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달창에서 재미를 못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물색은 탁하고

반응은 없습니다.

그래도 전 달창으로 갑니다.

언젠가는 터지겠지..라는 믿음으로..

오늘은 그 믿음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오늘은 혼자 조행을 떠납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느긋하게 시작합니다.

어차피 일찍가봐야 소득 없으니까요..

아침이지만 도로가 한적하네요..

요즘 달창 조과가 않좋은 관계로

썰렁한 슬로프 입니다.~~

상류에도 조용하고..

하류에도 조용합니다.

수면에 조그만 파장하나 일어 나지 않습니다.

우선 상류 쉘로우부터 스피너로 공략하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한동안 쉘로우 공략하다가

2선으로 빠져서 다시 시작 합니다.

1차 브레이크 라인 지나갈때쯤

중류쯤에서

수상한 험프하나를 발견하고

보트 포지션 잡고

첫 캐스팅...

바로 입질..

 
작지만 첫수를 기록합니다.

기분은 좋군요..

바로 이어지는 또하나..

4짜..

얼마만인지..

오늘 패턴이..이거다 싶었습니다.

바로 마커 부이 투척 !!
 

앙카 내리고 낚시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끄집어 내는일만 남았군요..
 

계속 나옵니다.. ^^

계속 ^^
 

오랜만에 마릿수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낚시하다가

점심먹고 오후로 접어 들어 하류로 이동합니다.

근데

똑같이 입질이 없고

죽은 저수지마냥 조용합니다.

쉘로우 갔다가...

10m 권 갔다가...

그러다가

집에 갈까 하다가 발견한 곳.

오전과 똑같은 형상에 필드..

이건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바로 마커부이 투척 !!

낚시시작..

5 짜네요 ^^

 
계속나옵니다.

사진기 밧데리가 다되갑니다.

사진 찍을 시간이 없습니다..

이런날이 또 올런지..^^

팔아플 정도로  잡았는거 같네요.

일찍 마치고 집에 간다고 했었는데

어느새

해가 질때 까지 낚시 해버렸네요.

 
신비로운

달창의 하루

먼가에 홀린듯

그렇게

낚시를 끝내고 집으로 갑니다.

오늘은 모 아니면 도 !!

그 어느곳에서도 안나오다가

딱 두군데서 수십마리의 떼거지 배스를 만났습니다.

당분간

낚시 안해도 될거 같아요 ^^*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