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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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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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궁디알통(윤상훈)
ㆍ작성일	2009-06-09 10:42
ㆍ분 류	도보
ㆍ첨부#1	68_492.jpg (171KB) (Down:8)

ㆍ추천: 20 ㆍ조회: 588

신동지 오짜의 꿈(-1)

KH-210 | 2009: 6: 8 20:40:54 | Exposure 1/12 sec | iso 400 |

■ 장소 : 신동지(8:30~12:00)
■ 장비 : 세이트크록스 M / 스콜피온 / fc스나이퍼 12lb
■ 채비 : 게이이카 / 탑워터
■ 액션 : 내맘데로

첨쓰는 글이라 생각보다 어렵네요.. 올렸는데.. 사진만 달랑.. 글은없고.. ㅡ,.ㅡ;;

레드배스에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보네요.. 늘올리고 싶었지만.. 특별한 조행이 없어서.. 기다리다가..

별거아니지만 저에겐 개인기록달성이라 이렇게 조행기 문을 살짝 열어봅니다.

친구와 강창교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강창교 물냄새난다는 말을 듣고 신동지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오랜만에간 신동지 ... 공사한다고 땅을 다 뒤집혀 놓고 물은 엄청나게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공사때문인데.. 물 앞에 자살(돌)무더기 섬이 보이길래..이카달고 바로 캐스팅... 저킹액션으로 살짝~살짝 치고 오는

데.. 툭!!하고 입질한번 오더니 반응이 없습니다.

다시 액션을 주는데 뭔가가 물고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본능적으로 바로 훅킹!~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돌에 걸렸나보다 생각하고.. 주머니에 담배를 빼는데 갑자기.. 옆으로 쭈~~욱 쨉니다.

수심이 낮아서 그런지 크게 손맛을 못보고... 물위에 올라온 녀석.. 개인기록달성입니다.. 49센티.. 이리제보고 저리

제봐도 49센티입니다.

나도 모르게 밑주둥이를 막 당깁니다.. ㅡ,.ㅡ;;; 밑주둥이를 잡아 당겨서라도 오짜를 만들고 싶은 제 심정 아시겠죠?

오짜의 꿈의 달성하지 못했지만.. 오짜를 문턱까지는 가봤네요.. 그래도 개인기록 갱신이네요

으앙'': 감격~ㅜㅜ 축하해주세욤~^^ 이후.. 탑워터로 3수 더하고 철수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오짜배서

2009-06-09 10:55

`궁디알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근데 내한테 전화안했노,,,.. 축하축하 축하.. 나도 처음에 48짜리 잡았을때 주둥이 당기고 꼬리지르러미
쫙쫙 펴서 쟀다..ㅋㅋ 축하한번더 하고..다음엔 윗턱기준으로 해서 오짜 꼭 잡아라... 공식이니까..ㅋㅋ
윗턱기준으로 생각하고 나니 오짜나 영 안나오더라고..ㅋㅋ 한번더 축하..


궁디알통	전화할껄 그랬나... 미얀~ 친구랑 간다고.. 연락을 못했네.. 윗턱!! 글치 윗턱을 제서 48.5정도.. 나도고 아래턱은.. 처음에 오짜나오더만.. 서서히 입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49에 멈추더라..ㅎㅎ 그래서 다시 막당겼지..ㅋㅋㅋ	6/9 11:07

산타:운영위원

2009-06-09 11:18

`궁디알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깝습니다..근데 49가 항상 좋습니다 오짜조사에 등극하면 6짜에 대한 딜레마에 엄청 빠집니다
낚시를 못하셔서 오짜를 못잡으시는것이 아니라 오짜도 어복이 오는순간 이루어지니 오짜보다는
저같이 잔챙이를 많이 노리시면 언젠가는 손님고기로 오짜가 옵니다.....^^
축하드립니다.


궁디알통	감사합니다.. 5짜를 걸면.. 6짜의꿈? 너무 머나먼 길인것 같네요.. 오히려 49가..오짜의 설레임을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것 같네요..	6/9 11:47

고스트

2009-06-09 11:26

`궁디알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역쉬 대물은 밤에~~잘 나오는군요.....

아~~잘생긴 외모덕에....처녀귀신 나올까바.....밤에 출조를 못하니....ㅎㅎ

주위 많은 저수지들..수위가 너무 낮아져서.....상당히 힘든데....

역쉬 내공 있음...다 필요없는 얘기군요^^


궁디알통	ㅎㅎ 감사합니다.. 고스트님은 조심하세요.. 귀신 얼굴보고 잡아묵습니다.. 전 귀신이 얼신도 안합니다..ㅎ	6/9 11:48

하얀일

2009-06-09 10:47

손맛축하드립니다


궁디알통	하얀일님 감사합니다..	6/9 10:52

덕그니

2009-06-09 10:48

아깝네요 1cm의 부족.. 5짜라고 우기셔도 될듯한데 ^^


궁디알통	저도 처음엔 우길가 고민했지만.. 진짜 오짜잡았을때를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6/9 10:53

hama

2009-06-09 10:59

오짜보다 4짜 후반들이 손맛은 더 좋은데 수심이 얕아 안타깝네여..
1cm 그냥 오짜라해도 무방 할듯.....


궁디알통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손맛이 별루라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째는 순간만은 최고였습니다..^^	6/9 11:08

세아랑

2009-06-09 11:13

궁디알통님 첫조행기 작성하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그나마 글로써 모든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보시는 조행기 -- 눈에 피로를 덜고자 띄어쓰기를 좀 수정하였습니다.

읽는분들이 다들 즐거워 할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궁디알통	감사합니다. 친절하시게 띄어쓰기도 해주시고~~ 전 항상 보면 띄어쓰기가 잘 안되어 있더라구요...	6/9 11:43

도림:온라인

2009-06-09 11:17

신동지 작년인가 5자 후반인가 6자인가 나왔다고 해서 찾아 봤는데
야들도 낯을 많이 가리더군요..
반올림해서 5자로 우기세요..ㅎㅎ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


궁디알통	감사합니다.. 반올림하고싶네요..ㅎ 도림님 메인사진은 육자처럼 보이시네요~	6/9 11:45

랩이

2009-06-09 15:06

밤낚시..귀신..ㅎㅎㅎㅎㅎㅎ

손맛 축하드립니다..ㅎㅎ


궁디알통	감사합니다.. 제가 귀신인가요? ㅎㅎㅎㅎ	6/9 20:09

Neo

2009-06-09 17:46

ㅎㅎ... 4짜 후반이 손 맛은 최고입니다~~

신동지에 다음 기회에 같이 갑시다~~


궁디알통	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같이 가죠.. 참고로 전 초짜입니다..^^';	6/9 20:10

도라에몽

2009-06-09 19:11

신동지는 4짜 초반들도 드렉을 째더군요~~~
49 아닙니다... 꼬리좀 잡아당기면 50...^^
손맛이 상상이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궁디알통	도라에몽님~ 감사하구요.. 드렉은 못째더군요.. 너무 가까이에서 히트되서.. 조금 늘어지다가..바로 강제집행했습니다..	6/9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