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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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다른 분을 위해서 로드,릴,라인,채비,액션을 알려 주세요.
낚금지역이나 보팅시 구명조끼 미착용 사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09-06-01 00:02
ㆍ분 류	도보

ㆍ추천: 30 ㆍ조회: 983

5월 마지막날 청도입니다.

장소 : 청도천

시간 : 05:00~10:40경

상황 : 안개가 자우하다가 거쳤습니다.

로드/릴/라인 : 호넷 스팅거 MH/엘리트/14LB

주 채비&액션 : 노싱커(런커,스팅거)& 거의 스테이 아님 폴링때 입질많았어요

일단 먼저 저의 간단한 로드 튜닝입니다.ㅋㅋ

저번주 부터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주 편하더라고요... 로드에다가 간단한 작업으로 자를 만들었지요..
흰색부분 시작하는데가 30이고. 그뒤론 다 썼습니다. 배스를 잡으면, 대충 손으로 측정을 하다보니, 4짜긴
4짠데..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 그때마다 자 펴놓고 할수도 없고.. 그래서 만들어 붙었는데.. 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웨이딩을 자주 하는 저로썬 특히 더 필요한것 같아서...
참 아부 호넷 스팅거 같은경우, 미듐로드는 시작점은 같고요, 첫 가이드까지가 약 43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사진은 미듐해비로드고요.. 첫 가이드 넘기면 5짜 나옵니다.
45 넘어가는 놈 잡으면 무조건 자를 꺼내서 계측해야지요...ㅋㅋ

5월 마지막날 청도로 조용히 갑니다. 어쩌면 당분간 못갈 청도이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낚시할여고
혼자 일찍 갑니다. 5시경 도착 서서히 밝아지고 있었습니다. 시작후 얼마안지나 몇수하고 보기 오늘 활성도
괜찮네라고 생각합니다. 바늘 삼킨놈도 나오고 해서요...ㅋㅋ 그러나 시간이지남아 따라 기대감에서 불안감
으로 변할쯤 현이아빠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심심하제 라면서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생각한만큼 안좋은 상황이여서 둘이 있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고평교 상류에서 나온놈 중 괜찮은 놈들입니다. 현이아빠가 다왔단 말에 유등교하류로 가기위해서 물속에서 나왔고.. 현이아빠랑 조인해서 유등교하류로 진입합니다. 청태와 수초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현이아빠가 첫수 합니다. 이게 마지막일수 있단 말에 일단 한장 찍었습니다.

고만고만한 싸이즈로 3,4수 정도씩하고 여기도 상황이 별로라고 생각 소라교 상류로 이동합니다...

소라교 상류가 최악의 상황이네요.. 수온도 다른곳 보다 낮았고.. 입질도 없었으며.. 무엇때문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바닥을보니 알자리가 많이보였는데... 제 생각으론 산란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사진 뒤로 현이아빠가 열심이 낚시중이네요..ㅋㅋ

마직막 입질을 좋은 포인트에서 받았는데. 넘 입찔이 없어서,라인에 기스났는걸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더니.
바로 툭 날아가버리네요.. 입질이 얼마나 시원했는데... ㅜ.ㅜ아쉽기 보단 하나 또 배웠지요.. 항상 최고의 조건에서 배스를 기다여야한다는... 오늘 마리수는 2,3짜만 17했네요.. 고평교에서만 13수했고요.. 다른곳은
말안해도 알겠지요..

뜨금없이 퀴즈 하나 낼께요... 잠깐이남아 생각하시고 답을 확인해 주세요..
웨이딩할때 가장 황당한 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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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가 난다거나, 옷때문에 생기는 일은 아니고요.. 랜딩중 일어날수 있는일입니다. 그리고 전 당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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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셨지요.. 그럼 이제 답 보고 상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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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중 배스가 다리사이로 쨀 경우입니다..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 어떤 방법도 없더라고요..
그냥 버티고만 있는수밖에... 다행이3짜여서 괜찮았는데.. 만약4짜 중반 이상인놈이 아마 그렇게 했음
그리고 점핑까지 했음 .... 진짜 황당하겠지요..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 있으세요..ㅋㅋ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궁디알통

2009-06-01 09:37

`오짜배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17수면 안심심하게 많이 잡았네~ 손맛 추카추카~
난 경주 애기청소가서 면꽝겨우 면했는데.. 사이즈는 45!~ㅋㅋ 애기청소라는곳이 45가 평균사이즈라고 옆에 고삐리가 말을 던지더군... 처가집 바로옆에 있는 강이 대물포인트였다는...으하하 다음엔 꼭 오짜를 !! 그리곤 자기달라고 졸라서 주니깐.. 집에갖고 가서 포떠서 튀겨 먹는다네..ㅡ,.ㅡ;;
그래도 난 사이즈보다.. 마리수~~~청도가고시퍼~ㅡㅜ


오짜배서	대물 했네... 청도 이제 많이 힘들것 같은데... 그날도 중앙 섬에 올라가서 우리가 밤에 했던데로 해가.. 재미쫌 봤지.. 다른곳은 영 힘들더라..	6/1 11:47

백미르

2009-06-01 00:17

`오짜배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아찔한 경험을 하셨군요 ㅎㅎ

오후 3시경 저희도 소라교에 있었는데, 혹시 난간없는 다리쪽에서 웨이딩 하셨나요~
다리 건널때 잠시 웨이딩 하시는 분이 보이시길래 ^^


오짜배서	오전11시못되서 전 철수했습니다.. 오후라면 제친구일수도있겠네여..	6/1 00:22

스파이더

2009-06-01 07:06

`오짜배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줄자 좋습니다 그러나, 좀 이쁜건 아닌것같습니다,, ^^
큰문구점에 가면 라인테이프 팝니다.(색상별로, 굵기별로~~)
전 라인테이프금색(2mm)되는걸 5cm단위로 붙여습니다.
보기도 좋구 물론 45이상 세줄만 붙여서 ~~


오짜배서	제가 원래 2% 아니 쪼금 많이 부족합니다.^^ 그럼 45,55,55 이렇게 붙였단 거지요.. 저는 35,40,45 붙여야 되겠네요......	6/1 07:28

도림:온라인

2009-06-01 07:26

로드에 줄자 넣는거 생각만 했는데 실행으로 옮기셨군요.
스파이더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만들려다. 문구상을 못가 못하구 있네요..


오짜배서	저도 집에 있는걸로 만들었는데. 생각나면 문구사 가봐야겠습니다.	6/1 07:30

메카

2009-06-01 07:48

청도에는 역시 웨이더가 있어야 겠네요.. 웨이더 없이 그냥 가니..던질만한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오짜배서	곧있음 아마 웨이드 있어도 힘들듯 합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여...	6/1 11:43

이상규챌린져	그럼 오짜배서님 청태위로 함 뛰다닐까여ㅎㅎ	6/2 02:20

오짜배서	청태위를 뛰어나닐빠엔, 번개늪이나 장척지에서 마름위를 뛰는게 어떨런지요....	6/2 12:45

자연인:감사

2009-06-01 09:26

멋지네요..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출조를 마이 못하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오짜배서	아직 미혼이라 그남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많이 다녀봐야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6/1 11:44

도라에몽

2009-06-01 09:33

로드에 눈금표시.. 괜찮은 아이템이군요~~~^^
이제는 어느곳이나 수초나 청태가 많이올라
힘듭니다...ㅠㅠ
다리사이로는 안끼어봐서 그느낌은 상상이 안갑니다.
므흣한 느낌일듯~~^^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짜배서	진짜 당황스럽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다릴 들어서 몸을 움직일라고 해도 궁뎅이까지의 수심이라.. ㅋㅋ 그냥 강제로 당기는 것 밖엔 없습니다.	6/1 11:45

오아시스

2009-06-01 10:33

ㅋㅋ 다리사이로 짼다니 상상만 해도 황당할거 같습니다. ㅋㅋ 전 순간 화장실이 급할땐 어떡하나 생각 했었는데~ 오짜배서님 조행기는 항상 잼있습니다 마릿수 조과도 볼게 많구요. ㅋㅋㅋ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짜배서	화장실이라.. 물에서 나와서 웨이더 벗고 바지 내리고 하면 되는데...ㅋㅋ 항상 재밌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6/1 11:48

로드:온라인

2009-06-01 10:43

로드자 무척 맘에듭니다 ^^
마리대박에 빅까지 축하드립니다


오짜배서	허접하게 만들었지만, 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3월말부터 5월초까진 청도가면 30수이상하고 왔는데.. 이젠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6/1 12:14

고운모래

2009-06-01 12:03

오짜님은 마릿수 조황 정말 대단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오짜배서	청도도 이제 슬슬 힘들어 집니다... 이제 청도가도 20수이상은 힘들듯합니다... 4월달이 그리워지네요..	6/1 12:15

노가다

2009-06-01 12:26

같은이유로 웨이더에 빵구때웠습니다.
역시 잘잡으시는군요


오짜배서	잘잡기는요... 웨이더 빵구나면 위에다가 고무하나 대고, 오초본드로 쫙 돌리면 됩니다.. 전 그래도 몰라 하나 장만했습니다.. 같은 회사껄로요 잘잡는거 보단 어복이 쫌 많은 겁니다..	6/1 12:31

낭만배서(곽병희)

2009-06-01 14:53

역시 잘잡으시는 오짜님...어제 청도천에서 고등어 한마리 잡았는디.....


오짜배서	어제 소라교 사진속에 고등어가 그 고등어입니까..ㅋㅋ 어제같은 경우는 소라교 근처에선 웨이딩해도 입질받기 힘들었습니다.	6/1 16:26

박진헌프로

2009-06-01 19:20

로드에 줄자 ....아이템이 참 돋보입니다.
조행기 잼나게 잘 봤습니다.^*^


오짜배서	항상 저의 조행기에 신경써주시니 고맙습니다..	6/1 22:53

하얀일

2009-06-01 21:28

손맛축하드립니다^^


오짜배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딜가면 잘 나올까요...	6/1 22:53

사쿠라

2009-06-01 21:35

어제 혼자서 청도천 파랑세다리인가...분수 쑈 하는곳 밑에서 했는데 물 상황은 아주 좋고 입질도 좋고 근데 우째 잔챙이만.... 그래도 다른이들은 잡지도 못하고 있는데 혼자만 계속 잡으니 다른이들의 부러움....ㅋㅋ 어제 낮에 청도가는데 수성못부근부터 가창 찜빵집까지 1시간 넘게 걸려서 짜증 이빠이 였는데 간만에 두자리 마리수하고 나니 넘 조았네요.....아니지 첨으로 두자리구나.....ㅎㅎ담에 같이 갑시다.꼭꼭꼭꼭꼭꼭.....ㅋㅋ


오짜배서	전 차 밀리는것때문에 아침 일찍 갑니다. 오전 8시 넘으면 슬슬 밀리기 시작하지요.. 짜증 지대로 납니다.ㅋㅋ 두자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보다 더 좋은 조과네요... 저 때문에 웨이드 사셨는데, 꼭 같이 가야줘 상황좋을때 사쿠라님하고 같이 가면 딱 좋을건데... 우째 하늘이 저희를 질투하나봐요..ㅋㅋ	6/1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