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point memorys
그곳에 가고 싶다

자신만의 냉장고~
새로운 포인트 소개 해 주세요.

ㆍ작성자	오니기리(양종환)
ㆍ작성일	2009-11-18 (수) 01:11

ㆍ추천: 0 ㆍ조회: 1938

영천 대미지
처럼 지워 버리고 싶은 회원님들과 한번만이라도 대면 했으면 하는 회원님들 그리고 레드 배스 회원님들 위해서 좀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개 합니다.
자금 사정만 좋으면 웜 한봉지씩 돌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너무 많신 회원님들 계셔서 그냥 살짝히 좋은 곳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좀 일찍 소개 하고 싶었지만 글 올리는 시간에 한번이라도 물가에 서보고 싶은 심정이였기에(한마디로 게으르단 이야기 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올해 5짜만 3마리 대면을 했는데 그 중에 2마리는 같은 곳에서 저랑 대면을 했네요.
같은 장소에서 올라 온 놈들입니다.
올해 6월8일에 지인들과 어디로 갈까 방황을 하다가 찾아간 곳에서 올라 온 놈 사진입니다.

못에 도착후 후레쉬가 빈약한 관계로 그나마 불빛이 제일 밝은 곳에서(무서워서 제일 밝은 곳을 찾았음) 던지마 마자 입질을 받았지만 급한 성격에 그냥 훅킹해 버렸거나 아니면 늦은 훅킹으로 실패를 하고 시간이 좀더 흐르다가 한 새벽 1시경쯤 지인 도움으로 뭍으로 나온 놈입니다.(지금 생각 해보면 처음에 2-3번은 입질을 받은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냥 작은 놈이시 싶어서 확신히 생길때까지 기다렸다가 훅킹했습니다.
얼덜결에 잡은 거라서 별 기억은 없습니다. 사진 표정만으로 보시면 잘 알겠지요. 그냥 잡았다 큰놈으로...
지금이나마 그때 지인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채비 사진입니다.

그리고 올해 11월4일 열에한번님과 가서 대면한 놈입니다.(참조 706번 조행기 참조하세요)
저녁 피딩을 보고 6시쯤 올라 온 놈입니다.
귀까지 올라간 입을 보시면 아시겠지요.(706번 조행기 보면 나옵니다.) 뭍으로 올리는데 조마조마 했습니다..^^

채비 사진입니다.

재미있는 건 날이 깜깜한 시간에 같은 못 같은 장소에서 저랑 마주친 놈들이죠.
채비는 다르지만 액션은 폴링이였습니다.

11월에는 6월달 보다 물이 불어있었고 좀더 빨리 물속으로 가려 앉으려고 1그람짜리 황동비드를 훅에 달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웜안에 삽입싱커를 집어 넣었습니다.

아직까지 의문점이 두놈들이 혹시 동일한 놈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같은 곳에서 나왔다는게 아무래도 제가 모르지만 나름대로 녀석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슬슬 장소 이름과 포인트 공개가 시작 되겠습니다.

이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그래도 모르시면....ㅉ

이름 하여 .....
대
미
지........입니다.

지금 여기 저기서 으악~~~, 안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대미지에서 대미지 입은 분들과 나름대로 재미 좀 보신 분들에 소리가 들립니다...ㅋㅋ
좌측 왼쪽 하단에 보시면 보라색과 녹색이 나오는데 녹색에서 2놈이 나왔습니다.
최대한 장타를 쳤고 폴링과 입질이 확신히 생길때까지 기다렸고 그리고 ....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보라색이외에 왼쪽 상단도 좋은 포인트이구 오른쪽 상단도 좋은 포인트나 항상릴이 쳐있어서 조심해서 던지세요.
그리고 더 좋은 포이트는 더있습니다. 주위를 한바퀴만 돌아 봐도 다 아실겁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시면 천막이 있는데 수족관도 설치해서 시간 나실때 마다 주위분들이 물고기 잡아서 먹고 노시는 곳입니다.

최근에 배스보트와 고무보트가 들어가서 훍고 다녔는 모양입니다. 조과는 안좋았다고 하고요.
날씨가 더 춥기전에 혹시 대미지에 들릴 기회가 있으시면 좋겠네요.
대꾸리 하시고 안동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내시기를 바라면서...

여지껏 조행기도 안닌것이 포인트 공개도 아닌것이 이상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제일 고마운 분은 로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로드님 덕분에 그것도 2마씩이나.... 6월달에는 지인께서 로드님에게 전화를 해서 잘 나오는 포인트 문의를 했고(추측) 11월에는 대꾸리하라는 리플에 힘입어서....행운이 저한테 온것 같네요.

장소 : 대미지

시간 : 깜깜한 시간대

상황 : 6월과 11월

로드/릴/라인 : 6월 M/국산/12LB 11월 ML/뉴메타지늄MG/8LB

주 채비&액션 : 사진 첨부/ 폴링

반갑습니다.

세아랑 2009-11-18 07:42	하핫~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손맛은 징하더군요... 안그래요

스파이더 2009-11-18 08:23	대미지 큰 대미지 아님.. 확실한 대미지를 주는곳..

가화만사성 2009-11-18 09:36	올해 5짜만 세마리라...헉 난 오짜 손맛 3초정도 느끼고 털려 버렸는데.ㅎㅎ 결국은 오아시스님이 잡앗지만..올해가기전에 5짜 잡아봐야 할텐데 말이죠. 이번 안동정출때 5짜 기대를 해보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