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과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처남식구랑 1박2일 가족여행보낸, 변변치 못한 풍경 몇컷 올려봅니다.

앞으로 닥칠일도 모른채 내려가더니만~~~

결국은 쯧쯧~~

민박집 앞마당에 도착하자 물총부터 꺼내더는 막둥이~

파도가 몰려오니 애들걱정에 긴장을 안할수가 없군요.

그날 민박할수 있는곳은 하늘의 별따기~~

다행이 저렴한 가격에 방두개나 건지는 행운으로 첫하루는 저물어가고~~

어린이날 행사끝 2부 결혼기념일 행사 시작~~

뭐!!! 싱싱한 회를 안주삼아 술한잔 기울이며

손 만잡고 첫날을 보냅니다 ^^;

(오늘은 물때가 상당히 좋은데 흠 흠!!)

다음날 아침이 되니 그나마 파도가 잠잠해 지더군요, 잠시동안~~~

애들은 조개잡고,,,,,,,

채비라곤 볼락대와 2인치 웜 뿐이여서

지그헤드 채비로 잔잔한 손맛 보고~

군소란 녀석도 낚아보고 ㅋ

복어도 잡아보고, 뭐 별걸 다~~ 잡아봅니다..

하지만 요즘 출조만 하면, 딸랑 세마리란 저주 때문에

그날도 딸랑 세마리만 잡았네요.......

장차! 지구를 지키~~~~~~~~~~~~~~~ 본답니다 ㅎ

항상 한템프 늦은 막내녀석의 뻘짓~~

녀석들 어느 조사님의 옆에붙어 뭘하는건지, 잠시후 조사님께서 자리를 옮기시더군요 -.-;;

바다를 사랑한다며, 하트도 날려주고~

파도보다 높이 뛰어보기도 하고~

파도보다 빨리 달려도 보고~

놀이 재미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애들인지라,

뭐 딱히 놀아주질 않아도 자~~~알~~ 놉니다.

이렇듯 시원한 바닷가에서,

시원한 주말 잘 보내고 왔습니다 ^^

담엔 장비 확실하게 챙겨가야겠습니다.....

딸랑 세마리에 튼실한 농어라도 낚이는 날엔 ㅎㅎㅎ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

회원 여러분들 시원한 한주보내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반갑습니다... 민이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