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낚시를 통 가지 못했네요

지난번 보팅일자를 보니 딱 한달하고도 1주일이 더 지나갔군요..

여러모로 바쁜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꼭가야된다는 ...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만만한 달창으로..고고

오늘은

조금 늦게 해가 떠서야 배를 폈습니다.

바람도 잔잔하고

재작년 이맘때 엄청남 조과를 올린 기억에

내심 기대를 하고 시작합니다.

몇번의 캐스팅과

저수지 상황을 보니 오늘 만만치 않겠다~ 라며

어렵겠는걸~ 하는 생각이 들때 쯤~

첫 포인트에서 멋지게 올라와준 런커 입니다.

봄바람과 돌풍이 수시로 볼어 닥치지만

4짜 배스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달창지 입니다.

생각 만큼 많은 조과를 보여 주기 보단

딱 지루해 질때 쯤 한마리씩 ??

암튼 한달만의 보팅 재미있네요.

달창 배스들이 힘이 제대로 붙어서

팔이 아플 정도로 힘을 쓰네요

라인 관리를 잘 해야 안터집니다.

쓸릴라인도 다시 점검 하세요 ^^

오늘은 잘 가지 않던 상류에서도 조과를 보여주네요

근 1년 넘게 상류는 처다 보지도 않았는데

신기 하네요 ^^

오늘의 패턴은

전역에 배스들이 퍼져 있고

산란 전후 배스들이 혼재해 있는 상황.

부지런히 돌아 다니다 보면

BIG 배스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하드 베이트 보다는

웜 채비에 확실한 입질이 들어 오고

바람 분다고 포기 하지 말고 지져대면

보답을 해줍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