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시즌을 위해 스몰러버지그 제작을 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내내 집에 있으니 여유있을때 이것 저것 시도해 보게 되네요..
 
사놓은지 3년이 넘은 지그헤드를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척~ 하고 찾아다 줍니다..
 
바늘에.. 구슬처럼 동그란거 달려서 쪼매난거..있자나~ 하니까...
 
찾아다 주네요 ^^*
 
 
 
우선 밑실을 조금 감아 놓습니다.
 
스커트가 잘펴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스크트를 묶어 줍니다.
 
스커트는 가마가츠사에서 나온 실리콘 스커트입니다.
 
조금 짧게 자른듯 하네요..
 
처음이니 시행착오는 있겠죠 ^^
 

스커트를 지그헤드에 감고 나니.. 이쁘게 안 펴집니다..
 
인터넷에 뒤져보니... 스커트 감을때 2~3바퀴만 감으라고들 하네요..^^
 
매듭으로 마무리하고 본드로 살짝 마무리 해줍니다.
 
매듭법을 몰라 대충 묶었습니다.
 
본드 살짝 뭍혀야 되는데.. 쫌 많이 뭍어서 스커트에 뭍었습니다..ㅡ.ㅜ
 

이제 스커트를 찢어야 하는데.. 쭉 땡겨서 살살 자르면 툭툭~ 갈라 집니다.
 
 
 
첫번째 스몰러버지그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번 봄시즌에 같이할 스몰러버지그와 트레일러웜 입니다.
 
에코기어 2인치 웜 입니다.
 
 
 
등과 배에 두가지 색상으로 어필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올 봄에는 스몰러버지그로  새로운 루어에 입문 해 봐야 겠습니다.
 
사실 이제껏 지그헤드와 러버지그로 배스 잡아 본적이 없거든요...
 
왜냐...
 
맨날 네꼬로 잡으니.. 한번던져 보고 안나오면.. 역시 네꼬 밖에 없어... 이런 생각에...^^*
 
조바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