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을 위해서 로드,릴,라인,채비,액션을 알려 주세요. 낚금지역이나 보팅시 구명조끼 미착용 사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작성자
오짜배서(임대웅)
ㆍ작성일
2009-08-01 15:39
ㆍ분 류
도보
ㆍ추천: 100 ㆍ조회: 1056
휴가 첫날...
장소 : 청도천
시간 : 금욜 저녁~ 토욜 점심까지
상황 : 물이 아주 맑아요.. 수위는 저번보다 좀 줄었구요..
로드/릴/라인 : 같은겁니다.
주 채비&액션 : 오직 노싱커 런커, 스팅거 ,짝퉁 데스아더..ㅋㅋ
드디어 기다리던 휴가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른거 생각할꺼있나요..
하고 싶은 낚시 원없이 해보는거지요.ㅋㅋ 여친과 휴가가 맞질 않아서...일욜만 봉사하면
나머진 저만의 시간이지요.. 일마치고 바로 청도로 달립니다... 쪼금이라도 더하고 싶은 맘에..
도착하니.. 7시반경이네요... 저번에 왔을때보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서.. 유등교하류에 웨이딩을
할수 있을것 같아서.. 바로 시작합니다.
보아래 포말이러나는데서도 저번엔 잡았었는데.. 오늘은 어두어지는 시간이라 포기하고 바로 웨이드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얼마 안지나 이놈이 올라오네요.. 생각보다빨리 올라온거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기분좋은건 순간이더군요.. 잔챙이 입질은 많은데.. 시원한 입질은 잘없고, 그래도 저번에 새물유입구를 믿으면서,, 그냥 낚시합니다.. 속으로 거기가면 많이 나올껀데.. 이카민스...
유등교하류에서 나가기전에 멋진놈이 한수 올라와줍니다.
이쪼그마한 저울사고 처음으로 1000그람 오버네요.. 한 1300정도 나옵니다.. 44정도 되는놈이고요..
생각보다 빵이 좋아서 인지 무게가 쫌 나오더라고요...이놈잡고 저번에 뽑기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소라교아래에 주차해놓고.. 참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여기도 차가 생각보다 많네요.. 텐트도 2동인가 보이고요.. 전 볼꺼없이 바로 새물 유입구로 갔지요.. 그러나.. ㅜ.ㅜ 이런.... 새물유입이 많이 줄었더군요.. 물색도 너무 맑고,, 한 5분 던져봤나... 입질이없어서 바로 포기하고 본류권에서 낚시...
연타로 2수 올라오더라고요. 3짜 중후반정도 싸이즌데요..그담부턴 입질도없고.. 잠도 오고해서..여고쪽에가서 탐색쫌하고, 바로 잘라고 거기로 이동할라고 저의 애마로 가는중... 누가 오짜배서님 하십니다...
반가운얼굴 깐돌이님이시더라고요.. 제가 낚시하면서 처음으로 앞면있는 사람 보는지라.. 쫌 당황했지요..ㅋㅋ.. 잠깐이남아.. 아는사람 만나서 짧지만 얘기도 나누고 참 좋았습니다.... 손맛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두분더 계시던데.. 밤이라 제가 누군지 못알아 봤어요.. 죄송합니다..
여고쪽에 가봤는데.. 들낚.릴꾼들이 저의 포인트를 장악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하는수 없이 상황체크만했지요.. 유속이 꽤있어서 노싱컨 안되겠고.. 이런저런 생각혼자 하다 입질 한번받고.. 바로 차에서 취침..
꿈속에서도 낚시하더군요..ㅋㅋ..이정도면 병인가요...4시반경에 기상해서 가져온물로 새수하고.. 유속이 없는곳이로 이동해서..낚시시작.. 3짜 두수잡고.. 너무이른시간인것 같아서..다시 본류권으로... 상류로 올라가면서 연안을 따라 케스팅하니 잔챙이 입질 아주 작살나게 들어오네요..ㅜ.ㅜ 잔챙이하고 놀아주다가...
다시 유속없는곳으로 이동 첫 케스팅에..
이놈이 올라옵니다.. 작은줄 알았는데.. 나오니. 43나오더라고요.. 당연히 무게 달았지요..1000그람 오버...
그 뒤론 뭐 특별한게 없어서.. 오늘 전체적으론 입질 만큼은 받지 쉬웠습니다.. 아무곳이나 던져도 입질은 잘들어오는데..거의 잔챙이입니다.. 싸이즈가 되는놈들은 저의 생각으론 갈대같은곳 깊숙이 박혀있는것 같았습니다..
이놈은 바늘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갔더라고요....ㅋㅋ 웃긴놈..
짝퉁 데스아더 (뎁스아더) 암튼 그걸로 잡았습니다... 훅이 5호라서 미듐해비로 노싱컬 케스팅할수 있는것 같았습니다.ㅋㅋ 어제 오늘 총 조과는 38수 했고요.. 4짜 두수 3짜 열수정도 한것 같고요.. 나머진 2짜아님 일짜들입니다.. 오늘보단 몇일뒤가 상황이 더 좋아질꺼라고 전 생각해서.. 휴가 마지막날에 다시 올라고 합니다.. 참 그리고 조행기때 포인트 사진 찍을라고 하는데요.. 배스나온곳을 찍는게 좋을까요..전체적인 분위길 찍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밤에 종종 라인이 터지는 일이 있는데요.. 낮엔 괜찮은데.. 혹시 배스가 입질후 돌아셨을때 훅킹하면 라인이 터질수 있나요.. 아무래도 라인 터질때 느낌이 배스가 등돌리고 가는 느낌이여서요.. ㅋㅋ 싸이즈가 쫌 되는 놈들이..
영원히 살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항상 맘에 두고 있는 명언입니다..
깐돌이(윤길홍)
2009-08-01 16:05
오짜 배서님 어제 만나서 방가웠씁니다
전 어제 꽝 했씁니다
오짜배서
워킹은 힘들꺼라고 생각했습니다...포인트까지 진입하기가 넘 어려워서.. 꼭 담에 같이 가서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8/1 22:30
도라에몽
2009-08-01 16:12
자~~ 슬슬 본실력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 박살나듯
그동안 마음고생도 한방에~~!!!
오짜배서
실력은 아니고요..그져 청도에 배스가 많을뿐입니다..ㅋㅋ
8/1 22:31
사쿠라
2009-08-01 20:33
왠지 연락도 없고 잠잠하다 했다. 언제 고렇게 달렸노?
손맛 실컷 봤겠네. 부럽다.
평일날 날 잡아서 낚시 가자. 집사람한테 말해서 가게 하루쉬고.ㅋㅋ
오짜배서
손맛은 몇마리 못봤어요.. 그러나 잔챙이 입질은 너무나 많이 받았지요.. 제 낚시일정 아시니... 그중 하루 시간마춰서 같이 가요.. 제상각엔 청도에 한번더 갈때 좋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아님 화욜에 잘하면 안동 번개할것 같던데 거기 같이 가던지요..
8/1 22:34
로드
우리셋이 함께 고고고~~~
8/2 14:45
연어
2009-08-01 20:54
전체적인 분위기 한방 , 그리고 배스나온곳을 많이 궁금해하시니까 한방,, ㅎㅎ^^
사진이 가로본능이네요 ㅋㅋ^^ 고개도 같이 옆으로 돌리고 보는.. 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짜배서
포인트 이동할때 마다 한장씩 찍고, 잘나온곳 한장씩 찍으면 되겠네요.ㅋㅋ 근데 제가 낚시하는 특성상 한자리에서 3수이상 뽑진 못하는데..ㅋㅋ 사진을 세우니까.. 정열이 안된는것 같아서..ㅋㅋ 그냥 똑같이 올립니다. 그래서 4짜가 3짜보다 작게 보이지요..ㅋㅋ 요즘 그걸 고민하고 있어요 4짜가 더 크게 보일여면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ㅋㅋ
8/1 22:36
허접앰프
2009-08-01 21:51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한 번 달려야 되는데... 흐흐
오짜배서
청도 담주 주말에 상황 좋을것 같습니다..하기사 고수분들은 항상 잘잡으시니..상관없겠지만요..^^
8/1 22:37
배스물어
2009-08-01 21:57
세수까지 하시는 여유..ㅎㅎ..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짜배서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양치는 꼭 하는 편입니다.. 집에있을땐 양치잘하진 않지만, 낚시갈땐 전날에 못하니 아침에 아니 새벽에 일어나서 함니다. ㅋㅋ 잠도 깨고 기분좋게 낚시하고.. 좋잖아요..
8/1 22:39
하얀일
2009-08-02 08:53
오짜님 담에 같이가죠
오짜배서
시간 맞춰서 함 갑시다..
8/3 22:27
동네프로
2009-08-02 20:08
청도 조행기 잘보구갑니다^^
오짜배서
동네프로님 첫청도에서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청도 자주 가시면 다른곳 안가집니다.ㅋㅋ
8/3 22:27
라이언
2009-08-02 20:47
역시대단한체력이다..
딴데서 그체력이믄.ㅋㅋ
담에같이한가자..
오짜배서
멀다메.. 앞으론 시간 잘나겠나.. 싶다.. 시간 맞춰보자.. 평일이라도
8/3 22:26
술취한배스
2009-08-03 19:06
역쉬~!!
오짜님이십니다.
손 맛 축하 드립니다.
오짜배서
제가 잘잡는게 아니고 청도라서 잘나와준겁니다.. 다들 청도가면 다른곳 보단 쉽게 잡지않나요..^^
8/3 22:26
유세옥
2009-08-03 23:45
난 왜 청도천에서 헤메는지....
물에 다이빙하고..빠지고. 미끄러지고...가슴이 마이 아파요..
오짜배서
그럼 저랑 웨이딩...ㅋㅋ 이제 청도에 웨이딩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작년보다 영 못한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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