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간판형광등 갈이하고있는데 초보친구 밑걸림친구 전화옵니다...

친구 출조 안나가나?~~ㅋㅋㅋ

친구빨리와라~달리자 왠만하면 우린 청도갑니다...

동구 쪽에선 청도가 고속도로 타면 청도가 젤 만만함~

오늘은 부야지나 가보자는 생각에 달려봤는데

물도 많이 불었고 입질도 없는~

새물유입구쪽에 포인트그림 정말 박살입니다...하지만

우리눈에 멋진포인트는 넘 눈에도 그렇다는거

고기 물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비찍고 달리다가 이름없는 소류지발견

쏘세지두개 샌드위치 반쪼가리 커피한꼬푸하고 던지기 시작했는기

6시30분 피딩이 한창인가요 바로물어주네요 둘이 

따블히트~와우~
 

요고요고 조짐이 좋더라구요...

일단 카메라 들고 갔으니 카메라로 카운터 하기로하고 잡는 즉시 찍었습니다

처버친구 밑걸림친구 입이 귀에 걸렷뿝니다...

고기찍는데 제 표정은 왜저럴까요...하여튼 좋단는 거겠쪄~

싸이즈는 정말 일정합니다~3학년3반에서 3학년9반정도사이 더큰넘 없어도

막 즐겁네요~~

밑걸림친구 수초에서 걷어내는거갈춰졌더니 한마리도 빠짐없이 잘잡아 올립니다...

막뭅니다...친구 고기 수초제거하고 채비하는데 허비하는시간에 고기 두마리정도 날리겠더군요

제가 채비해줍니다...그렇게 고마워합니다...자기도 답답했거든요...고기는 물제

채비는 안돼제...어쩔줄 몰라합니다...

그바쁜와중에 제사진도 잘찍어줍니다...

아직까지 공동구매한 훅으로 스팅거 멀쩡합니다...

저위에 사진이랑 같아보이는데 분명 다른고기입니다...수초에 걸려오는 고기

그싸이즈까지 정말 싸이즈가 달라야 다른고기라 칼낀데 싶을정돕니다...

근데 분명 카메라로 카운터한다고 한장씩만 찍었져

고기들이 상한데가 전혀 없네요...

친구가 자리를 잘못잡아서 끌어올리기도 힘들고 제쪽이 입질이 더많은가 싶어

자리 바까줍니다...

친구는 찍는 자세까지 넘 똑같아서리 자세좀 바꾸라고 케봅니다...

내가 안보제 후레쉬 켜서 제위치 알려주고 한컷

훅 정말 좋네요~날이 많이 어두워져서 입질이 약해지는 가운데

제가 적색 스팅거를 쓰고있었는데 어두워지니 친구가 쓰고있는 은색 펄이썩인 웜이 위력을 발휘하네요

미안타 좀 흐릿하네

자리바꿔서 잘잡아내는군요...진작 바꿀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표정입니다...

놀라울정도로 싸이즈 일정합니다...

케스팅후에 입질이 바로들어와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만...

일단 발밑에 수초들이 두꺼워 입질후에 바로 훅킹 로드높이들고 강제집행하듯 물스키를

태우니까 거의 다잡을수 있었습니다...

친구 또한마리 추가 비록 런커급은 안나왔지만 그렇다고 잔챙이는 없었네요

제가 14마리 잡고 밑걸림친구 딱10마리 지금까지 초보조행으론 1시간만에 대박을 맞았네요

맨날 양복입고 낚시 다녀서 체육복 한벌 사라고 했더니..제가 일하고 있는동안

가까운 홈플러스에가서 옷한벌에 신발까지 사더니 그 값을 톡톡히 해냈던 조행이였습니다...

요즘 근래 보기드문 피딩을 한번 본거같습니다...

놀라운건 공구했던 훅이 정말 대단하더군요...저렇게 잡고 웜이 멀쩡해요...

혼자보단 둘이...둘보단 레드배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