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바퀴가 혼자 돌기 시작합니다. 대략 난감 합니다.

그렇게 렉카와서 차빼고 허무한 마음에 가까운 십이지로 가봅니다.
 
낚시는 가능하나 물이 탁하고수위 많이 빠졌습니다. 장화필수!
 
입질이 없습니다. 30분 정도 치다가 여기까지 온거 창녕권 일대 상황이나 보자 싶어
 
번개를 최종 목적지로 드라이브겸 가봅니다.
 
이제 달창및 창녕권 상황 정리 해 드립니다.
 
달창지 : 낚시가능, 수위가 직선거리로 5m정도 빠졌습니다. 장화필수
                차는 최대한 마른땅에 주차 하세요
 
십이지 : 낚시는 가능하나 물색탁함, 수위 많이 내려가고 뻘이져 있어 장화필수.
 
토평천 : 갈대가 많이 자라 진입어려우며 물이 없습니다.
 
개성천 : 역시 토평천과 동일
 
장척지 : 수초가 전역을 다 덮은 상황이며 한두개 포켓부분 노려 볼만 하나 별로 추천 하고싶지 않네요.
 
번개늪 : 루어낚시를 처음 접해서 많은 조과와 작년 저에게 두마리의 오짜를 안겨준 번개는
                이제 사라지고 없습니다. 번개늪 이제 물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거의 부동지에 물다뺀 모습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환경에 배스뿐 아니라 물고기
                자체가 살아 남기 힘들겠죠.. 뻘 중간중간 고기들이 뻘에 박혀 죽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큰 기쁨을 준 번개늪은 아쉽지만 앞으로 낚시가 불가능 할것 같내요.
 
이상 허접한 조행 정보였습니다.

추신 : 오늘 저녁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델타배스님, 도림님 영천에서 탑워터 대박 나셨다네요

         곧 조행기 올라 오겠죠^^

반갑습니다.^^ 앞으로 조행기 많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