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명 : 드렁허리

2. 방언 : 거시렁이, 누리, 두랭이, 드렁이 등..

3. 학명 : Monopterus albus

4. 영명 : Swamp eel (스왐프?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네요)

5.  목   : 드렁허리 목 (Synbranchiformes)

6.  과   : 드렁허리 과 (Synbranchidae)

7. 분포 : 작은 것은 논이나 농수로 등에 많이 있고, 큰 것은 연못이나 하천에 많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바닥에 진흙이 깔린

            곳에서 많이 산다. 육식성이므로 어린 물고기, 곤충,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건조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물이

            마른 늪지에서도 굴 속으로 들어가 살아 남는다. 피부 호흡과 공기 호흡을 활발히 한다. 산란기는 6~7월이다.

            흙 속에 굴을 뚫고 그 속에 산란한 후 수컷이 알을 보호한다.

8. 형태 : 몸은 뱀장어 모양이므로 가늘고 길며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고, 비늘이 없다.

            입은 크고 주둥이의 끝에 있으며, 윗입술과 아랫입술은 대단히 발달하여 비대하고, 위턱 · 아래턱 및 구개골에는

            가늘고 뾰족한 이가 치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눈은 작고 피막으로 덮여 있으며, 위턱의 뒤쪽 끝은 눈보다 훨씬

            뒤쪽에 있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짧으며, 아가미구멍은 비교적 작고 배 쪽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옆줄은 완전하고 몸의 옆면 중앙을 달리며 꼬리 끝까지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없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에는 피막이 있으나 살이 없으며, 꼬리는 짧고 끝이 뾰족하다.

            인두부에 공기 호흡기가 있다.

9. 특징 : 일반적으로 성장 도중에 성전환을 하는 특이한 물고기 이다.

            어릴때는 암놈으로 지내다 크면서 숫놈으로 성전환을 한다. 

            가끔 사진과 같이 뭍으로 올라와 뱀처럼 기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10. 이름이 지어진 유래 : 땅에 굴을 엄청 잘파는 물고기로 논두렁에 주로 사는데, 논두렁에 자꾸 굴을파서 논을 허물게되자

                                 논두렁헐이 라고 불리다 드렁허리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 드렁허리에 대해 자료 좀 찾다보니 키우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우리나라 보호종이라는데 혹 낚시하다가 잡으시거든 꼭 방생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궁금하셨던분들께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