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토들러(조준형) ㆍ작성일 2010-03-17 (수) 17:22 ㆍ분 류 그냥

ㆍ추천: 0  ㆍ조회: 466       ㆍIP: 210.xxx.18

아~ 지겹습니다 고마 직장생활이 지겹습니다... 아~~ 요즘 같아서는 딱 집어치우고 장사라도 하면서 살고 싶은데... 직장생활에 염증도 느끼고 하고 있는일도 이젠 지겹고... 티비에 보면 사람들은 전부 자기 일이 좋다고 하고 즐겁다고 하고 좋아하는일 하니까 돈도 들어온다는데... 별나라 이야긴지.. 이해 못하겠고...ㅠ.ㅠ   사람 상대하는것도 지치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시간 보내는 것도 지쳤고~ 쥐꼬리같은 월급 받아가면서 매달 마이너스 인생 사는것도 지겹고~ 그렇다고 하는일이 즐거운것도 아니고~ 때려치자니 마땅한게 없고~ 장사 하고싶은데 할려고 보니 돈이 없고~ 딴 직장 가자니 받아주는 곳이 없고~ 곧 애기도 나오고~ 마눌님은 집에 계시고~ 나아님 울가족 다 굶어 죽고~   아~~ 요즘은 왜이리 즐거운 일도 없고 즐거운 생각도 안들까요?? 예전에는 이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진 않았는데..ㅠ.ㅠ 요즘은 머리 송송 다 빠질 지경입니다 이러면서 죽을때까지 사는건지.. 살다보면 또 다른 삶을 살게 되기도 하는건지...   머리가 굵어져서 생각이 많아진걸까요?? 생각없이 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라면 하라는대로 살면 편할거 같은데...   뭐될려고 자꾸 이러는지...ㅋㅋㅋ 하두 살맛 안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든데.. 혹시 한방에 몰아서 로또로 올려나.. 인생에 1/3은 살았는거 같은데 왜 한번도 안올까요??ㅋㅋㅋ   지친 하루 퇴근 준비 하시는 분들 퇴근 잘 하시고 야근해야 하시는 분들 야근 준비 잘 하십시요~~   그 옛날 밤에 장척, 번개를 누비며 시원한 밤공기 마시며 낚시할때가 그립습니다^^ 그럼 정출때 뵙겠습니다^^ 언젠가 니가 서서 웃게될 그 자리가 꼭 니가 시작한 거기는 아닐지도 몰라 Impossable is nothing

메카  2010-03-17 17:48	^^ 저보다 괜찬으시면 좀더 견뎌 보세요.. 저 7시에 출근합니다.. 기본 밤 12시에 퇴근 합니다. 가끔 일찍 8시쯤 퇴근합니다.. 설이후 아직까지 쉬어 본적이 없읍니다.. 이렇게 일하고 납기 못맞춘다고  매일 욕먹고 있읍니다.. 매일 배가 부릅니다.. 욕을 하도 먹어서..

로드:온라인 2010-03-17 18:31	마카다 힘들데이 토들러야 ^.,^~ 안주하면서 살살 자신을 다져봐 무턱대고 가다간 더 힘들어질수있으니 나또한 그런 고민 참 많이 한단다 언제 소주 한병 나누어 마시며 야기나 해보자꾸나 ^.,^ 힘내라 토들러 삶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거든 ......

까망 2010-03-17 18:38	저도 거의 1년전부터 같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결론은 아직 같은 회사 다니고 있죠. 참 어렵습니다. 막상 오라는 곳은 없고, 그렇다고 회사 그만두고 알아볼수도 없으니... 제약이 많죠. 아무튼 힘 내십시오.

박주용챌린져 2010-03-17 18:41	뭐 회사 생활이야 새벽6시부터 밤12시까지 매일 360일정도 일해본 저로썬 동감갑니다. 지금이야 주 5일 근무 핑계대고 놀지만 눈치는 보입니다. 회사에 오래있으면 진급시켜준다면 전 집에 안가고 회사에 침대 갔다놓고 잘수도 있지만 그건 회사에도 도움도 안되고 저에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마냥마냥 회사 생활하는것 보다 자기능력키우면서 회사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뭐 길어바야 몇십년있으면 그만두고 다른일해야하는데 태반이 정년퇴직하면 우울증에 걸린답니다. 저도 당장 제가 벌지 않은면 부모님,우리식구 다 굶겨죽습니다. 짐이 무겁죠. 자꾸 우울하게 생각하시면 우울증옵니다. 좋은생각만 하시고 태어날 애기를 위해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루 멀리 사모님 모시고 좋은데~~음 시원한 바닷가라고 구경하고 오세요.^^ 힘네세요.

신화 2010-03-17 18:46	내용조금읽어보고토들러가쓴글일거라생각했는데역시나... 난10시출근10시퇴근이다... 월급도들으면아마깜짝놀랄거다...ㅜㅜ

흑룡 2010-03-17 20:00	준형아 로또 추천~~~~ ^^ 로드 동감 ㅡ,.ㅡ~ 3/18 10:50

잡자 2010-03-17 21:22	21살에 JVM이라는 회사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29살 청년 입니다.. 저는 3년마다 한번씩 그런 생각들더군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에대한 열정이 없을때.. 혹은 한번 사는 인생 이렇게 살아야 되나 할땐 변화를 줘 보십시요.. 가정이 있으시니 안정적인 변화.. 예를든다면 부서를 변경 해보심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부서이동만 한다면 아마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된다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힘내세요~~!! 심봤다 오델로 하고 같은 회사아닌가요? 오델로 연락이 아니던데 제가 찾더라고 좀 전해주세요 ^^; 3/18 14:02 잡자 오델로라 하시면 한영이 형말씀하세요?? 예전에 대구배스 있었다고 하던데.. 암튼 오늘 점심시간에 만나면 전해드릴께요.. 3/19 10:13

스파이더  2010-03-17 21:23	지나고 나니 삼십대 접어들면서 10년이 쏜쌀처럼 지나가는것 처럼 바쁘게 살앗네. 세번의기회..한번에 올련가,, 무소유..모르나?

토들러  2010-03-17 22:23	좋은분들 글 보니 힘이 좀 납니다 다들 힘든데 저혼자 투정한 듯도 싶네요^^ 나이 들만큼 들어서 투정이라...ㅋㅋㅋ 출퇴근 시간보단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지쳐가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보다 더 한 시기가 오면 지금이 좋았을때라며 회상하겠지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레드배스가 좋습니다^^ 로드 어느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직전에 한말이 있는데 이때까지 지나온 모든 나날들이 따뜻한봄날에 달콤한 낮잠과 같더라고..... 이 달콤함을 좀더 즐겨야지 우야던동 ..^.,^~ 3/18 10:56 심봤다 니 야영장비 좋다매 언제 함 같이 가야지 3/18 14:02

배스 2010-03-18 05:57	111.jpg(27KB)   전가끔 이사진 보면서 부끄러움 느낍니다^^; 힘내세요...!! 토들러 아.. 이거 완전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ㅠ.ㅠ. 3/18 10:39

제주베서 2010-03-18 16:20	직장에서 매인사람들이 누구나 느끼는 현상 입니다. 가보지 못한길이 더 좋아보이고, 지금 여기서 난 뭘하고 있는가,,,,라는  회의를 느끼고, 스스로를 개발하고, 내 가치를 키우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몸담은 회사에서든,,, 다른 길을 선택 하시든,,, 가장 중요한건 내 가치를 하루하루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누구보다 당당한, 나 스스로에게 떳떳한 나가 되는 것이지요. 마음이 흔들릴때 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날마다,, 나는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가?  라고요. 어제와는 다른 오늘의 나. 그렇게 성장 하는겁니다. 힘 내시고, 오늘과는 다른 내일의 나를위해   오늘 조금더 성장하기위한 `성장통' 이라고 생각 하시길......^^

곰배스:고문 2010-03-21 20:44	토들러님 우리들의 아버지나 어머니는 더 힘들고 어려운시대에 살았습니다. 죽을것같이 어려운 시절에도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자식과 가정을 위하여 한평생 희생하며 살았답니다. 세월이 지나간뒤에 뒤 돌아보면 그 시간도 참 소중했던것이라고 생각이들것입니다. 태어날 자식과 사랑하는 아내를위하여 화이팅~~

 

전체 (2394)인사 (630) 유머 (377) 그냥 (484) 의견 (70) 긴급 (71) 소식 (382) 기타 (317) 공구 (7)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74	소식	프로님들 블로그 연결 [5]+1		도림:온라인	03-22 19:52	4323
1073	인사	가입인사입니다 [10]+3		필드	03-22 01:37	233
1072	소식	감사합니다! [6]		초보배스요	03-21 23:45	198
1071	인사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 [6]+6		흑룡	03-21 21:49	238
1070		제주베서님 고맙습니다 [16]		산타:운영위원	03-21 20:06	305
1069	인사	오늘 반가웠습니다.. [12]+10		119배스	03-21 15:48	205
1068	인사	시조회&정출 즐거웠습니다 [6]		하얀일	03-21 14:42	200
1067	인사	가입인사 드립니다... [7]		해여림	03-20 23:48	227
1066	인사	가입인사 드려요 [9]		지렁이	03-20 21:47	239
1065	인사	가입인사 드립니다 ~! [11]+1		대인배김씨	03-20 21:14	205
1064	인사	초보배스낚시인입니다 ㅠ [11]+1		초보배스요	03-20 15:50	214
1063	소식	요즘 세천교 저조황의 이유 [10]+2		까망	03-20 15:38	199
1062	기타	내몸을 실험하다???? [7]		자연인:감사	03-19 15:14	528
1061	그냥	기다리다 릴 청소 완료하다. [4]+3		박주용챌린져	03-19 10:39	390
1060	인사	열심히 함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13]		딱정이	03-18 22:51	405
1059	소식	시조회 런커상 트로피입니다 [9]+1		산타:운영위원	03-18 20:08	770
1058	기타	로드그립 튜닝 한번 해봤읍니다.^^ [11]+11		제주베서	03-18 16:06	528
1057	기타	시조회때 방한 준비 해오세요~~~ [7]		산타:운영위원	03-18 12:07	466
1056	소식	감사글겸홍보글인듯 합니다 ^.,^~ [18]+18		로드:온라인	03-17 18:45	440
1055	그냥	아~ 지겹습니다 [12]+6		토들러	03-17 17:22	466

	1,,,61626364656667686970,,,120
제목 본문 댓글 이름 별명  id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