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번 조행기를 끝으로 잠수 모드로 들어갑니다. 내년에 따뜻해지면 가끔씩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레드배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빅배스와 많이 조우하시길 두손모아 빌어 드리겠습니다. 화면을 넓게 보시려면 F11을 누르시면 됩니다. 다 보시고 다시 F11을 누르시면 원상복구 됩니다.^^*
다음주에는 쌀쌀하다는 기상청 예보를 듣고 이번주에 달려 보기로 했습니다.
▼ 오늘과 내일의 날씨 낮기온은 높고 새벽기온은 낮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군요.
▼ 나비와 함께한 즐거운 낚시 여행~~ 오늘은 천냥백화점에서 구입한 나비 스티커를 손목에 부착했습니다. 오늘도 5짜 배스와의 조우를 기대해 봅니다. 시작한지 20분만에 2~3짜 3마리를 잡고 나서 부터는 떨어진 수온 때문인지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다가 운좋게 수온은 미지근하고 수초가 적당히 분포된 포인트에서 폭발적인 입질을 받았습니다.
▼ 주로 많이 잡힌 사이즈 2짜~3짜 초반 잔챙이들의 입질은 약하게 투둑~ 3짜 중반~3짜 후반 배스들의 입질은 강하게 툭~ 4짜 이상 배스들의 입질은 묵직하게 걸린듯한 느낌 투욱~
▼ 이후 계속 히트되는 4짜 배스들.. 영천 금호강 배스들은 3짜 중반 이상부터 당찬 강배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오늘의 장원 영천 금호강 배스의 파워를 충분히 느끼게 해준 오늘의 장원 배스...^^*
▼ 로드 길이와 비교해 보니 5짜 인듯 하네요.
▼ 아까비~~49.5cm 배스턱을 손에 쥐었을때까지만 해도 5짜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아쉽게 0.5cm가 부족하네요.ㅠ
▼ 계속 히트되는 4짜 배스들... 밤기온이 높은 여름철 보다는 활성도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2~3짜 잔챙이와 4짜 배스들이 계속 히트 되었습니다. 사진은 4짜 이상만 찍었습니다.
▼ 48cm 빅배스 이동한 포인트에서 히트한 배스입니다. 바늘털이를 하도 요란하게 해서 처음에는 가물치 인줄 알았습니다.
▼ 잠시 취침중..... zzzZZZ~~~ 새벽이 되니 날씨도 쌀쌀하고 배스들의 활성도도 떨어져서 잠시 잠을 청해 봅니다. 70년 개띠라서...^^* . . . ~zzzZZZzzz~~~~~♬♪ . . . . . . ▼ 밤낚시를 했던 주변 풍경들... 밤시간에는 담을 수 없었던 풍경들을 모처럼 사진에 담아 봅니다.
▼ 잔챙이 배스 해가 뜨고 주변이 밝아지니 역시 잔챙이만 잡히네요. 이제 철수할때가 되었나 봅니다. 영천권 금호강도 물색이 맑아서 해가 뜨면 빅사이즈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래서 제가 밤낚시를 좋아 한답니다.
▼ 봉정에서 바라본 일출 산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 들낚시 하시는 분들... 밤새 조과가 별로 였는지 모두 차에서 주무시고 계시네요. 예전에 붕어낚시 할때의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 멋진 풍경 이슬맺힌 온갖 풀들이 은은한 햇살을 받아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 철수길 철수할때까지도 신비감을 더해주는 뿌연 안개가 많이 끼어 있었습니다.
▼ 집 근처 풍경 1시간 운전해서 집 근처까지 도착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출발할때는 기운이 넘치는데 돌아올때는 피곤하네요.
역쉬~~ 포퍼사랑님이시군요^^
다들 어려워하는 시기에도 대박 조행을 보여주시네요(부러워서리....쯥)
올해는 더이상 포퍼사랑님 조행기를 볼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ㅠㅠ
얼른 따뜻한 봄이 와서 멋진 조행기 볼수있기를 기다립니다^^
포퍼사랑
노가다님 감사합니다. N.S블랙홀컵 전국배스루어 낚시대회에서 3등 하신거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멋진 조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9/18 18:15
하얀일
2009-09-18 17:47
손맛축하드립니다^^ 사진잘보고갑니다
포퍼사랑
하얀일님 감사합니다.^^*
9/18 18:15
세아랑
2009-09-18 17:52
2009년 조행은 이것으로 끝이라고 하니 많이 아쉬운듯 합니다.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요...??
행여나 출조하시게 되시면 안전조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조행에도 대단하다는 말밖에 축하드립니다.
포퍼사랑
세아랑님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밤기온이 따뜻해 지면 한두번 더 달려보겠습니다. 늘 안전조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9/18 18:17
오짜배서
2009-09-18 18:27
어제 처음본것 같은데.. 벌써 올해 마지막 조행기라니.. 많이 아쉽네요..
전 아직 멀었는데.. 요즘은 조과가 영 아니어서 조행기도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ㅋㅋ
빨리 천수라도 해야 올릴낀데..ㅋㅋ 대박 조행기 축하드리고요.. 봉정... 어딘지 잘 모르지만..겨울철에
포인트 탐색하러 그냥 한번 가봐야 될듯합니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그럼 이만...
참 조행긴 안올리시더라도. 가끔 들어오셔서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포퍼사랑
오짜배서님 요듬 힘든 시기 맞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를 워낙 싫어하는 지라 이제 저도 올해 낚시를 마무리 할때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배스들은 수위, 수초 밀생상태, 수온, 기상, 유속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하는 시점의 상황을 파악하여 지금쯤 배스들이 어디에 모여있는지 빨리 찾는 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9/18 19:51
곽병희챌린져
2009-09-18 18:29
벌써 2009년 조행이 끝입니까?
아쉽습니다 포퍼사랑님...
항상 조행기를 보면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아주 가끔 블로그에서도 조행기를 보곤 합니다...
2009년 한해도 수고 하셨습니다..(벌써 연말인사를....)
포퍼사랑
곽병희챌린져님 반갑습니다. 제가 붕어낚시를 하다가 배스낚시를 배워서 밤낚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낮낚시 조황보다는 조금 더 조황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낮에는 입질하지 않을 포인트도 밤에는 입질을 하더군요.^^*
9/18 19:55
델타배스
2009-09-18 18:31
올해는 같이 낚시한번 못갔네요.....
나중에 술벙개나 한번 하던지 해야겠습니다..ㅎㅎ
포퍼사랑
델타형님,,, 올해는 봄에 가물어서 어려운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내년 5월에는 꼭 안동갈때 불러주세요... 저도 빨리 6짜 조사 되고 싶습니다.^^*
9/18 19:56
궁디알통
2009-09-18 19:18
오우~ 역시 부장님 최고이십니다.. 밤에 몰래 그물 치는 사람이 나타나고 나서는 봉정 상황이 아주 안좋던데.. 역시..란 말밖에 안나옵니다.. 원태랑 오늘 쑤시로 갑니다..~~ 기대 해 주세요~ㅎ
포퍼사랑
궁디알통님 그물은 없으니 안심하고 캐스팅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수온이 높은 곳을 찾아야 합니다. 너무 심하게 쑤시지 말고 살살 달래가며 잡으시길..^^*
9/18 19:46
5짜의꿈
2009-09-18 19:20
정말 대단하십니다...항상 마릿수에 싸이즈까지 대박만 치시는것 같습니다...
포퍼사랑
5짜의꿈님 감사합니다. 많이 걸으면서 많이 던지다 보면 괜찮은 포인트를 많이 알게 됩니다. 단, 다양한 외부 환경에 따라 배스들이 포인트를 옮겨 다니기 때문에 배스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복이 있어서 운좋게 스쿨링 포인트를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6인치 웜을 사용하기 때문에 씨알 선별이 되는 편이고, 밤낚시에는 빅사이즈들이 연안에서 먹이 활동을 하기때문에 빅배스를 자주 만나는 것 같습니다.^^*
9/18 20:01
배스준
2009-09-18 19:21
이 어려운 시기에 대단한 조과네요 항상 풍성한 조행기 잘보구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조행이라니 많이 아쉽네요 다음해에 는 더좋은 조행기 기대할께요
수고하셰습니다^^
포퍼사랑
배스준님 감사합니다. 물속엔 청태가 물위엔 청태부유물이 덮고 있어서 캐스팅을 할 만한 곳이 별로없는 어려운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도 수초가 적당히 분포되고 수온이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이 초가을 시즌의 대박 포인트랍니다.^^*
9/18 20:07
도라에몽
2009-09-18 19:40
왜 잠수를....
반칙입니다^^
아직 포퍼님의 조행기를보며
얻어가는 어복이 채 다 채워지지 않았는데...ㅠㅠ
손맛 축하드립니다^^
포퍼사랑
도라에몽님 제가 추운것을 워낙 싫어하는 지라 밤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내년 봄까지 낚시중독에서 잠시 병이 치유 된답니다. 내년 봄에 낚시중독증이 재발되면 그때부터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도라에몽님도 가을 시즌에 통통한 5짜들과 조우하세요..^^*
9/18 20:11
내안의그녀
2009-09-18 21:08
역시......언제 봐도 참...ㅋㅋ
근데 4번째 사진의 라인 매듭은 뭔가요?? 궁금~~ㅋㅋㅋ
항상 이렇게 배아픈 사진들....언제 저 한번 댈꾸 가주실꺼죠?ㅋㅋㅋ
내가 얘기 하고도 염치 엄네요......ㅋㅋㅋ
포퍼사랑
내안의그녀님 안녕하세요. 4번째 사진의 라인 매듭은 아마도 수초가 붙어있어서 매듭처럼 보인것 같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가 함께 달려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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