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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피터아츠(이학준)
ㆍ작성일
2010-05-26 (수) 10:54
ㆍ분 류
기타
ㆍ첨부#1
exwifewedddress.jpg
(109KB) (Down:0)
ㆍ추천: 0 ㆍ조회: 547
ㆍIP: 119.xxx.99
이런 복수를
2010:05:26 08:48:35 |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달아나자, 웨딩드레스를 상대로 대신 학대 복수극을 펼치고 있는 미국 남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남성은 부인이 남기고 간 '웨딩드레스'를 이용한 각종 재활용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선보여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데, 앞으로 '101가지 웨딩드레스 재활용법'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ABC 등 언론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낳고 있는 이는 지난 해 7월 부인에게서 버림받은 미국 남성인 케빈 코터. 그의 부인은 12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청산한 후 웨딩드레스를 남기고 그를 떠났다. 이후 큰 슬픔에 빠져 있던 그는 '전 부인의 웨딩드레스'라는 제목의 인터넷 사이트를 열고 복수(?)에 들어갔다. 코터는 현재 총 23가지의 웨딩드레스 재활용 방법을 선보였는데, 애완견 침대 및 장난감, 요리용 거름망, 비상용 밧줄, 카메라 렌즈 클리너 등 다양한 용도로 드레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웨딩드레스로 줄넘기를 하고, 자동차 주유구 마개로 쓰기도 한다. 그야말로 갖가지 아이디어로 웨딩드레스를 ‘학대’하고 있는 것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복수를 펼치는 코터의 고군분투에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또 자신을 버린 부인 및 여자친구를 저주(?)하지만, 별다른 복수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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