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꾸물꾸물... 덥지도 않고 해서...

금호강 끄리플라이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유속이 조금 센편이라 애를 먹었지만 ...

그래도 끄리는 잘 나와주더군요...

 
 

첫 캐스팅에 바로 물어주는 금호강 끄리.
 
 
 
 

또 물고....
 

 

자꾸 물고....
 
 

휘어지는 로드....
 

 

바디급은 아닌데 손 맛은 죽여주네요.

스파이더에 환장하는 금호강 끄리.

로드도 멋지게 휘어지고...

사이즈도 준수하고...

손 맛도 일품이고...

유속이 강하게 흐르는 편이라 살살....

준수한 사이즈의 금호강 끄리

갈색 스파이더를 물고 올라온 끄리.

끌려오면서 앙탈이 대단합니다.

한 번씩 점프도 팍팍 해주고... ^^

앙칼진 금호강 끄리를 살살 달래가면서.. 끌어냅니다.

항복하고 맥 없이 끌려나온 끄리.

흰색 스파이더를 덮친 끄리.

웨트나 님프 종류의 훅에는 별 반응이 없고..

드라이 훅에 미친듯이 반응하더군요.

이상 금호강 끄리 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