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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12-01-18 (수) 14:18
ㆍ분 류
의견
ㆍ추천: 0 ㆍ조회: 511
ㆍIP: 125.xxx.233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들 하시지요.. 새해도 벌써 보름이상이 지났습니다..
작년 가을 부터 여지것 낚시대 보지도 않고 잘 견디고 있었는데요..
곧 시작되는 제가 젤 좋아하는 아니 배서들이라면 가장 좋아하는 이른 봄 시즌이 다가 오니까...
하루하루가 힘들어지네요...
와이프 배속에 저의 공주가 자라고 있는데... 4월말 예정이여서 ...
임신중에는 낚시를 가지말라는 얘기가 있으니까... 맘이 찝찝해서 안갈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 주위에 말씀도 들어보고 하니...
저의 맘이 더 흔들리네요... 이런 상태라면 적어도 2,3회 정도는 출산전에 갈것 같은데..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경험을 듣고자 합니다..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검색한 결과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같은 경우에 무조건 참는다 는 잘 없는듯 하고요.
어떤 이는 26주된 아내랑 같이 보팅하는것도 봤습니다..
그리고 왠지 출산 후에 낚시가기가 더 힘들어 질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아직 경험이 없으니깐요 ^^
다들 어복 충만하시고요.... 건강하세요... 곧 설날이네요... 안전 운전도 잊지 마시고요...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스파이더
2012-01-18 15:04
임신중 -- 낚금.
출산후 -- 1~2년 낚금
그럴껄요..^^
물돼지
2012-01-18 15:10
저는 집사람 임신중일 때도 집사람과같이 낚시갔습니다
왠만하면 좋은기 좋다고 한2년 정도는 낚시를 쉬는것이 어떨런지요.....
로드:온라인
2012-01-18 17:42
낚금
난 3년간 낚금 했다네 ~.~
열에한번
2012-01-18 20:18
이런...
낚시꾼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시련의 계절이 다가 왔네요.
지금부터 출산후 3.7일 까지는 출조를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3.7일이라 하면... 21일.
예전 어르신들도 이 기간동안은 부정을 탄다고 하여 모든일을 조심~ 또 조심하던 기간입니다.
그 이후는 크게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우리야 어차피 죽이려고 하는 낚시가 아니니까요.^^
델타배스
2012-01-18 23:52
어부들은 어떻하죠?
맘 편하신게 최고인듯 합니다
오짜배서
2012-01-19 08:28
댓글을 보니까 안가는게 좋다 이네요... 그래도 2,3년은 너무 길다고 생각되네요...
장비랑 차를 처분하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열에한번님 말씀처럼 저도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도 가도 무관하다고는 안하시네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고 , 그래도 안되면 청도가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요.. 런커 소식 부탁드립니다.
메카
2012-01-19 11:50
저는 임신 후부터 낚시 안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죠.. 나쁜일 있으면 그게 다 낚시 다녀서 그런거다~~ 라고 됩니다.. 주위에서 말립니다..^^ 출산후 3.7일까지 쉬고 그담 부터 쉬엄쉬엄 다녔습니다..^^
입질몽땅
2012-01-19 12:16
인고의 시간이 왔군요.
일단 26주면 움직일수는 있는데 장시간 서있거나 걷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지금 날씨가 추운 관계로 괜히 감기라도 걸리면 산모가 고생하니 왠만하면 같이 동반 출조하는건 자제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임신중 여자들은 기억력이 천재적이어서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소흘히 한거 있으면 평생 기억한다고 하니 신경 많이 써주세요.
저는 와이프 보다 어른께서 못가게 말리셨습니다.
새생명이 태어 나는데 다른 생명을 살생(해코지)을 하면 않된다고 하셔서...
그래도 참기 힘들땐 중간중간 몰래 30분이든 1시간이든 잠깐씩 마음을 달래곤 했지요
출산후엔 애기한테 신경쓴다고 낚시 생각은 별루 들지 않을겁니다. 한동안은...
라온
2012-01-20 16:36
임신중 낚시말고 다른거 할 시간은 주나요? 그럼 그 시간 낚시 가세요...
하고 싶은건 최~~소한 하면서 살아야죠..
임신중 낚시 하면 언청이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지말라고 합니다.
주구장창 다녀도 언청이 안나왔네요 전.
횟수는 줄이되 그리고 허락하에 짬짬이 자연과 함께 하세요 집에 뒹굴뒹굴하는
남편을 보는것도 아내로서는 곤욕이라고 하더라구요 ...
오짜배서
2012-01-21 08:27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병원다니면서 알게된 사실인데요.. 언청이 나올 확률보다 다운증후군 나올 확률이
높다는걸 알았습니다...
최대한 안갈여고 해보고 , 도저히 안되면 꽝치는 조행을 다녀와야겠네요... 그게 젤 좋은 답인듯
싶습니다.. 이럴때 다운샷 , 지그헤드 연마를 쫌 해야겠지요.. 만약에 가게 된다면...^^
민이아빠
2012-01-29 02:05
대부분 낚시 금지라하시는데..^^;;;;
전 저희 집사람 첫째 임신했을때 낚시 해본적도없는 집사람이 오히려 낚시를 넘 하고싶다해서
할수없이 고령 유료낚시터가서 붕어 잉어 향어 합해서 30수정도 했어요 저희 집사람이직접...^^
그래도 지금 저희 첫째... 네 살인데.. 말도빠르고 해서 다섯살 여섯살 꼬맹이들 하고만 논답니다~^^;;
자기 또래들하고는 재미가 없다네요~ㅜㅡ
고로.. 전혀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둘째때도 종종 출조했는데 애기 산모 모두 건강합니다~
대신에 낚시 갔다오면 사모님과 뱃속에 애기 에게 더욱 관심과 대화와 사랑을 많이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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