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연어(전세환) ㆍ작성일 2009-05-19 (화) 09:28 ㆍ분 류 그냥

ㆍ추천: 10  ㆍ조회: 508       ㆍIP: 122.xxx.42

나는낚시에 미쳐있을때 이런것도 했었다?! ^^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었을법한 , 중독 절정의 시기;;   밤낚시에 후레쉬도 없이 산타고 넘어가서  , 라인 묶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퐁당퐁당..   달빛에 라인 비춰보고 워킹더독 액션도 해보고^^;     회원님들은 어떤 경험이 있나요 ,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을것 같은데^^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눠보아요~ 空心

이휘재 2009-05-19 10:52	`연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예전 봉우공원인가요? 거기서 낚시하는데 롱캐팅 후.. 너무나도 강력한 입질... 스풀이 엄청난 속도로 풀려나가는데... 알고보니 수상스키 보트의 프로펠러에 감겨버린것입니다. 라인은 쭈~~~~욱 풀려나가는데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멍~~ 하고 있는데 프로펠러에 라인이 잘려서 50m 정도 라인이 날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 손에는 낚시대 들고 수상스키 탈 뻔 했던 기억이...  ㅋㅋㅋ 연어 너무나도 강력한 입질ㅋㅋㅋ^^ 재미있지만 다신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겠습니다ㅎㅎ 라인은 아깝네요;; 강력한입질.. 엔진마력수 만큼 강력한 입질?! (느껴보고싶은건 역시 환자?;) 5/19 13:20

고스트 2009-05-19 13:14	`연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묵직한 입질" 에......쾌재를 부르며....드랙조절하고 생난리를.....부리다.. 옆에서....다른분도..같은 동작으로 드랙조절 하는걸 보고...설마설마 했는데.. .......서로 라인이 엉킴을 확인했을때...........이런경험 있으시겠죠^^? 연어 훅킹 하면 옆사람도 놀래서 "강력한 입질이다~!" 라고 하면서 같이 훅킹을.. 가만히 있으면 옆사람도 "어? 고기가 죽었나?".....-.-^ ㅎㅎ 5/19 13:23 이휘재 낫질못에서 그런 기억이 나네요. 깐죽 거리는 입질에 훅킹했는데 옆에 계시던 릴꾼 아저씨의 릴이 물에 풍덩하더군요. 줄이 엉키어 입질인지 알았는데.. 그래서 몰래 제 줄만 끊어버리고 모른척 했던 기억이... 5/19 13:36 연어 ㅎㅎㅎ분명히 훅킹한건 나인데 , 옆에 방울이 딸랑딸랑이는건.. 혹여나 해서 두번 치면 두번 딸랑딸랑.. -.-;; ㅋㅋ 그럴땐 슬며시 끊고 도망가는게 상책^^; 5/19 14:43

도림:온라인 2009-05-19 12:32	`연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낚시줄에 웜하나 묶어서 오리배 타면서 물에 담궈 보기 연어 하하하^^ 진정한 손맛이 느껴지겠는걸요^^ 5/19 13:20 세아랑 하핫~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요~~ 5/19 17:47

고운모래 2009-05-19 13:14	매주 토요일 " 나 회사 갔다 올께~~" 이정돈 기본들이시죠? ㅋㅋ 연어 토요일 회사.. ㅎㅎ 출퇴근 시간이 새벽에 나가서 한밤중이 되야 돌아온다는 토요일회사 ㅎㅎ 5/19 13:21 도림 항상 그렇죠. 평일 야근도 잦구요 5/19 15:43

백미르  2009-05-19 13:51	뭐 거의~~~ 사람말고는 다~걸어서 던졌다고 보시면 될껍니다 ㅎㅎㅎㅎ (자진납세 ㅡ.,ㅡ) 연어 ㅎㅎ 어린이들 장난감 관절식 뱀을 탑워터로 써보셨나요^^ 아니면 고무재질로 된 곤충을 웜대신..ㅋㅋ^^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누가 해본사람 없는지 궁금하네요 5/19 13:57 백미르 왕꿈틀이로 와키리그 써봤네요 ㅎㅎ 물론 잡지는 못해봣지만,,,^^ 5/19 14:13 연어 그게 약해서 잘 찢어진다고 들었어요^^ 잡으면 더욱 재미있을듯 하네요^^ 5/19 14:41

연어 2009-05-19 13:59	우리집 멍멍이한테 인형 작은거 매달아서 던져서 물고 흔들게 만들었는데 손맛이....ㅡ_ㅡ 완전 대단.. ㅎㅎ (바늘은 없이 낚시줄에 바로 인형을 묶었습니다) 상어잡으면 이런 느낌 이려나.." 하는 생각도^^; 백미르 와우~ 루어대신 강쥐를 미끼로 쓴다면 ㅋㅎ 5/19 16:38

도림:온라인 2009-05-19 15:44	어항에 바늘로 금붕어 유혹하기 순진한 금붕어는 바늘만 떨어도 물려구 합니다. 연어 금붕어로 손맛볼려면 울트라 라이트x10 정도의 휨새 로드로..;;^^ㅋ 5/19 16:12

산타:운영위원 2009-05-20 12:29	1.한겨울 새벽1시에 혼자 낚시하고 있는데 바로앞에서 물살을 가르고 지나가는 뭔가를 보고있는 오싹함~~~ 지금도 소름끼칩니다 그날이후 달라진점: 낚시는 항상 동행줄초 2.훅이 아픈지 안아픈지 깊숙하게 내몸에 찔러봤을때....  내가 자주 쓰는 포셒으로 의사샘이 들이델때 훅제거할때그미묘한 느낌.... 연어 훅이 아픈지 안아픈지 생각할것도 없이 왕아프겠죠?^^; 새벽에 .. 처녀귀신?! ㅋㅋ^^ 5/20 14:34

Neo 2009-05-20 13:02	1. 꽃밭에서 거의 한 달 이상을 꽝.... 성질을 못이겨 낚시대 부러뜨리고... ㅠㅠ 2. 출장갔다가 돌아오니... 얼음 꽁꽁... 어쩌라는겨?? 3. 강 중간에서 라이징 하는 넘.. 필 꼿혀.. 몇 일 동안 따라 다니며 씨름.. 사람 잡네..~ 4. 대꾸리 걸었다가 떨궈묵고... 1시간 뒤 그 놈 또 떨궈 묵고... 또.. 한 시간을 지져... 이건.. 붕어낚시도 아니고.. ㅠㅠ 5. 몇 달 만에 설레는 맘으로 출조 나갔는데 첫 캐스팅에 빽래쉬~~ ㅠㅠ 내 팔자가 왜 이랴~~ 6.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앉아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엉덩이 옆으로.. 2m도 넘는 뱀~ 스물~ 스물~~~ 흐미~ 내가 니 친구가 ??? 7. 루어 다 떨어져서.. 나뭇잎 걸어서 액션~ .. 헝그리의 극치!! 8. 비싼 루어 사서 던졌는데.. 단 번에 입질... 역쉬~ ^^ ... 바로 라인 터질때... ㅠㅠ 일회용 ?? 9. 입질 받고.. 훅킹.. 푱~~ 루어만 내 얼굴로 직행~~ 헐~ 10. 입질 받고.. 훅킹.. 잔챙이 뒤 쪽으로 로켓 ~~ 퓽~~ 배스 어디 간 겨 ??? ........ 연어 1. 와.. 낚시대를 부러뜨릴정도로;;^^; 2. 쉬어야죠^^ 3. 강 중간.. 잉어 아닐까요?^^ㅋㅋ 4. 헉.. 떨구고 또 낚고^^ 식성 대단한놈인가봐요 5. 몇달만의 캐스팅이라서 백러쉬가 나지 않았을까요. 라인은 어떻게 되었으려나^^ 6. 2미터 넘는 뱀?! 잡아서 ㅡㅡ 자연산 탑워터 고고싱..ㅋㅋ 7. 나뭇잎 액션.. 던지는게 더 대단한 신공이십니다^^ ㅎㅎ 8. 바로 라인터질때.. 탑워터면 어떻게든 건지고 싶어지는^^ 9. 루어가 얼굴에 피어싱 안되어서 다행입니다 휴^^; 10. 배스로켓 펀치~ ㅋㅋ^^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5/20 14:37

해빗대  2009-05-21 01:14	운동할때 외국 시합 갔다가 한국 들어와서 잠도 안자고 새벽에 라이트도 없이 낚시 갔는데 3시간째 입질도 없고 날씨는 춥고 날은 이제 겨우 밝아오는데 이제 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반짝반짝 이제껏 얼음위에다 케스팅하며 떤지고 감고를 반복할때 그때는 내공이 없어서 이개 물인지 얼음인지....한심한 때가 있었죠.

고스트 2009-05-21 17:30	흑...저작년에....영동 쏘~~가리 잡으러 갔다가....."꽝"치고,...눈물의 대구행.. 아.....대구도착....금호강 분노의 캐스팅을 준비위해...트렁크를 여는순간.... 분명...분명 있어야 할~~나의 로드랑..릴........................................ 다시 영동으로~~빽~~~~~ㅜ.ㅜ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였는다 전설이.. -_-v

하얀일 2009-05-24 17:27	후레쉬없이는 밤낚시안합니다 ㅎㅎ 껌껌해서 보이지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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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그냥	아...새벽낚시 스파르타로 달리고왓습니다..ㅠㅠ [9]+6		본토배스	05-20 03:44	386
170	인사	가입인사드립니다..... [13]		쓸쓸한배스	05-20 03:19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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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소식	이번 정출 1,2위 하신분들.... [12]+8		박진헌프로	05-19 20:11	425
167	의견	선블럭 손등보호 장갑형 쿨토시 공구의견. [32]+11		심봤다	05-19 16:17	574
166	그냥	나는낚시에 미쳐있을때 이런것도 했었다?! [12]+15		연어	05-19 09:28	508
165	그냥	사진이 좀 늦지요?^^; [9]		스티부	05-19 00:35	309
164	인사	가입인사드립니다 [18]		청국장	05-18 23:52	192
163	인사	정출 수고 하셨습니다. [7]+6		흑룡	05-18 21:46	192
162	그냥	미노우주인찾아가세요.. [5]+1		집행자	05-18 21:12	348
161	그냥	첫 정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5]		랩이	05-18 15:46	197
160	소식	시조회후 고령낫질못 2차전 7팀하드베이트쟁탈전 습득물입니다. [11]+10		심봤다	05-18 14:17	331
159	그냥	첫 정출! 징크스도 깨지고!! 즐거웠구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5]		배스	05-18 06:34	227
158	그냥	다음정출도 참석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 [8]		정석경	05-17 23:00	357
157	인사	시조회 모두들 고생 많으셨읍니다. [6]		메카	05-17 22:05	190
156	인사	첫 정출 고생많으셨습니다. [10]+4		형님따라배스	05-17 13:47	194
155	인사	가입 인사 올립니다~^^ [10]		시꺼먼배스	05-16 21:29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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