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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어 : 씨발,ㅋㅋ
ㆍ작성자 까망(김도훈)
ㆍ작성일 2010-02-06 (토) 10:53
ㆍ분 류 그냥
ㆍ추천: 0  ㆍ조회: 490      
ㆍIP: 125.xxx.1
지름신 강림
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날씨가 한동안 따뜻하더니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날씨가 추워 아직 배스 낚시는 거의 가지않고 있습니다.
그런 낚시 욕구가 지름신으로 자꾸 변하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특히나 이번주는 야간근무라 야간에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뺐다가... 이게 뭐하는 건지... ㅡ,.ㅡ;
정말 힘드네요. 사고 싶은건 많고 돈, 시간은 없고...
 
회원님들도 저처럼 지름신 강림하셨나요?
전 그럴때마다 담배 한대 피우면서 생각합니다. 
"저게 과연 내게 꼭 필요한 걸까?" 막상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그래, 안사도 되겠다." 하고는 장바구니를 비우죠.
 
30분이나 지났을까... 똑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ㅡ,.ㅡ;
정말 미치겠네요. 어찌하면 좋으리까..?
Red Bass 회원님들도 같은 경험 하신적 있으신가요?

많은것을 배우고 또 많은것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아이콘 도림:온라인
2010-02-06 11:39
회원사진 		`까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기적으로 찾아 오는 병인듯 합니다.
   
이름아이콘 윤용섭챌린져
2010-02-06 12:51
회원사진 		`까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도 한 3개월 한번씩~~~ㅎㅎ 우리 횐님 모두 같은 고민하실 걸요 아마!!ㅋㅋ
   
이름아이콘 이상규챌린져 
2010-02-06 22:57
회원사진 		`까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도 저는 맨날 싸우고있습니다. 지름신과..ㅎㅎ
   
이름아이콘 김태공
2010-02-07 21:07
회원사진 		지름신..... 지름신 신병이 나서 내림굿이라도 받아야될 판입니다~
오늘도 상봉까지  집어제 재료사러 갔다가 혹한기 일요일 휴무(-  -;;)라서 되돌아왔습니다.
오고나니 아 안질러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카드를 가위로 자르든지 해야 해결될런지 ㅜㅜㅜㅜ
   
이름아이콘 제주베서
2010-02-08 10:06
회원캐릭터 		얼마전에 새집을 사서 이사를 했읍니다.ㅎㅎㅎ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직장을 바꿔 옮기고,
6년만의 성과 입니다.^^

집사람이  이사 하던날밤에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진작  제주시로 옮겨서 지금 하는 일을 했다면,
 한참전에 우리집 갖게 됬을거야''  라고요.

서귀포 살때,,
매주 토,일요일은 물때 맞춰서 바다낚시.
주중에는 밤마다 5시간씩 민물 전통낚시.

바다장비에, 민물장비에,,,,
집어제와 떡밥들,,,,,

분기마다  새로운 로드며, 릴들을 구입하고,,,,
지출이 만만찮았었죠.

지금은,,,
주말이 바쁜 직업이라서,,,
출조 횟수가  한달에 2~3번도 겨우 합니다.
출조시간도 짧아졌구요.

파트너 구하기 어려우니
홀로낚시를 다니느라
밖에서 식사하는일도 거의 없어졌구요.

배스낚시를 접한 지금은
또다시 지름신이 기웃거립니다.ㅋㅋㅋ

지름신을 극복하는 방법은
1,낚시잡지 안보기.
2,낚시 사이트 안보기.
3,광고성 동영상 안보기.
4,내 장비를 믿고 사랑하기.^^

요정도만 해도,,,,ㅎㅎㅎㅎ
인기좋은님 후후후.. 제주베서님 글 읽어보니 장비가 한가득이겠군요.
저역시 대구에 살면서 물때만 맞으면 통영으로 거제로 여수로 평일에 막 돌아다닙니다..
물론 루어도 날만 좋으면 바다안가는 날은 매일...
겨울철 날 춥고 바다 물때 안 맞으면 하우스낚시가서 경기낚시를...ㅡ_ㅡ.....
어디서 월척이 마구 터진다면 낚시대 30대씩 싸들고 붕어낚시를...
덕분에 장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장비도 고가장비만 눈에 들어와서,,,
마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사가면 방을 하나 내어줄테니 거따가 보트도 넣고 아이스박스도 넣고 낚시의자도 넣고 가방도 가져다 놓고 낚시복도 다~ 그방에 걸고 맘대로하세요!" 합니다... 		2/9 12:41
   
이름아이콘 흑룡
2010-02-09 15:43
회원사진 		그 병 저도 한 4년 갔었습니다.. 요즘은 참을만 하내요 안보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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