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산타(박수영) ㆍ작성일 2010-08-28 (토) 12:12 ㆍ분 류 기타

ㆍ추천: 0  ㆍ조회: 614       ㆍIP: 211.xxx.246

반년.....       담배 끊은지가  반년이 되었습니다   시조회를 다녀와서 끊었으니까.   담배를 배운지는 30년되었습니다.   달라진건 이렇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아침에 두통이 사라지고, 정신집중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몸에 냄새가 줄면서, 매장에 오시는 손님(특히,여성분들) 가까이에서 설명하다보니   목소리톤이 낮아져 목에 무리가 없어지고 피곤함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가래는 물론이고  비염끼도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디자인쪽으로는   일단 호주머니에 담배재가 없다는거, 어딜가면서 챙길것이 두개가 줄었다는거.   고독한폼이 없어졌다는거. 쓸데없는 지출이 없다는거(담배로 인한 진해거담제,담배,라이터,출시담배 시연회등)   가장으로써 가장 확실한 의지력.....^^   단점....    안피우면서부터 왠지 담배 피우는분위기에서 뻘쭘해 졌습니다.   많이분들이 색안경 끼고 봅니다(독한놈....^^) .   저같은 경우 술도 안해서 뭐했는데 이제는 공감대 형성 요인이  하나 더 줄었습니다.....   40중반이후 담배를 끊으면 오는 당뇨등 합병증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당뇨에 대한 두려움은 특히 많습니다   이런 저런 사례를 본다면 가급적 담배를 끊으시려면  건강한 40대 전에 끊으세요.....         (요사이는 보건소에서 금연을 위한 도움 시스템이 있답니다....)     결론..............................   제가 담배를 피운 햇수를 따지면   30세 이후에 담배 배우신분들 경우로  저는 환갑의 폐기능을 가진게 됩니다.   무작정, 폼난다고 배운 담배가 이젠 끊고 싶어도 그것마져   다른 부작용이 있을까 못끊을뻔 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30대에서 40대로 가는 속도가  시속30Km라면   40대는 40Km, 50대는 50Km....60대는 60Km........로 인생이 지나갑니다...   --------------------------------------------------------------------------------------      의지가 그리 강하지 않는 제가,    하루에 한갑이상  30년을 한결같이 피운 담배를 끊는다는것이    이제 여러분들에게서의 흡연은 핑계가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반나절만 참으시면 여러분의 의지가 보일겁니다....^^   실천해 보십시요. 일요일 아침에.....   아마 즐거운 하루가 되거라고 믿습니다......       ................................................................................................         반갑습니다. Red bass Club에 santa 입니다

메카  2010-08-28 12:36	담배 끊는게  쉬운게 아니죠.. 저도 주위에서 독한놈 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읍니다. 저는 12년 펴오던 담배를 끊었는데요.. 2005년 9월 4일 이후로 단 한 개피도 입에 물지 않았읍니다..  후유증으로 14키로그람이 쪄버려서 몸이 많이 둔했었죠 ^^ 다음달이면 딱 5년 만땅 채우네요 ^^  근데 아직도 피고 싶어요. "담배를 끊었다" 라는 말은 없는것 같아요. 첨부터 안피웠으면 몰라도 그 유혹은 평생 갑니다. 담배를 끊었는게 아니라 평생을 금연중인게 맞는것 같아요 ^^* 산타 맞는말씀이네요...^^ 8/28 17:19

세아랑 2010-08-28 12:48	그러고 보니 저 역시 20년 넘게 피운것 같습니다. 산타님 글귀가 마음에 팍팍 오는데.... 실천하는것이 힘들겠죠... 하지만 오늘 산타님 글보고 오늘 하루만 이라도...오늘만이라도 실천 해보아야 겠습니다. 내일도 실천하면 더 좋겠죠.... 산타 신부장하고 낚시 같이 안가면 안피워도 되지....^^ 8/28 17:20

토들러  2010-08-28 13:56	산타형님 다음에는 일년이란 제목으로 계속 진행해서 나중엔 10년, 20년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다가올 유혹히나 힘든 순간에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생각하면서 참아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산타형님의 영원한 건강을 위해서~ 산타 고맙데이~~~ 8/28 17:20

스티브 2010-08-28 14:02	와,,,정말 대단하십니다 형님...박수!!! 산타 뭐 이런일은 다른사람도 가능한 일인데, 공치사까지....^^ 8/28 17:21

물돼지  2010-08-28 14:12	매번 시도는 해봐도 3시간을 넘기기가 힘들던데.......^^ 형님 대단해요 산타 돼지야! 한 사흘 안피우고 담배 다시피우면 그렇게 맛이 난다고 한다 함 그렇게 해보지....^^ 8/28 17:21

고운모래 2010-08-28 16:47	저도 매일 매일 생각만 하고 지냅니다.. 근데 낚시 할땐 더욱 담배가 간절하더군요..   하여튼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산타 낚시중에 담배를 끊기가 힘들지만 가장 좋은 테스트인것 같습니다 잡아도 피워야하고 놓쳐도 피워야하고....^^ 8/28 17:19

로드:온라인 2010-08-28 18:16	산타형님 저는 질질 피는중입니다 하루 반갑도채 피지 않지만 3일에 한갑이지만 3년째 이러고 있는데 저도 곧 산타형님 뒤를 따르렵니다 이제 금연 홍보위원으로 나서심이 좋을듯 합니다 형님 글보며 이제 나도 슬슬 준비해야겠다는 담배와 인연을 끊어야 겠습니다 산타 질질 피우는 담배가 더 무섭데이......^^ 큰일 닥치면 엄청 느니까 이번 기회에 함부래 끊어뿌리라..... 8/28 19:04

이상규챌린져  2010-08-29 01:14	형님 옆엔 제가 있잖아요. 담배안하고 술안하고. 근데.낚시가 끊기 힘드네요. 산타 낚시도 조만간 끊어야지...^ 8/29 21:21

델타배스 2010-08-29 12:10	부럽습니다.. 저도 진짜 끊고 싶은데....의지력 부족 입니다. 산타 의지는 저보다 더 강하쟎아요....^^ 8/29 21:21

열에한번  2010-08-29 20:23	노년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금연 해야죠.^^ 금연은 하루라도 더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산타 낚시 함 같이 가자~~~~~~ 8/29 21:21

스파이더  2010-08-30 08:04	독합니다...형님 찌든내 없어지는거 참 좋은것같습니다 전 담배도 안피는데 주위사람들이 피니.. 퇴근해서 집에가면..담배냄새 작살입니다. 산타 안그래도 사무실에 담배냄새가 약간 찌들었던데...^^ 8/30 10:32 자연인 간접흡연이 더 무서븐데.... 모방송국에서 테스트했는데... 흡연중인 사람의 아기를 대상으로 니코틴등의 검사를 했는데 전부 양성으로 나왔다네요... 집안, 아기가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피우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유는 담배피우는 사람의 머리카라락속, 의류속에 잔존해 있다가 애기를 않으면 애기에게로 전달이 된다네요... 담배피우시는 가장은 옷을 다벗고 샤워하고 난 후에 애기를 않으라네요 8/30 16:29

심봤다  2010-08-30 10:26	담배끊는 문화가 형성이 되어야 쉽게 끊을 듯 합니다. "요즘도 담배 피는 사람 있나?"  ^^; 담배는 습관이라는데 안좋은 습관은 버려야겠지요. 산타 갠적으로 그 문화가 너무 싫어 했던 一人인데 담배연기가 너무 괴로운 一人이 되어뿌다고마...^^ 8/30 10:32

자연인:감사 2010-08-30 16:32	전 85년 3월쯤 시작해서 2001년 여름에 중단했읍니다... 내년 여름 쯤미면 10년이 되 가네요.. 산타 .....^^ 언제 낚시한번 같이가요...^^ 8/30 19:36

피터아츠 2010-08-30 17:02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슬슬 금연 할까 생각 중입니다 산타 군에서 그것마저 없으면 우짜노? 조금만 더 피우다가 끊지....^^ 8/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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