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유세옥(황용원) ㆍ작성일 2009-05-24 23:25 ㆍ분 류 도보

ㆍ추천: 10  ㆍ조회: 891

낫질.회천.논공. 장소 : 낫질.회천.논공 시간 : 04~10시 상황 : 이번 비로인해 수위가 올라갔다  내려가는 상황인듯. 로드/릴/라인 : 스피닝.바이오.6lb.베이트.메타늄.12lb막줄....스피닝.칼디아킥스.6lb 주 채비&액션 : 바이브.웜.지그헤드.네꼬.포퍼.   안녕하세요. 일교차가 큰 나날 이네요. 감기유행합니다.몸관리 하셔요. 새벽 조행 콜을 외치고..출발할때 까지 어디로 갈까...고민하다 똥고집 피워봅니다..낫질로.. 결국엔 달창으로 갈껄...하고 쪼메는 후회했지만  뭐...탁한 공기 매일 마시다 산듯한 공기 마시는 기분으로 출발합니다. 1코스. 낫질못.  제방밑에 경운기로 인해 공방입구에서 제방끝까지 코스로 정하고..입구에서 아직 어두운 환경에 바이브로 일단  꽝 면하고.. 제방 다 와갈때. 포퍼로 쫌 뾱뾱 하더만...아마도 지그헤드로 세아랑님 한수 합니다. 앞장서서 치고 나갈때 계속 포퍼..하드베이트.스피너베이트로 계속 캐스팅 해라고 속으로 궁시렁거립니다. (아무래도 쫌 힘들거 같아서요)  앞에서 활성도 올려주면 뒤에서 설겆이 할 생각였죠..크크크.. 예상은 빗나가고..바로 지그헤드 교체하더니..한수 합니다. 제방 끝 다되갈때까지...한.7cm 넘으려나? 거시기한 입질만 한두차례 받고 양수장.직벽으로 이동합니다. 입질이 영 시원찮아 ...한방을 노리고..데스아더7인치 인가? 쪼금 무식한 채비로 교체하고. 직벽에서 뾱뾱 거릴동안..양수장 바로 밑에서 확실한 입질을 받습니다. 훅킹과 동시에 감아버리더군요..신랑이 끝에 라인 끊어먹고..다시 살살 넣어보니..똑같은 입질인듯한.... 양수기가 돌아가더군요....상상이 가시지요?? 양수기 물빨아땡기는데 웜이 들어간듯...입질 조!~터만요.크크 훅킹과 동시에 파이프에 휘리릭 당했던 모양입니다.. 이러고 헛삽질 하고 있을때...멀리서 또한수 하네요.. 다행이지요..혼자만 쫌 잡았으면...물에 떠밀려 빠질뻔했는데... 다음부턴 앞에서 치고 나갈땐...지그헤드 쓰지말고..하드베이트나..스베쫌 써줘!! 나 설겆이 쫌 잘하거덩~ 조자리에서 직벽쪽으로 쫌 더가서 당찬입질을 받았습니다..네꼬로.. 확실하게 걸었구나..싶었는데.바늘털이 두어번에 채비가 날아와 제 이마를 강타할뻔했네요..옆에선 아까워 죽을라카더만요. 고기가 아까운게 아니라..날아오는 채비..재가 잘피했거든요.   모자에 보이시나요? 잠자리. 군데군데 돌틈사이에 갓 허물에서 벗어나 비행준비중인 잠자리를 모자에 붙여봤습니다. "입질도 잘 없고.....내 가쓰미...마~~이 아파!"   이동결정하고..최상류 상황훌터보니 엄청 빠졌더군요..물이..... 그나마 가까운 회천강 신안보 방향으로 돌립니다. 보위에는 수량이 많아 보위쪽으론 엄두도 안나고.....이제부터 전투낚시 돌입합니다...크크   가면서 중얼 중얼 합니다... 젖은 풀을 헤쳐가며...왈"" 오브라더스 도 이렇게는 안하더라""" 투덜투덜..크크크크크 저렇게 가더만. 요렇게 얼굴도 마주치기 싫었던 모양입니다..조렇게 하더군요.크크크 다행히...쬐끄마 한넘 한마리에 저렇게 좋아라 합니다.크크크... 미안타..실컷 전투낚시 돌입해서 달랑 조거 한마리라..크크크 그래도 여기선 내가 꽝쳐줬자누... 다시 이동결정하고..논공똥통으로 갑니다..조과가 좋지않아...한방을 기대하면서.. 그런데 물이 엄청 불었더군요. 똥통 물골이 어딘지를 몬찾았습니다. 허허참..벌써 거시기증상이 나타나는지..... 똥통물 나오는곳 돌바닥 지형과 물골 로 집중공략하였으나..철저히 외면 당하고.. 어슬프게 지나가던 한마리 랜딩성공으로  금일 출조 마감했습니다. 아마도.."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그래도 오늘 마릿수 동점 인거 같습니다..  다음 폐 환기 시키러 갈땐  더 분발해서  두자릿수 함 채워 보자구.... 화이팅! 이상 시간이 많이 되어 두서없이 작성한듯한 투털투덜 조행기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반갑습니다.

백미르  2009-05-25 00:08	`유세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하~ 재미난 조행기였습니다. 마릿수 조과가 아니여서 더더욱 ㅎㅎㅎ 그런데 양수기 뽐뿌 손맛 무쟈게 땡기는데요 ^^ 세아랑 사실 오짜가 감는줄 알았다고 하니...ㅋㅋㅋ 입질이라도 받고 싶어시면 양수기 뽐뿌...good 쭈우욱~~ 러버지그 입질 일듯 5/25 11:11 유세옥 관앞에 철망쫌 떤져놓을께요..많은 애용 부탁드려요..^^ 5/25 13:45

고운모래 2009-05-25 07:43	`유세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낫질 고기 저말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맑은 공기 손맛은 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유세옥 쉿!인데요... 제방 중간 가기전에 스베하나 걸어놯습니다.어디 걸렸는지는 제방 지나가며 가까이 보면 여기 걸려 있을꺼란 생각 드실꺼에요.. 5/25 13:46 세아랑 쉿은...무슨 쉿!!! 구냥 이렇게 이야기하면 되지...고운모래님~~ 제방중간에 그물 두개중 앞에 큰그물에 스베 하나 걸어두고 왔습니다. ㅋㅋㅋ 5/25 14:08

푸른하늘 2009-05-25 09:24	`유세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이즈는작아도 많이 잡으셧네요 축하합니다 유세옥 그나마 손맛본거에 만족합니다. 5/25 13:47

세아랑 2009-05-25 09:50	아침 출근 시간인데 아직도 피곤하다. 박카스 한병 줘~~~ 유세옥 병원가서 감기주사부터 한방 추천! 5/25 13:49

하얀일 2009-05-25 11:09	손맛축하드립니다 유세옥 고마워요 5/25 13:49

박진헌프로 2009-05-25 12:00	정출날 우리가 3차전 했던 코스랑 비슷 합니다. 낫질못... 회천강.... 모자에 잠자리... 처음에는 그림인줄 알았습니다.^*^ 세아랑 새벽 일찍 출조를 하였습니다. 새벽3시30분 - 이른 출조 치고는 조과는 그다지였습니다. 논공똥통 포인트는 수위가 엄청 불어서...전투낚시에 돌입~~ 5/25 12:04 유세옥 뱜이 마~이 뎅기니끼니 뱜 조심하드레요~ 5/25 13:50

세아랑 2009-05-25 15:10	새벽 3시 되어서 출조를 하였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복습 차원에서 내일은 새벽2시에 콜하마...ㅋㅋㅋ 잠은 미리 미리 자 두록...

오짜배서 2009-05-25 17:53	새벽 3시에 출조면 전 아마 잠 못자고 갈것 같네요... 큰 손맛은 아니지만, 축하드립니다.. 펌프 입질 함 받아보고 싶긴 하네요...ㅋㅋ

동네프로  2009-05-25 21:52	손맛축하합니다

로드:온라인 2009-05-25 22:11	세아랑형 배스 뭐이리 자그만해요 ^^ 언젠가는 빅으로 보여 주세요 ^.,^ 세아랑 원래 난 잔챙이 조사....-_-;; 5/25 22:42

스티브 2009-05-25 22:37	양수기 입질은 정말 긴장되었을것 같습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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