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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of Fame ◐
명예의 전당 ◑○

ㆍ작성자	득도한파계승(안재준)
ㆍ작성일	2010-05-22 (토) 18:19
ㆍ분 류	런커 5월

ㆍ추천: 0 ㆍ조회: 715

ㆍIP: 116.xxx.34

고령 회천강 - 늦었지만 올 해 첫 5짜...^^::

장소 : 회천강

시간 : 20:00 ~ 24:00

상황 : 필드 상태만 아주 좋음.

로드/릴/라인 : m급 베이트 장비

주 채비&액션 : 노싱커(4'카키 새드테일)

오늘 올 시즌 첫 5짜 올렸습니다.

조황은 낮낚시보다 별로....션찮았습니다.
몇 일전 내린 비와, 오늘 내릴 비의 영향으로 입질은 상당히 예민해진것 같습니다....;;
물고기들도 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나.....ㅡㅡ;;
노싱커로 겨우 집질받는 제 옆에서 동출하신분들 탑워터로 몇 수 걸어냅니다.....;;
저는 4"카키 새드테일웜으로,
지난날 낮에 잘 나오던곳에 집중 투척!!
'아~ 오늘 낚시 힘드네...'
담배불 붙이는 순간
'투둑!' 쭈욱~~
'아우~....'
수초도 안감은것이, 수초 감은것 처럼 버티면서 끌려나오는데, 무진장 힘들었습니다.
비록 턱걸이지만, 정말 오랜만에 5짜 손맛 봤습니다....ㅎㅎ
동출하신 분들 잔챙이부터 골고루 손맛들은 보셨으나,
기대했던것 만큼 마릿수 대박은 없었습니다.
저만 대박났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