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건 물으시고 아시는건 대답해 주십시오.
검색을 이용하시면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11-09-14 (수) 16:24
ㆍ분 류
채비(리그)
ㆍ추천: 0 ㆍ조회: 577
ㆍIP: 125.xxx.233
라인 관련입니다.
다들 짧은 추석 연휴 사고없이 잘 보내셨는지요..
초보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다운샷 관련하여... .. 몇일전 제가 거의처음으로 다운샷을 사용해봤습니다.. 베이트 미듐으로
라인은 모노 9.2LB 에 봉돌은 3/16 온스를 사용했는데요.. 밑걸림으로 세번 이상 케스팅을 못했습니다.
짜증 지대로 나더라고요.. 제가 초보다 보니까. 이런일이 생긴것 같아서 ...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스피닝 라이트 와 베이트 미듐(릴은 루블스) 중 다운샷에 좋은 로드는?
둘다 상관없다면 베이트에 라인은 몇 LB가 적당할까요.. 그리고 봉돌의 무게는 몇온스가 적당한지..
이왕이면 베이트에 사용하고파서 입니다..
이유는 스피닝에 라인을 좋은걸 사용할여고 생각중입니다. (저한텐 아주 비싼겁니다.토*이)
그래서 이왕이면 스피닝엔 지그헤드나지그와끼정도만 생각하고있습니다..
2. 윗내용과 관련있는건데요.. 베이트에 적당한 다운샷 카본 라인을
크랑크,미노우 운용 하면 모노보다 많이 좋지 않은가요..
제가 현재는 모노 17LB 에 크랑크 미노우 사용중인데요...
제 생각으론 카본 8LB 정도 사용하면 크랑크나 미노우에도 크게 상관없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건지 궁급합니다.. 크랑크나 미노우는 수심 1미터 정도 들어가는놈만 사용중입니다.
지극히 초보적인 질문일꺼라고 생각됩니다... 초보니까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여지것 루어낚시하면서 노싱커만 사용하다보니...이런것 들도 궁금하네요...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라온
2011-09-14 18:08
이야 이거 정말 지식 많으신 분이 대답하시려면 책한권 나올듯 하겠습니다
베이트에 다운샷 스피닝에 다운샷 정답 없습니다. 베이트 헤비대에도 헤비다운샷이란걸 쓰니깐 말이죠
일반적으로 보면 가벼운 채비를 스피닝에 많이 합니다(민물루어의경우)
봉돌은 수심과 물의 흐름에 따라 1/36 1/16 1/8 까지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베이트 라인은 미듐기준 8~12파운드까지 많이 쓰나 저의 경우는 미듐 10파운드 / 미둠해비12파운드 정도로 씁니다.
이거 머 한방에 쉽게 이야기 하려니 두루뭉실하게 되었네요.
답은 없습니다. 보편적으로 이렇게 많이 쓴다만 있을 뿐이지요~
유령
2011-09-15 20:25
저도 노싱커만 계속 고집하다가...
요즘에 다운샷이나 네꼬 같은 채비를 사용하는데요.
이 질문에 답하자면.. 위에 라온님의 글처럼 책한권 이상 나올만한 질문인듯 싶네요^^
저는 '어떤 웜을 쓰느냐'에 모든 것을 마추고 있습니다.
어떤 웜이란... 부력, 크기, 무게, 타입 등등
비슷한 웜이라도 막상 물에 담그면 완전 다르다는~ ;;
처음 시작이시라면 라인과 봉돌, 웜, 바늘 등등 모든 것을 싼걸로 쓰세요.(벌크강추^^)
노싱커만 쓰다가 싱커 있는 채비를 쓰면 정말 많이 끊어 먹을수밖에 없으니까요.
여유 채비를 많이 들고 얼마나 끊어 먹는가 보자는 생각으로 덤비세요~!!
그러면 채비를 끊어 먹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다가..
어느순간 줄어드는 것을 경험 하실 것입니다^^
오짜배서님이 노싱커만 오랫동안 쓰셨다면..
노싱커 연구한만큼만 노력하시면 쉽게 해결하실듯 싶네요~
언제 한번 같이 출조한번 했으면 싶네요^^
오짜배서
2011-09-16 08:13
두분다 감사합니다... 결론을 내리면 인내심을 가지고 부딧쳐라.. 이네요..
봉돌 벌크로 구매할수 있는곳 아시면 살짝 문자쫌 저의 웹서핑 실력으론
찾지를 못하겠어요.. 열심히 다운샷 연마해서 런커하게되면 조행기 올릴께요..^^
도림
다운샷 봉돌은 박%님 피딩타임에 가시면 1300짜리 봉돌 좋습니다.
9/16 20:01
유령
예전에 다운샷 처음에 도전할 때... 봉돌이 비싸서.. 지그헤드 벌크로 구매해서 바늘을 잘라서 다운샷 봉돌로 썼다는^^
9/19 21:19
WinWin
2011-09-20 16:14
개인적인 사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운샷리그는 스피닝 및 베이트릴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채비이구요
다만. 봉돌의 무게에 따라 릴을 그때의 환경과 상황에 맟춰 사용하면 된다고 봅니다.
또한, 라인은 가늘수록 좋다고 봅니다.
바람의 영향과 스폴의 부하를 덜 받고 더 민감한 입질 파악에 효율적이며 채비의 장거리 투척시 라인 장력의 유지가
어려우므로 적절한 거리를 두고 캐스팅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밑걸림에 관한 문제는 다소 어느정도의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드래그의 숙련도라 함은 바닥층을 드래그 할때 수초가 많거나 장애물이 많으면 느낌이 옵니다.
수초가 무성하거나 바닥 장애물이 많을때에는 액션을 약간 빠르게 하면서 길게 드래그를 해주고
밑걸림이 없을 경우에는 조금씩 바닥을 긁으며 툭툭쳐주는 민감한 액션을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또한 밑걸림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훅의 채비라고 봐도 무난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밑걸림이 많건 적건 상관없이 다운샷 전용훅으로 일관되게 채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밑걸림이 많은 지역이라면 그냥 훅에 웜을 달랑 꽃는게 아니라 과감하게 훅을 교채하여 택사스리그 형대로
채비를 시도 해 보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때, 훅과 봉돌과의 간격은 일반적으로 약 30센티 정도로 두는데 택사스리그 채비시에는 약 10~15센티 정도
더 간격을 더 유지하는것도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채비를 시도하면 밑걸림을 해소 되겠지만 전용 훅으로의 챔질보다는 다소 둔감한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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