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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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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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내안의그녀(김경환)
ㆍ작성일	2009-05-04 19:12
ㆍ분 류	도보
ㆍ첨부#1	1128612770_1youngdae667.jpg (59KB) (Down:8)

ㆍ추천: 0 ㆍ조회: 797

<사진 없는 화풀이 진주 조행기>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서울에 취업박람회에 갔다가 별로 좋지 않은 결과를 봤습니다.

하여 바로 진주로 출조를 결심했습니다(저도 참 낚시에 미치긴 했나봅니다)

친구와 함께 찾은 첫 포인트는 진주의 새벼리 포인트(진주 무림페이퍼 공장 바로 맞은편 입니다)

노싱커, 스피너베이트로 여기저기 쑤셔봤지만 입즐은 없고.......수위는 자~꾸 빠지고 있고.......

그러다 친구는 스팅거로 3짜 중반의 준수한 씨알을 한마리 뽑아 냈습니다.

그러다 저는 네꼬로 바꾸어 2짜 후반을 두마리 뽑아 냈습니다.

저녁 식사후 진주성 정문 오리배 띄우는 곳에서 친구가 또 역시 스팅거로 근 4짜에 달하는 한마리를 뽑아냅니다.

이튿날, 진주 공군사령부로 가는 길목에 좋아 보이는 포인트가 있길래 일단 물색이나 보자 싶어 갔습니다.

갔더니만......이게 왠일? 연안에서 놀고 있는 놈들이 보입니다. 노싱커 웜으로 살짝 살짝 꼬셔봤더니만....ㅋㅋ

훅~!하고 물더군요~ ㅋㅋ 정말 제대로 된 사이트 피싱이었습니다.

이후 친구는 수몰 나무 아래로 사이드 캐스팅 후 한마리를 더 추가합니다.

둘다 계속되는 전투낚시로 인해 지쳐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습니다......ㅠㅜ

취업 스트레스 잠시나마 날려버리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