로 09년 배스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빈지는 우박올때 저녁에가서 꽝. 강창교도 저녁에 가서 꽝했습니다.

장척지에선 날씨가 좋을때, 크랑크로 거의다 잡았습니다.

3월 10회출조 - 청도 웨이딩 6회 (106수) , 하빈지 보팅 2회 (꽝한번 , 4수)

장척지 보팅 1회 (2수) , 달창지 워킹 1회 (한수)

5짜 3수  4짜 5수 3짜 이하 나머지

14일에 달창지에서 태풍같은 바람에 나온 올해 첫 오짭니다. 턱걸이고요

15일에 청도에 여친이랑 냉이 캐러갔다가, 한시간 얻어서 낚시할때 올라온 5짭니다.

18일에 친구들이랑 저녁에 청도에 가서 15일 잡은 근처에서 나온 5짭니다..

3회연속 오짜가 나와줘서 넘 좋았는데..그 뒤론 아직까지 오짜의 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청도 - 바람불땐 황동비드 하나 장착해서 했고요, 바람없음 그냥 노싱커를 셨습니다.

수중 수초근처에서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빈지 - 슬슬 수초가 올라오고 있고, 상류쪽에서 히트 많이 했습니다.

4뭘 13회 출조 - 청도 웨이딩 6회 (102수)  ,   주을지 워킹 2회 (8수)

장척지 보팅 1회 워킹 1회 (14수)    ,  하빈지 보팅 3회 (29수)

4짜 7수 3짜이하 나머지

이달부턴 45센티 이상 런커급 배스 슬럼프입니다. 그래도 마리수로 나와줘서 고마울 따름이였구요.

장척지 - 4월말경부턴 보팅하기 힘들어집니다. 한번더 보팅못한게 서운하더군요.

하빈지 - 수초는 많이 올라왔지만 보팅할수는 있었고, 수초에서 빠져나올때 반응이 좋았습니다.

청도 - 중순엔 밤,낮 기온차때문에 저녁에 부유물이 상당히 올라와서 낚시하기 힘들었습니다.

5뤌 12회 출조 - 청도웨이딩 7회 (218수)  ,  강창교 워킹 1회 꽝  , 하빈지 워킹 2회 , 보팅 1회 (21수)

달창지 (오전 보팅  2수  , 오후엔 하빈지 보팅 11수)

4짜  10수 3짜이하 나머지.. 

이번달은  마리수 갱신이 가장 큰 목표었습니다.

3일날 청도에서 40마리였던 기록을 42마리로 교체합니다.

그주 토요일 똑같은 청도에서 기적이 일어났지요

 이놈들을 시작으로 10시간 이상의 낚시가 진행되었습니다.

 간혹 4짜 초반 들고 나오고...

 이놈들을 끝으로 오늘낚시를 마감했는데요,

3일에 세운 기록을 무려 50 마리 갱신해서 92수 했습니다.

세자리 체우기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듯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상반기 결산이였습니다.

올해 가장큰 목표였던 사이즈 갱신과 마리수 갱신을 상반기에 다할수 있어서

기분 편하게 낚시할수 있을것 같구요. 이제 올해 리미트만 남았네요.

5짜 5마리 목표인데 2마리 남았네요.. 이건 배스들이 알지 전 모르겠습니다.

4짜 44마리 목표인데 15정도 남았네요.. 초반애들은 가끔 나오는데.후반놈들은 안올라옵니다.

3짜 333마리가 목표인데 이건 충분하게 넘길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욕심생긴게 있는데요..올해 총마리수가 1000 마리  가능할까요?........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면 10월경에 가능하단 결과가 나오긴 하는데,

어디 배스가 그렇게 나와줄까요..청도만 가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5월 31일 현재 총 마리수는 536 마리고 1회평균 12마리 정도입니다. 자랑하는거 아닙니다...^^

상반기 결론을 내리자면

2월말곤 노싱커로 거의 잡았구요. 웜은 제가 두가지만 씁니다.

어둡고, 묽색 탁할떈 런커 검정색  .  밝고 ,맑을땐 스팅거 워터멜론 펄.. 이건만 씁니다..

노싱커의 괴력을 보여준 상반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자료들을 모아두고 한번씩 다시보면 그때 그 순간들이 생각나서 좋은것 같네요..여러분들도 해보세요..

뿌듯하실겁니다..  전 뿌듯합니다..감사합니다..

재미없는 결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