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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박진헌프로(박진헌)
ㆍ작성일 2010-01-14 (목) 21:42
ㆍ분 류 소식
ㆍ추천: 0  ㆍ조회: 422      
ㆍIP: 110.xxx.77
로드빌딩...두번째.
빙어용 로드를 두번째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에 만든것은 얼떨결에 만들어 버려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이번에는 제작 과정을 사진을 찍어 가면서 만들었습니다.
이번것은 지난번 보다는 조금더 길이를 짧게 했습니다.
일부러 짧게 한건 아니고 재료가 거것 밖에 없어서....ㅎㅎㅎ
 
일단 부러진 로드들을 준비 합니다.
 
 
 
부러진 낚시대를 이것 저것 맞추어 보아서 전체길이가 1미터는 넘지 않도록 해서 손잡이 부분과 위 가이드가 3~4개 정도 달려있는 것을 준비 합니다.
 
일단 손잡이 부분의 위쪽을 깨끗이 절단 합니다.
절단 할때는 쇠톱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위 사진의 부러진 부분을 밑의 사진처럼 쇠톱을 이용해 깨끗이 절단 했습니다.
 
 
가이드가 부착된 로드의 위쪽을 밑에 손잡이 부분에 살짝 밀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접착 할때는 5초본드를 사용 하였습니다.
접착도 잘되고 시간도 단축이 되어서 순간 접착제를 사용 하였습니다.
만약 맞추어보고 너무 헐거우면 부러진 중간쯤을 굵기에 맞게 조금 잘라서 위쪽에 먼저 고정시키고 밑에 손잡이 부분에 끼워 넣어시면 됩니다.
 
이렇게 1차 완성된 로드입니다.
사진이 조금 흐리네요....ㅎㅎㅎ
 
 
요렇게 하고 보면 대부분의 로드들이 손잡이 부분이 위쪽에 비해 너무 길겁니다.
너무기니까 이제는 손잡이 부분을 손 봐야겠죠.....
이번에도 쇠톱을 이용해서 원하는 길이 만큼 잘라냅니다.
잘라낼때에는 한쪽만 톱으로 썰지 마시고 로드를 돌려가면서 자르는게 좋습니다.
한쪽만으로 자르게 되면 마지막 부분에 카본이 깨끗이 잘 안떨어지는 수가 있기 때문에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자르는게 좋습니다.
 
 
자르고 나면 이렇게 됩니다.
보기가 좀 거시기 하죠....ㅎㅎㅎ
 
 
요 밑을 원래 있던 캡을 때어내어서 그 부분에다 붙이시면 요렇게 예쁘게 마감이 됩니다.
그러니까 손잡이 부분을 자르실때는 캡의 굵기가 비슷한 부분을 자르시는게 좋겠죠...
그래야 마지막에 이렇게 때어낸 캡으로 마감을 할수 있겠죠.
 
 
 
 
원래는 참 깨끗이 잘 되었는데 사진이 영~~~~
똑딱이의 한계인가 봅니다....ㅋㅋㅋ
이렇게 두번째로 완성한 로드와 지난번 완성한 로드 를 나란히 놓고 찍어 봤습니다.
 
 
낚시대에 같이 셋팅된 놈은 다*와 의 빙어용 릴입니다.
대구의 모샾에서 스폰(?) 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빙어로드가 또하나 완성 되었습니다.
아주 쉽고 간단 하죠~~~
여러분들도 집에부러진 로드 있으면 함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재료만 더 있다면 여러분들께도 하나씩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문득 숨을 멈추는순간이 이윽고 찾아온다.
그것은 여기 나만을 위한 것일까?
친구에게, 그리고 우리의 자손에게....
그생각을 계승하여 끊임없이 이어간다.
그것은 레드배스의 바램입니다.
자연.....
히트.....
흐름.....
그리고
배스들.....
반갑습니다.
가마가츠 에코기어 프로 스텝으로 활동하면서 프로 게임을 뛰고있습니다.
이름아이콘 박주용 챌린져
2010-01-14 23:42
회원사진 		재료 공급해야겠네요. 저도 좋은 로드 하나 부탁드립니다. 하하
길이도 적당하고 이쁜것 같아요. 송어터에서도 한번 사용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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