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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본토배스(김창현)
ㆍ작성일
2009-11-06 (금) 11:23
ㆍ분 류
긴급
ㆍ추천: 0 ㆍ조회: 577
ㆍIP: 121.xxx.3
레드배스 회원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군 복무중이고 일병(진)인 본토배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그리고 전혀 지식이 없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군에서 허리가 자주아파 국국대전병원에 외진을 자주갓습니다.
엑스레이,씨티,엠알아이까지 찍고 나서
디스크(요추-5,천추 1 추간판 탈줄증)와 천,장골의 유합 상태를 확인하엿습니다.
디스크 같은 경우는 군에서 생긴걸로 추정되고 수술 할 정도까지 심각한 상태는 아니여서 일단 경과를 지켜보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천,장골 유합증으로 국국병원에서 바로 의무심사를 올려 의병전역을 시켜주려고 하는겁니다.
의무심사책을 군의관과 같이보았는데..천,장골 유합증에 대한 내용이 없고 전부 약간씩 비켜가는 내용이였습니다..
군의관도 책이 너무 얇다며..-.-;왜이래 간단하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다며...
천,장골 유합증은 제가 오래전에 고관절염에 시달리다 수술을 했는데 그 자리가 후유증으로 천골과 장골이 서로 녹아
떨어져 있어야 할 부분이 붙어 버린겁니다. 이번 휴가떄 가톨릭 대학병원에서도 진료 받았는데, 수술은 불가하며
통증은 생기되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한답니다..-.-;;뭐 큰 통증은 없습니다 허리디스크가 통증을 더 유발시켜서리..;
그래서 이번에 병가휴가 9박10일을 받았는데 군의관이 밖에 나가서 입원해서 진료받고, 의무심사기준 책에 맞게끔
진단서를 가져오라 합니다. 천,장골 유합증만으로도 의무심사 올려주려고 햇는데 도무지 책을 찾아도
맞는 글이 없어서...군의관이 저보고 나가서 그렇게 맞춰서 오랍니다.
이 문제를 두고 지금 어찌해야될지 너무 고민입니다. 나가면 당연히 군과 연결된 가톨릭 대학병원(예전에 수술했던 병원)에 갈 것인데...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조금 더 노력해서 더 늦지 않게 의병전역을 해보려고 맘 먹엇습니다. 그 전 까지야 걍 참고 지내면 되겟지 햇는데..군의관도 그렇고 의무심사까지 올리려다 만걸 보니..그냥 빨리 나가서 새로운 길을 찾고 싶어지네요..
문제는 대학병원에서 일단 천,장골 유합증이라 햇는데..의무심사기준책자에 맞게끔 진단을 끊어줄지가 의문입니다..
지금 정말 아슬아슬 한 시기인데..매일 잠도 안오고 미칠 것 같습니다..ㅠ_ㅠ
레드배스 회원님들의 지식과, 힘을 믿어서 바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
수시로 확인하러 들어 오겟습니다..
안녕하세요 ^^
로드:온라인
2009-11-06 11:31
음 이건 의학지식이 있어야 겠군
본토니가 그의 많이 아는구나
너만큼 아는사람도 별로 없을걸
일단 기다려 봐 회원분중에 잘아시는분 있을지도 .....
내안의그녀
2009-11-06 11:43
참 어려운 문제네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세아랑
2009-11-06 14:51
전문의를 찾는것이 최고로 빠른방법일듯 합니다.
좋은 해결책을 찾기를 바랍니다.
명적수연
2009-11-06 15:49
일단은 그대로 이야기하시는게 최고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당군의관과 민간병원의 담당의를 연결시켜주세요!
혼자 설명하시려하면 힘듭니다. 거기다 의무심사기준책자에 맞게 본토님께서
진단서 끊어 달라고하면 민간병원 담당의의 의심을 살 수도 있구요!
그러니 군의관과 연결시켜 차후에 문제될것이 없으며 위의 증상으로 군생활이 힘들다는걸
납득을 시켜주시면 민간병원 담당의도 별말없이 해줄걸로 생각됩니다.
대부분 민간병원 의사들도 군의관 출신들이라 군생활에 대해서도 잘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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