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집행자(박준석) ㆍ작성일 2009-07-01 (수) 20:09 ㆍ분 류 채비(리그)

ㆍ추천: 0  ㆍ조회: 630       ㆍIP: 211.xxx.170

노씽커할때 .. 전 노씽커 할때 버릇처럼 꼭 0.8 g 정도되는 조개봉돌을 물립니다. 깊은수심에는 꼭 필수처럼 물리죠 얕은 수심 역시 물립니다. 그런데 궁금한점이 있네요 ~ 조개 봉돌을 물리면 보통보다 더 빨리 떨어질터인데... 폴링속도에..따른 입질의 활성도도 천차만별인가...... << 요게 좀 궁금하더라구요 만약 그 차이가 크다면 얼마만큼 큰지도 궁금합니다. ~

박진헌프로 2009-07-01 21:36	`집행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일단 채비에 뭔가를 추가 했다면 그것은 더 이상의 노싱커가 아니겠죠. 조개봉돌을 물린다면 거건 스플릿샷리그가 될거고 오짜배서님처럼 못을 웜에 삽입했다면 네꼬리그에 가깝겠죠. 자... 서론은 여기 까지 하고요.... 오짜배서님이 말씀하신 ""노싱커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중 하나가 늦은 폴링"" 이것이 노싱커의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천천히 떨어 지는 웜을보고 있는 배스는 그것을 입으로 확인 해보지 않고는 못견디게 만드는것이 노싱커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통상 노싱커를 사용할때는 와이드갭 바늘을 많이 사용 하는데요. 여기에 노싱커의 또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밑걸림이 없다는 것이지요. 밑걸림도 없고 아주 천천히 폴링하는 노싱커를 잘 다룰수만 있다면 그 어떤 채비들도 쉽게 잘 소화해 낼수 있을 것입니다. 폴링 속도에 따른 차이는 딱히 뭐라 말씀드리기가 참 애매 합니다. 그때그때의 활성도와 계절적인 영향등으로 어떨때는 아주 빠른 폴링에 반응을 할때가 있고 어떨때는 보통의 속도로 떨어지는것에 잘 반응을 하고 또 어떨때는 노싱커 처럼 아주 천천히 떨어지는 것에만 반응을 할때도 있기 때문 입니다. 어떤것이 더 좋은지는 필드에 나가서 직접 경험 해보시고 그날의 패턴을 결정 하시는게 좋겠지요. 오짜배서 제가 노싱커의 달인이 되서 먼 훗날 다시 답글 달겠습니다.ㅋㅋ 박진헌프로님 말씀처럼 전 지금 가끔 저크액션으로 재미도 봅니다. 노싱커 가장 단순한 채비이면서.. 가장 좋은 채비라고 생각합니다. 단 수심이 깊어지면 쪼금은 불편하지만요..ㅋㅋ 7/1 21:49 집행자 몰랐는데 굉장히 논리정연한 있는말씀입니다. "먼가를 추가하면 노씽커가 아니다.." 와닿습니다 글을 쭉읽어내려가면서 머릿속에서 장면이 연상이된다고해야하나요 아 암튼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7/2 03:13

유령(은성기)  2009-07-01 23:07	`집행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흠... 폴링 속도를 가지고 입질을 판단하기 보다는.. 어떤 식으로 폴링 되느냐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노싱커를 완전 주채비로 사용하였고 나름 연구도 많이 해봤는데.. 제가 느낀 노싱커의 해답은 바로 폴링때 '어떤 액션으로 떨어지느냐'  입니다. 특히 제가 선호하는 액션은.. 웜이 가라앉을때 바늘의 나온 부분이 아래로 향하고 웜은 수평을 유지한 상태로 약간의 흔들거림을 보이며 가라 앉아야 합니다. (그냥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살랑 살랑 거린다고 할까요?) 암튼 그런 폴링 액션이 나옵니다. 그런 액션이면.. 바닥에 가라앉을 때까지 입질이 없다해도 밑걸림이 없다는 노싱커의 장점으 최대한 살리며 살짝만 툭쳐서 웜을 띄우면... 다시 그런 살랑거리는 액션이 나오게 되는 거죠.(저는 그게 다운샷과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액션을 보이기 위해서 웜의 앞쪽 일부분을 잘라내기도 하고 바늘의 싸이즈를 바꾸기도 하고 일부러 도레를 달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웜마다 채비가 달라져야겠죠? 그런 식으로 바꾸어 가면서 실험을 해본 뒤에 위에 말한 폴링 액션을 만들어 갑니다. 저 역시도 폴링 속도를 위해서 조개봉돌도 달아보고 삽입 싱커도 사용해보고 웜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늘리기 위한 노력은 안해본 것은 아니나 위에 박진헌 프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언가를 추가해 버린다면 노싱커가 아닌거죠. 암튼 제가 낚시 시작부터 지금까지 3년정도의 시간동안 온니 노싱커만 고집해본 결과.. 제가 찾은 노싱커의 해답은 폴링속도가 아니라 폴링액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은 오직 제가 연구한 결과일 뿐인 것을 말씀드립니다. ;;; 오짜배서 저도 그런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스팅거보단 런커를 자주 사용합니다.. 유령님 말씀처럼 살랑거리는건 스팅거 보단 런커나 좀 더 났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폴링속도 폴링액션둘다 중요하지만.. 그보다더 배스가 있는곳은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2 00:13 집행자 "폴링에 따른 액션이 중요하다 " 음.. 테일이 없는 웜도 액션이 나오는군요..... 자세히 관심있게 보지못해서 몰랐습니다. ^^;; 폴링액션은 오직 글럽웜만 액션이 나온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한번 맑은물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웜들로 저도 폴링액션에 신경쓰도록 연습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2 03:15

명적수연 2009-07-01 20:37	꺼꾸로 생각해보셔도 될것같습니다. 집행자님! "폴링속도에..따른 입질의 활성도도 천차만별인가" 를 "활성도에 따라 폴링속도를 달리해야하는가?" 로... 심도있는 답변은 고수님들께 패쑤~~~~! 연어 다른 방향으로 볼수있는 시선~ 굿 ^^/ 7/1 21:12 집행자 앗 그렇네요 ~ 거꾸로생각해봐도 .. ~ 정말 일치가 되는 말이네요 예리하십니다 ~ ^^ 7/2 03:16

오짜배서 2009-07-01 20:58	저또한 항동안 그런걸로 고민많이 했습니다.. 전 단지 조개봉돌이 아닌 못 잘라서..웜에 삽입하는걸로..ㅋㅋ 그러나 폴링속도보다 더 중요한건 제 웜을 제 케스팅 자릴 믿는겁니다.. 배스가 꼭 보고 있다라는  믿음..ㅋㅋ 노싱커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중 하나가 늦은 폴링이 아닐까 합니다.  천천히 떨어지면서 배스들한테 조금더 보여주 는 .. 그게 아닐까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믿으세요..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수님들이나... 프로님들께... 패쓰합니다... 연어 오..^^ 뭔가 해답인거 같은 느낌이.. ㅎㅎ 믿음과 기다림..^^ ~ 7/1 21:12 집행자 전 노씽커에 입문한지 채 5 개월도안됐습니다. 이렇게 심취해있어서 노씽커채비에 무작정 배울려고 덤비고 보는.. 열정? 은 있지만 혼자서 고민한다고 안되더라구요 ~ ㅎㅎ 오짜배서님말씀처럼 .. 믿음은 꼭 가지겠습니다.. 전 한번씩 ㅎㅎ 없을끼다 그러면서 감거든요 ㅠㅠㅠ 7/2 03:17

풀포지션™ 2009-07-02 09:21	저는 완전 노싱커채비보다는~ 황동비드 하나를 넣고 일명[안티리그] 낚시를 했을때 조과가 훨신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폴링시에도 입질이 더 많이 온듯하구요~ 액션을 줬을시 더욱 현란하고 빠른 액션이 나오는듯 하더군요! 이건 지긋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참고하세요~ 노싱커의 달인이 되시길!! 오짜배서 저도 한땐 안티리그 많이 사용했지요.. 지금도 가끔은 쓰지만요... 수심있는곳에선 앞으로 쓸가 생각중입니다... 7/2 12:30

하얀일 2009-07-02 13:40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사쿠라 2009-07-02 20:58	행자 잘만 잡드만......ㅋㅋ  다른분들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노을 2009-07-05 23:59	보팅을 할 경우... 주변에 배스 떼들이 몰리는 경우가있습니다. 제가 지난주 대호만 가서 노싱커로 하다가 문득 고기가 보여 앞에 던져보았는데 고기들이 반응이 별로 없어서 비드 두개를 달아서 다시 던져보니 폴링속도에 따라 고기들이 성큼성큼 모여들었습니다... 폴링속도는 분명 고기에게 변화를 줍니다. 단지 어떤 속도가 더 잘 무느냐는 그때 그때 마다 다르다는점

동네프로  2009-08-02 21:34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전체 (444)장비 (123) 지역 (91) 채비(리그) (36) 기타 (189)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4	기타	옵셋훅과 와이드갭 훅의 차이점이 무었인가요? [7]+1		메카	2009-07-21	2339
83	기타	Re..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목편	2009-08-11	628
82	기타	째진 웜 헤드에 오공뽄드 발라도 될까요? [8]+1		배스	2009-07-18	738
81	채비(리그)	버즈 ,스베 자작 재료 구입 문의 드립니다. [3]+2		배스물어	2009-07-16	618
80	기타	네비 수신이 안잡히는데..도움좀 주세요,,ㅠㅠ [5]		배스	2009-07-16	460
79	기타	왜 사람들은...꺽지,쏘가리..... [6]+4		배스킬러	2009-07-13	778
78	채비(리그)	이 웜은 주로 어떤 상황(채비)에 쓰이나요? [17]+4		메카	2009-07-13	688
77	기타	경매 마감시간건에 대한 의견수렴 [6]		스파이더	2009-07-12	500
76	기타	Re..경매 마감시간건에 대한 의견수렴 [2]		세아랑	2009-07-12	435
75	기타	질문하나드립니다.. [7]		초보낚시꾼	2009-07-11	547
74	기타	100세병원일하시는분? [2]		남해배스	2009-07-11	525
73	지역	Hot Point?^^ [5]+6		연어	2009-07-09	644
72	지역	꺽지 낚시 포인터 문의드립니다. [8]+2		손샘	2009-07-08	837
71	기타	편광안경 알아보다 발견한 사이트! 어떨까요? [13]+4		배스	2009-07-07	939
70	기타	스푼 또는 미노우에 대해서요 [5]+4		초보낚시꾼	2009-07-06	567
69	지역	대청호 다니는 분들이 안계시나요? [4]		햄스터	2009-07-02	577
68	기타	드랙의 중요성 [9]+4		오짜배서	2009-07-02	731
67	채비(리그)	노씽커할때 .. [9]+9		집행자	2009-07-01	630
66	채비(리그)	하드베이트의 훅셋 [7]		내안의그녀	2009-06-30	511
65	기타	블루길 인가요? [4]+4		연어	2009-06-25	687

	1,,,11121314151617181920,,,23
제목 본문 댓글 이름 별명  id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