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인의 쉼터 Red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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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다른 분을 위해서 로드,릴,라인,채비,액션을 알려 주세요.
낚금지역이나 보팅시 구명조끼 미착용 사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09-10-11 22:42
ㆍ분 류	도보

ㆍ추천: 20 ㆍ조회: 687

아 듀 !!! 청 도

장소 : 청도천 일대

시간 : 06:30~14:00

상황 : 좋은 상황인데. .수온이 많이떨어진것 같은 느낌..

로드/릴/라인 : 세명다 베이트입니다...

주 채비&액션 : 스승인 제가 노싱커니까.. 다들 노싱커입니다.

10월 두째주 토요일... 회사 동생들 졸업(?)시키지 위하여.. 제일 자신 있는곳 청도를 한번더 가기고 했습니다. 이번엔 제가 자주 가는 포인트 위주로 낚시를 했지요.. 도착하니 6시 반경...

한시간 정도 유등교 하류에 있는 보 상류쪽을 탐색해보니.. 입질도 없고,, 동생들도 많이 추워하는것 같아서
얼른 다른 곳으로 이동 결정하고 나오는 길에 포인트 찍어봅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잔챙이 한수만하고 이곳을 떠나네요..

고평교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3명이서 쭉서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동생둘중 하난 베이트를 잘 던지는데.
한명이 아직 쫌 서투네요.. 첫출조땐 스피닝을 가르쳤고, 이번엔 베이트... 사실 점심시간에 둘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지요..
나름 뿌듯했습니다.. 저한테 힘쫌 쓰는 싸이즈나 나와주네요...

8시가 다되어가는데도 아직 안개가 자욱하네요.. 청태는 저번보단 많이 사라진 상태고요...물색은 너무 맑았습니다...
피딩때인것 같은데도. 생각보단 입질이 시원치 않네요..

여기선 제가 6수 동생한명이 한수 하네요.. 저번에 잡은 동생인데.. 힘쫌쓰는 놈을 잡더니.. 상당히 기뻐합니다. 쪼금 멀리 있어서 사진을 못 찍어 줬네요.. 아직 해가 없어서 추위를 느끼는 동생들 대리고. 소라교 다리밑으로 가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다시 여고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저번에 잡은 동생은 오늘도 한수 했는데, 저번에 한수도 못한 동생이 계속 맘에 걸립니다.. 케스팅도 잘하는것 같고, 저번보다 액션주는거나..등등 좋아진것 같은데.. 아직 한수도 못하고 있으니..

여고쪽 뒤에 있는 저한테는 명품 포인트입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항상 4짜 이상을 만날수 있으니...
이 좋은 징크슨 영원히 안깨졌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징크슨 계속 되네요..

45짜리 되는 놈이 첫 입질에 훅셋 미스를 하고 몇분뒤에 다시 물어준 좋은 싸이즙니다... 역시나 입질은 생각보단 약했습니다... 이놈 말곤 딱히 입질도 받질 못하고 해서 밀양으로 고고합니다..
아직 동생한명이 맘에 걸리는 상황.... 밀양 사진이 아쉽게도 없습니다.. 차에 두고 내리는 바람에..
노가다님의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곳을 지지기로 결정하고 3명이서 삽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행이 못잡은 동생이 작지만 귀여운 배스를 두수나 합니다.. 사진을 못찍어줘서 그렇더라고요..ㅋㅋ
암튼 오는길에 조용한곳에서 미노우, 크랑크, 스피너 , 탑워터... 액션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주고..
둘을 졸업시켰습니다...ㅋㅋ 오늘 총조과는 45한수 포함 11수 이고 동생들은 한수 두수 이렇게 했네요..
이걸로 아마 특별한 일 없음 청도는 내년 봄에 다시 올것 같네요.... 일년동안 저한텐 아주 좋은 손맛을 준곳
내년에도 이만큼만 올라와달라고 하면서 시원 섭섭하게 철수했습니다.

일욜아침 8시 반까진 시간이 있길래 가까운 헤량교에 들어가봅니다...

보기엔 좋지요..ㅋㅋ 오늘은 생각보다 많이 추웠습니다.. 계속 벌벌 떨다가.. 입질도 못받고 꽝할것 같은
느낌... 8시정도가 다되어갔을때 첨 해량교 왔을때 손맛본곳에 도착했습니다.. 저번엔 유속이 빨라서 별로없는데, 오늘은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김없이 입질이 들어오네요...

이놈이 오늘 6마리 중 가장 큰놈입니다.ㅋㅋ 싸이즌 3짜 중반 되지만, 힘은 아주 당찼습니다...
점점 배스잡기가 힘들어지네요..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연어

2009-10-12 08:16

명품포인트에 4짜 집이 있나봅니다 ㅎㅎ 내년엔 오짜로 되어있겠네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물안개가 인상적이네요 , 추웠겠어요^^;


오짜배서	명품 포인트에서 저번에 4짜 이상 되는놈들 무대기로 다니는것을 봤는데.. 갈때마다 한수씩은 꼭 나와 주더라고요..ㅋㅋ 아마 곧 바닥날듯합니다.^^	10/12 12:51

백미르

2009-10-12 14:49

준수한 씨알들로 재미 보셨네요...
겨울이 오기전에 청도천 달려봐야 할껀데..

대리만족만 합니다 ^^;;


오짜배서	대리만족하기엔 조행기가 형편없네요..^^	10/13 15:47

사쿠라

2009-10-12 21:51

조만간에 내가 그자리 뿌리를 뽑아 줄께...ㅋㅋ 역시 청도에서 최고라니깐.
빠른시일내에 보팅하러가자.ㅋㅋㅋㅋ
제자도 있고...멋지군.^^*


오짜배서	근데 아마 이놈이 마지막이였지 싶습니다... ㅋㅋ 내년에도 올라오면 좋겠지만.. 보팅하러 가야줘.. 이제 진정한 저의 보팅실력을 발휘할수 있겠네요..^^ 제자는요.. 그냥 재미삼아 그렇게 칭한거지요.. 언젠가 제가 배워야할지도 모르는데...	10/13 15:49

이상규챌린져

2009-10-13 01:31

재미 좀 보셨네요..주위의 지인들과 출조는 항상 즐겁죠.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몸살에 목감기가 와서리.콜록.


오짜배서	봄 철 생각하면, 너무 힘든 낚시지요.. 그래도 따문따문 나와주니.. 심심하진 않더라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 독감도 무섭다고 합니다.	10/13 15:49

배스

2009-10-13 06:01

역시 만이잡으셧네요 다른분들 한수 두수 할동안
노싱커 던져도 걸려나오는 청태속에서의 낚시
저에겐 지옥입니다만..
오짜배서님에겐 천국같은 곳이겟지요
ㅠㅠ 휴


오짜배서	이날 두자리수 조과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동생들이 두번째 출조라서 아직 한두수밖에 못하는겁니다..곧 저보단 더 많이 잡을듯 하고요.. 청태는 저도 넘 싫어하지요.. 여름보단 쪼매 적어져서 가봤습니다.. 4짜는 청태를 감는바람에 손맛보단 줄맛으로 올렸습ㄴ다.	10/13 15:51

동네프로 2009-10-15 23:00	청도가 청태가 많이있네요 손맛축하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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